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의 사후 세계 (부제 : 디지털 시대는 어떻게 죽음의 의미를 바꾸었나?)

일레인 카스켓 번역 : 김성환
출판사 비잉
출간일 2020년 06월 10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디지털 시대는 어떻게 죽음의 의미를 바꾸었나?
왜 온라인 세상은 죽음과 삶이 만나는 공간이 되었는가?
죽음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현대적 딜레마를 파헤치다

우리가 점점 더 많은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저장하고 공유하도록 만드는 세상이다.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개인 SNS에는 개인의 정보가 기록되고 기업들은 이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며 개인들은 연결로 인해 서로 공유하곤 한다. 이런 세상에서 우리는 종종 잊어버리는 사실이 있다. 우리의 육체가 죽음을 맞이했을 때 그 모든 데이터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죽음 이후에도 온라인상 데이터는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한다는 개념이 미친 생각으로 여겨지는가? 디지털 시대 사후의 삶은 온라인 정보화 시대의 자연스러운 결과이며 거의 모든 사람들이 처한 현실이다.

영국의 심리학자 일레인 카스켓은 디지털 시대의 죽음을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모든 사람들에게 분명하게 말한다. 어떤 사람이 인터넷에 과잉 연결되었다면 그가 남긴 매우 개인적인 디지털 흔적은 영원히 존재하는 유산으로 변화한다. 유명 스타의 죽음 이후 그들의 개인 SNS 계정이 디지털 묘지가 되는 것처럼 말이다. 이 책은 이러한 의도하지 않은 결과에 관하여 말한다. 마크 저커버그는 다목적 이용의 네트워크 플랫폼과 디지털 묘지를 창조한 것이 아니라 하버드에서 학생들과 교류하기 위해 페이스북을 만들었다. 스카이프는 장례식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수단으로 만들어졌다.

실리콘 밸리의 수재들이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하고 공유하기 위해 만든 이 기술은 살아 있는 사람만을 고려하여 만들어졌다. 그러나 사이버 세상에는 죽은 자와 살아 있는 자가 함께 존재한다. 그들은 기계 속에 갇힌 영혼이 된 것이다. 이 책은 심리학, 사회학, 법학, 윤리학, 비즈니스 등 다양한 영역을 종횡 무진한다. 죽음과 삶이 만나는 온라인상의 많은 교차점에서 예기치 못한 복잡한 딜레마에 직면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이러한 도전과 대립한 독자들에게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매력적인 새로운 발견이 가져다주는 함의를 탐구한다.

작가소개
[저자] 일레인 카스켓(Elaine Kasket)

일레인 카스켓 박사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일생 동안 겪게 될 우리의 사생활에 대한 현대적 도전에 대해 글을 쓰는 심리학자, 강연자, 작가이다.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런던 리젠트 대학교에서 심리치료와 카운슬링으로 석사 과정을 마쳤고, 시카고 아고시 대학교에서 임상심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리젠트 대학교에서 상담심리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동 대학 심리상담 프로그램의 책임자로 있었다. 영국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 및 돌봄 전문가협회(HCPC, Health and Care Professions Council)에 등록된 심리상담사이며, 영국 심리학회(BPS, The British Psychological Society)로부터 공인받은 심리학자이다. 일레인 박사는 생명과 죽음 그리고 프라이버시 권리와 거대 기술 기업의 힘에 대해 글을 기고하고, 국내외 언론과 저명한 팟캐스트, 영국의 과학 축제에 자주 출연하여 강연한다. 〈더 사이콜로지 투데이 The Psychology Today〉, 〈아이리시 타임스 Irish Times〉에 칼럼을 기고했으며 BBC Breakfast, ITN Channel 4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일레인 박사는 가족의 사망과 디지털 유산이라는 주제에 주안점을 둔 논문을 포함하여 20개의 논문을 썼다. 이 책은 그녀가 오랫동안 연구해온 디지털 시대의 죽음과 그로 인해 발생하게 될 심리학, 사회학, 법학, 윤리학,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현대적 딜레마를 파헤치는 첫 대중서이다. 일레인은 개혁주의적인 셰어렌터(Sharenter)로 우리 자신이 개인의 정보를 소유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말하는 권리에 대해 열정적이다. 그녀는 자신의 미디엄(Medium) 블로그와 SNS에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

[번역] 김성환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바른번역 아카데미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했다. 지은 책으로는 《감정들: 자기 관찰을 통한 내면 읽기》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말센스》, 《모나리자를 사랑한 프로이트》, 《자비심 일깨우기》, 《무의식이란 무엇인가》, 《원근법 드로잉 레슨》, 《홈 바리스타》, 《헤드스페이스》, 《생각정리를 위한 손자병법》 등이 있다.

더보기
작품설명

디지털 시대는 어떻게 죽음의 의미를 바꾸었나?
왜 온라인 세상은 죽음과 삶이 만나는 공간이 되었는가?
죽음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현대적 딜레마를 파헤치다

우리가 점점 더 많은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저장하고 공유하도록 만드는 세상이다.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개인 SNS에는 개인의 정보가 기록되고 기업들은 이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며 개인들은 연결로 인해 서로 공유하곤 한다. 이런 세상에서 우리는 종종 잊어버리는 사실이 있다. 우리의 육체가 죽음을 맞이했을 때 그 모든 데이터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죽음 이후에도 온라인상 데이터는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한다는 개념이 미친 생각으로 여겨지는가? 디지털 시대 사후의 삶은 온라인 정보화 시대의 자연스러운 결과이며 거의 모든 사람들이 처한 현실이다.

영국의 심리학자 일레인 카스켓은 디지털 시대의 죽음을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모든 사람들에게 분명하게 말한다. 어떤 사람이 인터넷에 과잉 연결되었다면 그가 남긴 매우 개인적인 디지털 흔적은 영원히 존재하는 유산으로 변화한다. 유명 스타의 죽음 이후 그들의 개인 SNS 계정이 디지털 묘지가 되는 것처럼 말이다. 이 책은 이러한 의도하지 않은 결과에 관하여 말한다. 마크 저커버그는 다목적 이용의 네트워크 플랫폼과 디지털 묘지를 창조한 것이 아니라 하버드에서 학생들과 교류하기 위해 페이스북을 만들었다. 스카이프는 장례식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수단으로 만들어졌다.

실리콘 밸리의 수재들이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하고 공유하기 위해 만든 이 기술은 살아 있는 사람만을 고려하여 만들어졌다. 그러나 사이버 세상에는 죽은 자와 살아 있는 자가 함께 존재한다. 그들은 기계 속에 갇힌 영혼이 된 것이다. 이 책은 심리학, 사회학, 법학, 윤리학, 비즈니스 등 다양한 영역을 종횡 무진한다. 죽음과 삶이 만나는 온라인상의 많은 교차점에서 예기치 못한 복잡한 딜레마에 직면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이러한 도전과 대립한 독자들에게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매력적인 새로운 발견이 가져다주는 함의를 탐구한다.

작가소개
[저자] 일레인 카스켓(Elaine Kasket)

일레인 카스켓 박사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일생 동안 겪게 될 우리의 사생활에 대한 현대적 도전에 대해 글을 쓰는 심리학자, 강연자, 작가이다.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런던 리젠트 대학교에서 심리치료와 카운슬링으로 석사 과정을 마쳤고, 시카고 아고시 대학교에서 임상심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리젠트 대학교에서 상담심리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동 대학 심리상담 프로그램의 책임자로 있었다. 영국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 및 돌봄 전문가협회(HCPC, Health and Care Professions Council)에 등록된 심리상담사이며, 영국 심리학회(BPS, The British Psychological Society)로부터 공인받은 심리학자이다. 일레인 박사는 생명과 죽음 그리고 프라이버시 권리와 거대 기술 기업의 힘에 대해 글을 기고하고, 국내외 언론과 저명한 팟캐스트, 영국의 과학 축제에 자주 출연하여 강연한다. 〈더 사이콜로지 투데이 The Psychology Today〉, 〈아이리시 타임스 Irish Times〉에 칼럼을 기고했으며 BBC Breakfast, ITN Channel 4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일레인 박사는 가족의 사망과 디지털 유산이라는 주제에 주안점을 둔 논문을 포함하여 20개의 논문을 썼다. 이 책은 그녀가 오랫동안 연구해온 디지털 시대의 죽음과 그로 인해 발생하게 될 심리학, 사회학, 법학, 윤리학,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현대적 딜레마를 파헤치는 첫 대중서이다. 일레인은 개혁주의적인 셰어렌터(Sharenter)로 우리 자신이 개인의 정보를 소유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말하는 권리에 대해 열정적이다. 그녀는 자신의 미디엄(Medium) 블로그와 SNS에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

[번역] 김성환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바른번역 아카데미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했다. 지은 책으로는 《감정들: 자기 관찰을 통한 내면 읽기》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말센스》, 《모나리자를 사랑한 프로이트》, 《자비심 일깨우기》, 《무의식이란 무엇인가》, 《원근법 드로잉 레슨》, 《홈 바리스타》, 《헤드스페이스》, 《생각정리를 위한 손자병법》 등이 있다.

더보기

캐시로 구매 시 보너스 1% 적립!

전체선택

디지털 시대의 사후 세계 (부제 : 디지털 시대는 어떻게 죽음의 의미를 바꾸었나?)

12,420원
총 0권 선택

총 금액 0원  

최종 결제 금액  0원 적립보너스 0P

리뷰(0) 아직 리뷰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