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쟁이

로맨스 현대물
가을요정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09년 04월 30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5점 (2건)
작품설명

달콤한 사랑을 속삭이던 그 남자의 마음,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한 성질 하기로 유명하고, 분위기 깨기로도 유명한 터프녀 장형인.
그런 그녀가 나이 스물여덟에 뒤늦게 시작한 첫사랑의 상대는 하필이면 ‘임자 있는’ 남자였다.
한 술 더 떠서 버젓이 약혼녀가 있는데도 형인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오재혁.
“난 너만 사랑한다니까. 그 여자랑 약혼한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어. 믿어 줘, 제발.”

이걸 믿어야 돼, 말아야 돼? 이번 한 번만 믿어 볼까? …정말 믿어도 되는 걸까?


▶ 잠깐 맛보기

「그래서?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야? 내가 못생겨서 어떤 남자 애도 건드리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니 갖고 놀다 버려야지 했단 말이지?」
내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었다.

「그게 아니야!」
그가 오히려 화를 벌컥 냈다.

「그게 아니면 뭐란 말이야? 이거 아주 웃긴 놈이잖아, 이제 봤더니」
험악한 말이 내 입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난 너를 정말로 사랑하게 되었다고…」
이게 뭐야, 어찌 되었든 약혼까지 한 주제에 사랑이라고?

「이제 그 웃기는 소리 그만 집어치워! 네가 그러면 내가 얼씨구나 하고 ‘나도 널 사랑해’ 하고 달려들 줄 알았니? 천만에. 미쳤냐, 내가? 날 네가 알았던 그 여자 애들이랑 똑같이 취급하지 마! 이 나쁜 놈 같으니!」

「이제 보니 화낼 때가 더 귀엽네」
그는 킬킬거리며 손가락으로 내 코를 살짝 퉁겼다.

「내 몸에 손대지 마!」

「그래, 손 안 댈게. 입만 대지, 뭐」
그러면서 그는 내 입술에 살짝 키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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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달콤한 사랑을 속삭이던 그 남자의 마음,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한 성질 하기로 유명하고, 분위기 깨기로도 유명한 터프녀 장형인.
그런 그녀가 나이 스물여덟에 뒤늦게 시작한 첫사랑의 상대는 하필이면 ‘임자 있는’ 남자였다.
한 술 더 떠서 버젓이 약혼녀가 있는데도 형인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오재혁.
“난 너만 사랑한다니까. 그 여자랑 약혼한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어. 믿어 줘, 제발.”

이걸 믿어야 돼, 말아야 돼? 이번 한 번만 믿어 볼까? …정말 믿어도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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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야? 내가 못생겨서 어떤 남자 애도 건드리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니 갖고 놀다 버려야지 했단 말이지?」
내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었다.

「그게 아니야!」
그가 오히려 화를 벌컥 냈다.

「그게 아니면 뭐란 말이야? 이거 아주 웃긴 놈이잖아, 이제 봤더니」
험악한 말이 내 입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난 너를 정말로 사랑하게 되었다고…」
이게 뭐야, 어찌 되었든 약혼까지 한 주제에 사랑이라고?

「이제 그 웃기는 소리 그만 집어치워! 네가 그러면 내가 얼씨구나 하고 ‘나도 널 사랑해’ 하고 달려들 줄 알았니? 천만에. 미쳤냐, 내가? 날 네가 알았던 그 여자 애들이랑 똑같이 취급하지 마! 이 나쁜 놈 같으니!」

「이제 보니 화낼 때가 더 귀엽네」
그는 킬킬거리며 손가락으로 내 코를 살짝 퉁겼다.

「내 몸에 손대지 마!」

「그래, 손 안 댈게. 입만 대지, 뭐」
그러면서 그는 내 입술에 살짝 키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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