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행병의 시대 (부제 : 스페인독감부터 코로나19까지, 전 세계 전염병의 역사)

마크 호닉스바움 / 번역 : 제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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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0년 09월 03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파이낸셜 타임스 선정 2019년 ‘올해의 책’
메일 온 선데이 선정 2019년 ‘뜨거운 여름에 읽을 만한 책’,

의학 역사가 이야기하는 사라지지 않는 적,
치명적인 전염병과 그에 맞선 인류의 사투!
스페인독감부터 사스, 에볼라, 코로나까지
지난 100년 전염병 역사를 생생하게 파헤치다!

1918년 스페인독감이 대유행한 이후로 과학자들은 감염질환의 파괴적인 영향을 막아낼 수 있는 날을 꿈꿨다. 그러나 한 세기 동안 의학이 발전한 지금도 바이러스와 세균이 일으키는 재앙 같은 결과는 여전히 우리를 놀라게 하고 혼란을 부추기며 큰 뉴스거리가 되고 있다. 스페인독감부터 1924년 로스엔젤레스에서 발생한 폐페스트, 1930년에 대유행한 “앵무병”에 이어 보다 최근에 유행한 사스와 에볼라, 지카, 코로나에 이르기까지, 최근 100년 동안 예상치 못한 대유행의 경고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마크 호닉스바움은 이 책《대유행병의 시대》에서 과학과 의료 사회학적 지식에 수수께끼와도 같은 역학 조사와 감염질환의 생태학적 특성에 관한 취재 결과를 능수능란하게 재구성하여, 악명 높은 사례, 그리고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사례에서 드러난 두려움을 생생하게 전한다. 헌신적인 질병 탐정들,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거나 무능력한 공중보건 기관의 공무원들, 영민하지만 세균과 바이러스에 관한 자신의 지식이 오히려 걸림돌이 된 과학자들이 이 이야기에 등장한다. 질병을 향한 공포가 인종이나 종교, 민족 간의 갈등 때문에 얼마나 과장될 수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역학 전문가 말릭 페이리스가 왜 “자연은 여전히 가장 강력한 생물테러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라고 했는지도 알게 될 것이다.

희생자를 찾는 병원체는 식인 상어처럼, 늘 자연에서 공격할 때를 기다린다. 하나를 완전히 없앴다고 생각할 때 또 다른 병원체가 나타난다. 대유행병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과학적인 지식의 한계를 깨닫게 하고, 미생물이 일으키는 질병의 등장과 확산에 인간의 행동과 기술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상기시킨다.

작가소개
- 저자 : 마크 호닉스바움(Mark Honigsbaum)

마크 호닉스바움은 전염병을 연구하는 의학 역사가이자 5권의 책을 쓴 작가이다. 그는 현재 런던 시티대학교에서 사회과학을 가르친다. 박사 학위를 받고 본격적으로 전염병 연구를 시작하기 전에 그는 영국의 가장 오래된 주간지 〈옵저버〉의 수석기자였으며 〈옵저버〉를 비롯한 〈이브닝 스탠더드〉 〈인디펜던트〉, 〈가디언〉 등 영국의 주요 언론에서 탐사 보도와 특집 기사를 쓴 베테랑 저널리스트였다. 오랜 학문적 연구 끝에 전염병 역사의 전문가가 된 그는 의학 및 환경인문학, 과학사회학을 통해 얻은 통찰력으로 전염병의 역사와 전염병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을 연구한다. 특히 ‘백신에 대한 망설임’처럼 전염성 바이러스에 취약해질 수 있는 사회현상을 과학적, 사회적으로 분석한다. 그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지속된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 당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응했던 핵심 의료진과 에볼라 발병자에 대한 의료 및 인도적 대응과 의약품 사용에 관하여 40회 이상 인터뷰하여 전염병 역사를 남기는 구전 역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현대 질병 생태학의 지적 기원을 연구하는 프로젝트와 함께 진행됐다. 마크 호닉스바움은 전염병 지식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그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세계적인 유행병은 어떻게 퍼지는가’는 TED-ED에서 290만 이상 조회를 기록하였으며, 팟캐스트 ‘고잉 바이럴: 모든 전염병의 어머니’는 수만 회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다. 그는 게이츠 재단이 운영하는 식 히스토리에서 대중에게 전염병에 관해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발열을 뒤쫓다: 말라리아 치료법을 찾아서》, 2009년 영국 왕립학회 올해의 과학책 후보에 오른 《인플루엔자와 함께: 영국의 잊힌 이야기와 1918년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있다.


- 번역 : 제효영

성균관대학교 유전공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메스를 잡다》, 《괴짜 과학자들의 별난 실험 100》, 《몸은 기억한다》, 《밥상의 미래》, 《세뇌: 무모한 신경과학의 매력적인 유혹》, 《브레인 바이블》,《콜레스테롤 수치에 속지 마라》, 《약 없이 스스로 낫는 법》, 《독성프리》, 《100세 인생도 건강해야 축복이다》, 《신종 플루의 진실》, 《내 몸을 지키는 기술》, 《잔혹한 세계사》, 《아웃사이더》, 《잡동사니 정리의 기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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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파이낸셜 타임스 선정 2019년 ‘올해의 책’
메일 온 선데이 선정 2019년 ‘뜨거운 여름에 읽을 만한 책’,

의학 역사가 이야기하는 사라지지 않는 적,
치명적인 전염병과 그에 맞선 인류의 사투!
스페인독감부터 사스, 에볼라, 코로나까지
지난 100년 전염병 역사를 생생하게 파헤치다!

1918년 스페인독감이 대유행한 이후로 과학자들은 감염질환의 파괴적인 영향을 막아낼 수 있는 날을 꿈꿨다. 그러나 한 세기 동안 의학이 발전한 지금도 바이러스와 세균이 일으키는 재앙 같은 결과는 여전히 우리를 놀라게 하고 혼란을 부추기며 큰 뉴스거리가 되고 있다. 스페인독감부터 1924년 로스엔젤레스에서 발생한 폐페스트, 1930년에 대유행한 “앵무병”에 이어 보다 최근에 유행한 사스와 에볼라, 지카, 코로나에 이르기까지, 최근 100년 동안 예상치 못한 대유행의 경고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마크 호닉스바움은 이 책《대유행병의 시대》에서 과학과 의료 사회학적 지식에 수수께끼와도 같은 역학 조사와 감염질환의 생태학적 특성에 관한 취재 결과를 능수능란하게 재구성하여, 악명 높은 사례, 그리고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사례에서 드러난 두려움을 생생하게 전한다. 헌신적인 질병 탐정들,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거나 무능력한 공중보건 기관의 공무원들, 영민하지만 세균과 바이러스에 관한 자신의 지식이 오히려 걸림돌이 된 과학자들이 이 이야기에 등장한다. 질병을 향한 공포가 인종이나 종교, 민족 간의 갈등 때문에 얼마나 과장될 수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역학 전문가 말릭 페이리스가 왜 “자연은 여전히 가장 강력한 생물테러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라고 했는지도 알게 될 것이다.

희생자를 찾는 병원체는 식인 상어처럼, 늘 자연에서 공격할 때를 기다린다. 하나를 완전히 없앴다고 생각할 때 또 다른 병원체가 나타난다. 대유행병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과학적인 지식의 한계를 깨닫게 하고, 미생물이 일으키는 질병의 등장과 확산에 인간의 행동과 기술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상기시킨다.

작가소개
- 저자 : 마크 호닉스바움(Mark Honigsbaum)

마크 호닉스바움은 전염병을 연구하는 의학 역사가이자 5권의 책을 쓴 작가이다. 그는 현재 런던 시티대학교에서 사회과학을 가르친다. 박사 학위를 받고 본격적으로 전염병 연구를 시작하기 전에 그는 영국의 가장 오래된 주간지 〈옵저버〉의 수석기자였으며 〈옵저버〉를 비롯한 〈이브닝 스탠더드〉 〈인디펜던트〉, 〈가디언〉 등 영국의 주요 언론에서 탐사 보도와 특집 기사를 쓴 베테랑 저널리스트였다. 오랜 학문적 연구 끝에 전염병 역사의 전문가가 된 그는 의학 및 환경인문학, 과학사회학을 통해 얻은 통찰력으로 전염병의 역사와 전염병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을 연구한다. 특히 ‘백신에 대한 망설임’처럼 전염성 바이러스에 취약해질 수 있는 사회현상을 과학적, 사회적으로 분석한다. 그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지속된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 당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응했던 핵심 의료진과 에볼라 발병자에 대한 의료 및 인도적 대응과 의약품 사용에 관하여 40회 이상 인터뷰하여 전염병 역사를 남기는 구전 역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현대 질병 생태학의 지적 기원을 연구하는 프로젝트와 함께 진행됐다. 마크 호닉스바움은 전염병 지식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그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세계적인 유행병은 어떻게 퍼지는가’는 TED-ED에서 290만 이상 조회를 기록하였으며, 팟캐스트 ‘고잉 바이럴: 모든 전염병의 어머니’는 수만 회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다. 그는 게이츠 재단이 운영하는 식 히스토리에서 대중에게 전염병에 관해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발열을 뒤쫓다: 말라리아 치료법을 찾아서》, 2009년 영국 왕립학회 올해의 과학책 후보에 오른 《인플루엔자와 함께: 영국의 잊힌 이야기와 1918년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있다.


- 번역 : 제효영

성균관대학교 유전공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메스를 잡다》, 《괴짜 과학자들의 별난 실험 100》, 《몸은 기억한다》, 《밥상의 미래》, 《세뇌: 무모한 신경과학의 매력적인 유혹》, 《브레인 바이블》,《콜레스테롤 수치에 속지 마라》, 《약 없이 스스로 낫는 법》, 《독성프리》, 《100세 인생도 건강해야 축복이다》, 《신종 플루의 진실》, 《내 몸을 지키는 기술》, 《잔혹한 세계사》, 《아웃사이더》, 《잡동사니 정리의 기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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