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이방인

로맨스 할리퀸
케리 앨린(번역:신이영)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18년 04월 16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광산이 있는 작은 마을에서 오빠와 함께 가게를 꾸려 나가는 켄드라. 금맥을 찾겠다는 백일몽에 취한 오빠 때문에 안 그래도 속이 타들어 가는 와중, 어느 날 가게 일을 시킨다는 핑계로 오빠가 생판 낯선 남자를 데려온 것이 아닌가! 대충 흘겨봤을 땐 거리의 부랑아 같은 꼬락서니란 생각이 들었지만, 가까이서 이곳저곳 뜯어보니 심장이 덜컥할 정도로 잘생긴 미남자 로건. 게다가 못하는 일 없이 만능이라 켄드라는 이 뭣도 없는 마을에 정착한 그가 수상하기만 한데….

▶ 책 속에서

“그렇다면 염려 놓으시오.”
로건이 굵직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골드필드에 있는 동안은 가게에서 일하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안 할 테니까.”

느닷없이 들린 그의 목소리에 켄드라는 순간 흠칫했다.

“물론 한물간 광산들을 돌아보고 깊은 생각이야 전혀 없겠소만, 내 말을 믿어 주시오. 금광 찾기는 하지 않을 테니까.”
갑자기 로건은 놀리듯 그녀의 턱밑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토닥였다.
“자, 만족하셨소?”

이제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가슴 설레는 느낌에 당황한 켄드라는 난로 쪽으로 돌아섰다.
“앞으로의 계획 따위를 설명할 필요는 없어요.”
사뭇 언쟁조였다.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하게 될 테니 말예요.”
그녀의 목소리가 점점 커졌다.
“광신적인 노다지 탐광꾼이 어떤 것인지 나는 잘 알고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어쩔 수 없는 족속들이란 말예요. 노란빛이 조금만 비쳤다 하면 당장에 모든 걸 다 내팽개치고 눈에 불을 켜고 쫓아다닌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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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광산이 있는 작은 마을에서 오빠와 함께 가게를 꾸려 나가는 켄드라. 금맥을 찾겠다는 백일몽에 취한 오빠 때문에 안 그래도 속이 타들어 가는 와중, 어느 날 가게 일을 시킨다는 핑계로 오빠가 생판 낯선 남자를 데려온 것이 아닌가! 대충 흘겨봤을 땐 거리의 부랑아 같은 꼬락서니란 생각이 들었지만, 가까이서 이곳저곳 뜯어보니 심장이 덜컥할 정도로 잘생긴 미남자 로건. 게다가 못하는 일 없이 만능이라 켄드라는 이 뭣도 없는 마을에 정착한 그가 수상하기만 한데….

▶ 책 속에서

“그렇다면 염려 놓으시오.”
로건이 굵직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골드필드에 있는 동안은 가게에서 일하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안 할 테니까.”

느닷없이 들린 그의 목소리에 켄드라는 순간 흠칫했다.

“물론 한물간 광산들을 돌아보고 깊은 생각이야 전혀 없겠소만, 내 말을 믿어 주시오. 금광 찾기는 하지 않을 테니까.”
갑자기 로건은 놀리듯 그녀의 턱밑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토닥였다.
“자, 만족하셨소?”

이제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가슴 설레는 느낌에 당황한 켄드라는 난로 쪽으로 돌아섰다.
“앞으로의 계획 따위를 설명할 필요는 없어요.”
사뭇 언쟁조였다.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하게 될 테니 말예요.”
그녀의 목소리가 점점 커졌다.
“광신적인 노다지 탐광꾼이 어떤 것인지 나는 잘 알고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어쩔 수 없는 족속들이란 말예요. 노란빛이 조금만 비쳤다 하면 당장에 모든 걸 다 내팽개치고 눈에 불을 켜고 쫓아다닌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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