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호 씨, 지금 뭔가를 단단히 착각하나 본데 지금 고미호 씨는 휴가를 온 게 아니라 일을 하러 온 겁니다!”
고주엽 주가의 유일무이 애물단지 고미호, 할아버지 몰래 흥청망청 놀다가 떡하니 걸렸구나! 전주 술 박물관에 쫓기듯 내려왔지만, 묵묵한 박물관장 주환을 본 그녀의 눈이 빛나기 시작한다! 넌 내 거야!
“상냥한 가르침을 받고 싶으면 자신의 위치부터 돌이켜 보도록 해요.”
“제 위치 정확히 알고 있거든요?”
“알아요?”
“그럼요. 청소하라면 청소하고 잔심부름 하라면 잔심부름 하는 잡부……, 흐흠!”
열을 내다 보니 고 회장으로 들었던 말을 주르륵 나열하게 되었고, 잡부라는 말까지 내뱉어버리고 얼굴이 뜨거워진 미호는 헛기침으로 민망함을 달랬다. 주환의 얼굴에 흡족한 미소가 떠올랐다.
“알고 있긴 하군요. 그럼 당장 본연에 충실하도록 하세요.”
작가소개
- 최은경
평범하디 평범한 사람.
재미있는 사람, 그리고 잘 웃는 사람.
자판 치느라 지문이 벗겨진 사람.
밤이 낮같은 야행성이 강한 묘한 사람.
늘 기도하는 사람. 최은경 프리실라.
출간작
〈내겐 너무 힘든 그녀〉, 〈무휘의 비〉, 〈다정다감〉, 〈현주효영〉, 〈3%의 사랑〉, 〈포춘쿠키〉, 〈섬라곡국 이야기〉, 〈청실홍실〉, 〈파란만장 미스 왕〉, 〈애흔〉, 〈디스코〉, 〈마이 레이디〉, 〈메모라이즈〉, 〈여우보다 늑대〉, 〈향몽〉, 〈팔미에〉, 〈화월〉, 〈눈물아 멈춰줘〉, 〈리틀 닥터〉, 〈취중담화〉, 〈1965, 서울〉, 〈아로하〉, 〈격애〉, 〈애담〉, 〈샤이닝스타〉, 〈블루하와이〉, 〈홀드 미〉
“고미호 씨, 지금 뭔가를 단단히 착각하나 본데 지금 고미호 씨는 휴가를 온 게 아니라 일을 하러 온 겁니다!”
고주엽 주가의 유일무이 애물단지 고미호, 할아버지 몰래 흥청망청 놀다가 떡하니 걸렸구나! 전주 술 박물관에 쫓기듯 내려왔지만, 묵묵한 박물관장 주환을 본 그녀의 눈이 빛나기 시작한다! 넌 내 거야!
“상냥한 가르침을 받고 싶으면 자신의 위치부터 돌이켜 보도록 해요.”
“제 위치 정확히 알고 있거든요?”
“알아요?”
“그럼요. 청소하라면 청소하고 잔심부름 하라면 잔심부름 하는 잡부……, 흐흠!”
열을 내다 보니 고 회장으로 들었던 말을 주르륵 나열하게 되었고, 잡부라는 말까지 내뱉어버리고 얼굴이 뜨거워진 미호는 헛기침으로 민망함을 달랬다. 주환의 얼굴에 흡족한 미소가 떠올랐다.
“알고 있긴 하군요. 그럼 당장 본연에 충실하도록 하세요.”
작가소개
- 최은경
평범하디 평범한 사람.
재미있는 사람, 그리고 잘 웃는 사람.
자판 치느라 지문이 벗겨진 사람.
밤이 낮같은 야행성이 강한 묘한 사람.
늘 기도하는 사람. 최은경 프리실라.
출간작
〈내겐 너무 힘든 그녀〉, 〈무휘의 비〉, 〈다정다감〉, 〈현주효영〉, 〈3%의 사랑〉, 〈포춘쿠키〉, 〈섬라곡국 이야기〉, 〈청실홍실〉, 〈파란만장 미스 왕〉, 〈애흔〉, 〈디스코〉, 〈마이 레이디〉, 〈메모라이즈〉, 〈여우보다 늑대〉, 〈향몽〉, 〈팔미에〉, 〈화월〉, 〈눈물아 멈춰줘〉, 〈리틀 닥터〉, 〈취중담화〉, 〈1965, 서울〉, 〈아로하〉, 〈격애〉, 〈애담〉, 〈샤이닝스타〉, 〈블루하와이〉, 〈홀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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