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

일반서
도현신
출판사 생각비행
출간일 2019년 04월 03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한국의 판타지 창작에 날개를 달아줄
독특하고 이색적인 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

한국인들한테 중동은 그리 익숙한 곳이 아니다. 당연한 일이다. 물리적 거리가 굉장히 멀 뿐 아니라 역사적으로 중동과 크게 얽힐 일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우리에게 중동은 다소 생소한 지역으로 여겨지곤 한다. 그렇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우리는 중동의 판타지 세계관에는 아주 익숙하다. 에덴동산, 아담과 하와(이브), 인류를 유혹한 뱀, 선악과, 바벨탑 사건, 대홍수와 노아의 방주,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 사건 등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공동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 전체 인구의 약 4분의 1에 달하는 1200만 명이 기독교 계열의 종교인 천주교와 개신교를 믿고 있으니 우리가 중동의 판타지 세계와 동떨어져 있다고 보긴 어렵다.
하지만 고대 중동에 존재했던 수메르, 바빌론의 창세 신화와 세계의 종말에 관한 이야기를 우리는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은 그동안 우리가 잘 몰랐던 고대 문명과 조로아스터교, 마니교와 같은 소수 종파의 판타지 세계, 그리고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캅카스 지역과 사람들(아르메니아, 조지아, 오세트족, 바이나크족)의 신화와 전설을 정리하여 소개한다.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같은 종교와 관련된 내용을 판타지 분류에 놓고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일부 독자는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들 종교 경전에 기록된 세계관에 중동 이라크 지역의 고대 문명인 수메르와 바빌론 신화 및 시리아의 고대 문명인 우가리트나 요르단의 문명인 가나안 지역 신화와 전설이 끼친 영향은 결코 적지 않다. 그러므로 고대 중동의 신화와 전설을 들여다본다면 각 종교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캅카스 지역은 유럽의 중심부와 멀리 떨어져 있는 탓에 유럽보다는 중동 쪽에 더 가깝고 오래 전부터 중동과 교류하면서 다양한 영향을 주고받았기에 중동의 판타지 세계로 편입하여 소개하는 편이 낫다고 여겨, 저자는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이 지역의 신화, 전설, 민담 속에 등장하는 진귀한 존재들을 발굴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므로 《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을 읽는 독자들은 중동 지역의 국가와 종교 간에 얼마나 많은 교류가 있었는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중동의 신화, 전설, 민담이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같은 세계적인 종교의 경전에 스며들어 영향을 끼친 바가 크므로,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그 안에서 숱한 신, 악마, 천사, 영웅, 괴물, 정령과 같은 판타지적 존재가 교류하고 상호 수용되고 변형된 흔적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은 한국적인 판타지 세계관을 담아냈던 《한국의 판타지 백과사전》, 중국의 진귀한 옛이야기에서 가려 뽑은 기상천외한 존재들을 담은 《중국의 판타지 백과사전》의 후속작이자 ‘판타지 백과사전’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21세기 한국에서 판타지 창작에 날개를 달아줄 소재를 모아 세상의 시작, 인류의 출현과 대홍수, 신비한 보물들, 신비한 장소들, 영웅과 예언자, 신과 악마와 천사들, 괴물과 정령들, 사후 세계, 세상의 끝 등 9가지 항목, 100가지 이야기로 정리했다. 《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에는 인간의 역사가 고립이 아닌 교류와 수용의 발자취임을 공유하고자 하는 저자의 바람이 함께 담겨 있다.

작가소개
- 도현신

1980년 수원에서 태어났고, 2005년 순천향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교를 졸업하기 전인 2004년부터 작가의 꿈을 꾸고, 전자책 형식의 소설 〈마지막 훈족〉 발간을 시작으로 작가의 길을 걸었다.
2008년 출간한 인문·역사 서적인 《원균과 이순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저술 활동에 뛰어들었다. 그중에서 2012년 12월에 출간한 역사 서적인 《르네상스의 어둠》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으며, 독자들의 꾸준한 관심에 호응하고자 내용을 보완하여 제3판에 해당하는 완전판을 내놓았다.
2017년 9월에 출간한 《한국의 판타지 백과사전》은 한국형 판타지 창작에 관심이 많은 작가들을 위한 교재이자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옛이야기에서 찾은 신기하고 재미있는 소재를 풍부하게 수록했다. 2018년 5월에 출간한 《중국의 판타지 백과사전》은 동양적 판타지 세계관에 관심이 많은 작가와 독자들을 위해 상상력과 재미를 선사하는 진귀한 이야기 100가지를 담고 있다.
이번에 출간한 《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은 잘 알려지지 않은 중동의 고대 신화와 전설, 여러 종교 경전에 등장하는 신, 악마, 괴물, 정령 등 이색적인 존재를 소개한다. 앞으로 유럽, 인도, 일본 등 다른 나라와 지역의 판타지 세계를 담은 백과사전을 계속 펴내는 한편 새로운 관점으로 인문·역사를 조망하는 서적도 꾸준히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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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판타지 창작에 날개를 달아줄
독특하고 이색적인 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

한국인들한테 중동은 그리 익숙한 곳이 아니다. 당연한 일이다. 물리적 거리가 굉장히 멀 뿐 아니라 역사적으로 중동과 크게 얽힐 일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우리에게 중동은 다소 생소한 지역으로 여겨지곤 한다. 그렇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우리는 중동의 판타지 세계관에는 아주 익숙하다. 에덴동산, 아담과 하와(이브), 인류를 유혹한 뱀, 선악과, 바벨탑 사건, 대홍수와 노아의 방주,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 사건 등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공동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 전체 인구의 약 4분의 1에 달하는 1200만 명이 기독교 계열의 종교인 천주교와 개신교를 믿고 있으니 우리가 중동의 판타지 세계와 동떨어져 있다고 보긴 어렵다.
하지만 고대 중동에 존재했던 수메르, 바빌론의 창세 신화와 세계의 종말에 관한 이야기를 우리는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은 그동안 우리가 잘 몰랐던 고대 문명과 조로아스터교, 마니교와 같은 소수 종파의 판타지 세계, 그리고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캅카스 지역과 사람들(아르메니아, 조지아, 오세트족, 바이나크족)의 신화와 전설을 정리하여 소개한다.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같은 종교와 관련된 내용을 판타지 분류에 놓고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일부 독자는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들 종교 경전에 기록된 세계관에 중동 이라크 지역의 고대 문명인 수메르와 바빌론 신화 및 시리아의 고대 문명인 우가리트나 요르단의 문명인 가나안 지역 신화와 전설이 끼친 영향은 결코 적지 않다. 그러므로 고대 중동의 신화와 전설을 들여다본다면 각 종교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캅카스 지역은 유럽의 중심부와 멀리 떨어져 있는 탓에 유럽보다는 중동 쪽에 더 가깝고 오래 전부터 중동과 교류하면서 다양한 영향을 주고받았기에 중동의 판타지 세계로 편입하여 소개하는 편이 낫다고 여겨, 저자는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이 지역의 신화, 전설, 민담 속에 등장하는 진귀한 존재들을 발굴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므로 《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을 읽는 독자들은 중동 지역의 국가와 종교 간에 얼마나 많은 교류가 있었는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중동의 신화, 전설, 민담이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같은 세계적인 종교의 경전에 스며들어 영향을 끼친 바가 크므로,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그 안에서 숱한 신, 악마, 천사, 영웅, 괴물, 정령과 같은 판타지적 존재가 교류하고 상호 수용되고 변형된 흔적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은 한국적인 판타지 세계관을 담아냈던 《한국의 판타지 백과사전》, 중국의 진귀한 옛이야기에서 가려 뽑은 기상천외한 존재들을 담은 《중국의 판타지 백과사전》의 후속작이자 ‘판타지 백과사전’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21세기 한국에서 판타지 창작에 날개를 달아줄 소재를 모아 세상의 시작, 인류의 출현과 대홍수, 신비한 보물들, 신비한 장소들, 영웅과 예언자, 신과 악마와 천사들, 괴물과 정령들, 사후 세계, 세상의 끝 등 9가지 항목, 100가지 이야기로 정리했다. 《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에는 인간의 역사가 고립이 아닌 교류와 수용의 발자취임을 공유하고자 하는 저자의 바람이 함께 담겨 있다.

작가소개
- 도현신

1980년 수원에서 태어났고, 2005년 순천향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교를 졸업하기 전인 2004년부터 작가의 꿈을 꾸고, 전자책 형식의 소설 〈마지막 훈족〉 발간을 시작으로 작가의 길을 걸었다.
2008년 출간한 인문·역사 서적인 《원균과 이순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저술 활동에 뛰어들었다. 그중에서 2012년 12월에 출간한 역사 서적인 《르네상스의 어둠》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으며, 독자들의 꾸준한 관심에 호응하고자 내용을 보완하여 제3판에 해당하는 완전판을 내놓았다.
2017년 9월에 출간한 《한국의 판타지 백과사전》은 한국형 판타지 창작에 관심이 많은 작가들을 위한 교재이자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옛이야기에서 찾은 신기하고 재미있는 소재를 풍부하게 수록했다. 2018년 5월에 출간한 《중국의 판타지 백과사전》은 동양적 판타지 세계관에 관심이 많은 작가와 독자들을 위해 상상력과 재미를 선사하는 진귀한 이야기 100가지를 담고 있다.
이번에 출간한 《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은 잘 알려지지 않은 중동의 고대 신화와 전설, 여러 종교 경전에 등장하는 신, 악마, 괴물, 정령 등 이색적인 존재를 소개한다. 앞으로 유럽, 인도, 일본 등 다른 나라와 지역의 판타지 세계를 담은 백과사전을 계속 펴내는 한편 새로운 관점으로 인문·역사를 조망하는 서적도 꾸준히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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