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걱정과 불안 중 96%는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제3회 다음카카오 브런치 대상 수상작

《내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은 내적동기 전문가 김권수 교수의 제3회 다음카카오 브런치 대상 수상작 <마음의 항체>를 토대로 깊이 있는 이론과 사례를 덧붙여 완성되었다. 이 책은 무한경쟁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이 왜 자신의 삶에서 근원적으로 소외되고 있는지에 대한 원인을 찾으려 한다.

저자는 한때 ‘산다는 두려움’에 짓눌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결국 오기를 부리는 심정으로 ‘걱정 목록’을 만들게 되었다. 이후 놀라운 변화가 찾아왔다. 마음속 고민을 글로 옮겨 적었을 뿐인데 불안의 실체가 사라진 것이다. 그는 오랫동안 시달려 온 거대한 두려움의 실체가 허상이었음을 깨달았다.

더불어 걱정의 96퍼센트가 지나가버린 일,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일에 대한 고민이라는 사실을 지적한다. 유용한 가치가 있는 걱정은 단 4퍼센트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처럼 두려움과 공허함, 결핍과 불안 같은 부정적 감정은 대부분 자신과 주변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도 쉽게 해결된다.

심리학, 경영학, 뇌과학 연구 결과를 아우르며 절망에서 벗어나 소박한 일상으로 돌아올 해결책을 제시하는 이 책은 누구나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구체적이고 명쾌한 방안을 알려준다. 동시에 인문학적 통찰까지 더해져 현실의 무게를 견디고 있는 모든 이에게 작은 위안을 건넬 것이다.

작가소개
- 김권수

젊은 시절부터 IT 벤처를 운영하고 대학에서 e비즈니스와 컴퓨터 시스템을 연구하며 강의하던 일 중독자였다. 우리나라 초창기 대학 전자신문을 만들고 최초의 메타신문 사이트를 운영하기도 했다. 하지만 조직과 주변의 환경에서 제시하는 목표와 경쟁의 이익을 위해 무작정 달리다가 ‘공허함’과 ‘절망’을 만나며 소외되고 잃어버린 자신을 발견한다. 40세 늦은 나이에 수많은 성취와 영광을 주었던 기존 시스템 중심의 전공과 위치를 버리고 인간의 의식, 심리, 행동, 조직을 연구하는 새로운 전공을 시작했다.
경상대와 경남과학기술대에서 경영과 인적자원, 조직행위, 창의·인성 개발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몰입, 긍정심리자본, 회복력과 내적 동기, 뇌과학을 연구하여 개인과 조직에 파급시키는 휴먼경영전략연구소의 대표교수로 활동 중이다. 그의 모든 연구와 강의, 대외 활동의 중심은 ‘사람’과 ‘행복한 삶’, ‘행복한 조직’이다. (사)한국명상학회 상임이사, 명상 지도자, 액션러닝 전문코치, 브레인 트레이너Brain Trainer로도 활동하며 각종 강연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버크만 진단BIRKMAN Research의 퍼실리테이터로 개인의 특성과 관계를 진단하여 행복한 삶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서로는 《감성시대의 인간관계경영》(공저) 등이 있으며 e러닝, 액션러닝과 긍정심리자본 등에 관한 논문을 집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