후츠파 (부제: 창조와 혁신은 어디서 만들어지는가)

인발 아리엘리 /번역: 김한슬기
출판사 안드로메디안
출간일 2020년 11월 25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작은 나라 이스라엘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경쟁력 있는 나라 중 하나이다. ‘중동의 실리콘밸리’라는 별명을 지닌 이스라엘은 2017-2018 세계경제포럼 국가 경쟁력 보고서 혁신 부문에 3위로 이름을 올렸다. 무엇이 이스라엘의 놀라운 성취를 가능하게 만들었는가?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떤 비밀을 지니고 있을까? 이스라엘 첨단기술 산업의 중심에 서 있는 인발 아리엘리는 이스라엘이 뛰어난 경제적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가 훌륭한 군대 문화 또는 유대인의 오랜 지혜에 있다는 통념에 반대한다.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실패의 위험을 감수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이스라엘 문화가 성장의 주된 이유라 말한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린 시절부터 부족사회처럼 구성된 소규모 공동체에서 도전을 거듭하며 변화와 혁신의 핵심인 후츠파 정신을 키운다. 후츠파(Chutzpah)란 히브리어로 뻔뻔함, 철면피, 무례함을 뜻하는 말이다. 또한 용기, 담대함, 도전정신을 뜻하기도 한다. 후츠파가 이스라엘의 젊은 세대에게 전통적인 사고에서 벗어날 용기를 북돋는다면 히브리어로 ‘혼돈’을 의미하는 발라간은 세계와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발라간은 이 세상에 처음부터 정해진 규칙과 질서는 없다는 사실을 가르친다.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장려한다. 이러한 이스라엘 사람들의 문화는 창의성, 문제해결능력, 독립심을 기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후츠파』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세대를 거치며 습득한 독특한 문화가 오늘날 급변하는 세상에서 필요한 통찰력과 실력을 기르는 데 있어 매우 귀중한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점점 더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로 가득한 시대다. 호기심을 갖고 담대히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면, 이를 통해 복잡한 시대를 헤쳐나갈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후츠파로 대표되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덕목은 어쩌면 21세기에 생존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작가소개
- 저자 : 인발 아리엘리Inbal Arieli

인발 아리엘리는 이스라엘에서 태어나 후무스를 먹으며 후츠파 정신을 함양했다. 미국국가안전보장국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이스라엘방위군 엘리트 정보부대 유닛8200에서 장교로 복무하면서 기업가로서 갖춰야 하는 기술을 키워 나갔다.
군 복무를 마치고 현재까지 20년 동안 인발 아리엘리는 빠르게 성장하는 이스라엘 기술 산업에서 경영진으로 활약하는 한편 혁신가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수 구상했다. 현재 인발 아리엘리는 리더십 평가 개발 기업 신디시스에서 최고경영자를 역임하며 이스라엘 방위군 출신 전문가, 미국에 근거지를 둔 임원 코치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 발굴 기업과 함께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인발 아리엘리는 스타트업 네이션 센터Start-Up Nation Center, 벌스라이트 이스라엘 엑셀Birthright Israel Excel, 바이츠만과학연구소 산하 바이츠만학생기업가클럽, 스타트업 포괄 학습Startup Comprehensive Learning SCOLA, 유닛8200 기업가정신 및 혁신 지원 프로그램 등 단체의 이사 겸 고문으로 활동하는 중이다.
인발 아리엘리는 이스라엘 첨단 기술 산업 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꼽혔으며, 기술 경영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여성 연설가 100인으로 선정됐다. 실제로 인발 아리엘리는 전 세계 기업의 임원 및 고위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스라엘이 이루어 낸 혁신과 스타트업 생태계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그 중 이스라엘 문화가 어떻게 어린이의 기업가정신을 이끌어 내는지 분석한 ‘기업가정신의 근원’ 강의와 이스라엘 방위군 특수부대원의 사고방식이 기업 경영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논하는 ‘특수부대에서 임원 회의실까지’ 강의는 큰 인기를 끌었다.
인발 아리엘리는 텔아비브대학교에서 법학 및 경제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경영대학원에 진학해 기업과정신과 전략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인발 아리엘리는 텔아비브에서 남편, 말썽꾸러기 세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 번역 : 김한슬기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바른번역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태평양 이야기』, 『마르크스 2020』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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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작은 나라 이스라엘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경쟁력 있는 나라 중 하나이다. ‘중동의 실리콘밸리’라는 별명을 지닌 이스라엘은 2017-2018 세계경제포럼 국가 경쟁력 보고서 혁신 부문에 3위로 이름을 올렸다. 무엇이 이스라엘의 놀라운 성취를 가능하게 만들었는가?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떤 비밀을 지니고 있을까? 이스라엘 첨단기술 산업의 중심에 서 있는 인발 아리엘리는 이스라엘이 뛰어난 경제적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가 훌륭한 군대 문화 또는 유대인의 오랜 지혜에 있다는 통념에 반대한다.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실패의 위험을 감수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이스라엘 문화가 성장의 주된 이유라 말한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린 시절부터 부족사회처럼 구성된 소규모 공동체에서 도전을 거듭하며 변화와 혁신의 핵심인 후츠파 정신을 키운다. 후츠파(Chutzpah)란 히브리어로 뻔뻔함, 철면피, 무례함을 뜻하는 말이다. 또한 용기, 담대함, 도전정신을 뜻하기도 한다. 후츠파가 이스라엘의 젊은 세대에게 전통적인 사고에서 벗어날 용기를 북돋는다면 히브리어로 ‘혼돈’을 의미하는 발라간은 세계와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발라간은 이 세상에 처음부터 정해진 규칙과 질서는 없다는 사실을 가르친다.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장려한다. 이러한 이스라엘 사람들의 문화는 창의성, 문제해결능력, 독립심을 기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후츠파』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세대를 거치며 습득한 독특한 문화가 오늘날 급변하는 세상에서 필요한 통찰력과 실력을 기르는 데 있어 매우 귀중한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점점 더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로 가득한 시대다. 호기심을 갖고 담대히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면, 이를 통해 복잡한 시대를 헤쳐나갈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후츠파로 대표되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덕목은 어쩌면 21세기에 생존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작가소개
- 저자 : 인발 아리엘리Inbal Arieli

인발 아리엘리는 이스라엘에서 태어나 후무스를 먹으며 후츠파 정신을 함양했다. 미국국가안전보장국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이스라엘방위군 엘리트 정보부대 유닛8200에서 장교로 복무하면서 기업가로서 갖춰야 하는 기술을 키워 나갔다.
군 복무를 마치고 현재까지 20년 동안 인발 아리엘리는 빠르게 성장하는 이스라엘 기술 산업에서 경영진으로 활약하는 한편 혁신가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수 구상했다. 현재 인발 아리엘리는 리더십 평가 개발 기업 신디시스에서 최고경영자를 역임하며 이스라엘 방위군 출신 전문가, 미국에 근거지를 둔 임원 코치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 발굴 기업과 함께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인발 아리엘리는 스타트업 네이션 센터Start-Up Nation Center, 벌스라이트 이스라엘 엑셀Birthright Israel Excel, 바이츠만과학연구소 산하 바이츠만학생기업가클럽, 스타트업 포괄 학습Startup Comprehensive Learning SCOLA, 유닛8200 기업가정신 및 혁신 지원 프로그램 등 단체의 이사 겸 고문으로 활동하는 중이다.
인발 아리엘리는 이스라엘 첨단 기술 산업 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꼽혔으며, 기술 경영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여성 연설가 100인으로 선정됐다. 실제로 인발 아리엘리는 전 세계 기업의 임원 및 고위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스라엘이 이루어 낸 혁신과 스타트업 생태계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그 중 이스라엘 문화가 어떻게 어린이의 기업가정신을 이끌어 내는지 분석한 ‘기업가정신의 근원’ 강의와 이스라엘 방위군 특수부대원의 사고방식이 기업 경영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논하는 ‘특수부대에서 임원 회의실까지’ 강의는 큰 인기를 끌었다.
인발 아리엘리는 텔아비브대학교에서 법학 및 경제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경영대학원에 진학해 기업과정신과 전략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인발 아리엘리는 텔아비브에서 남편, 말썽꾸러기 세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 번역 : 김한슬기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바른번역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태평양 이야기』, 『마르크스 2020』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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