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열망

로맨스 현대물
김정숙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14년 12월 23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7점 (2건)
작품설명

당신을 갖고 싶어지면 어쩌지….

무대 위의 그녀, 현여진의 눈 속에 일렁이는 사랑에 대한 순수한 열망의 불꽃이 태민의 가슴에 옮겨붙었다. 오래 전, 그 자신이 죽여 버린 허망한 감정, 세상에 결코 존재하지 않는 신기루 같은 사랑이라는 감정이 그를 옭아매는데….
하필이면 저 여자, 여진이 그의 운명일까? 친구의 약혼녀인 그녀가!? 결코 가질 수 없는, 욕심내선 안 될 상대를 향한 원초적인 탐욕에 멈춰 있던 그의 심장이 피눈물을 쏟아 내며 다시 고동치기 시작했다. 갖고 싶다! 그녀가 욕심이 난다고!

메마른 우리네 가슴에 지금 지독한 열망의 꽃이 피어난다.

▶ 잠깐 맛보기

“자, 잠깐만요!”
숨을 헐떡이며 여진이 그에게서 떨어졌다.

“여기서 멈추라고 하면 당신을 죽여 버리고 말겠어!”
태민의 으르렁거리는 소리에 여진이 피식 웃었다.

“당신, 지금 웃었나?”
여기서 그만두자고 한다면 그녀를 정말로 죽일지도 모른다. 그런 그악스런 생각을 할 만큼 태민의 몸은 절박하게 달아올라 있었다. 그런 그의 상태도 모르고 웃음을 흘리다니!

“지금 장난하나?”
싸늘한 그의 말에 여진이 고개를 흔들었다. 흔들림 없는 눈빛과 심각한 표정으로 보아 잔뜩 몸을 달아오르게 해 놓고 물러선 여진의 행위가 장난이 아니라는 것쯤은 그도 알고 있었다.

“갑자기 뒤로 물러서는 이유가 뭐야?”
태민은 악마의 간악한 속삭임을 애써 물리치며 이를 악문 채 빠르게 물음을 내뱉었다.
미치겠군.
그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이 또 일렁거리고 있었다. 그의 마음을 뒤흔들던 바로 그 눈빛이었다.

“내 말 들어요. 내 말 듣기 전에 다가오면 정말 그만둘 거예요.”

“당신, 정말!”

“나한테 왜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난 강압적으로 당하는 것 같은 기분으로 그쪽을 안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뭘 어쩌자는 거지?”

“그쪽이 나한테 준 선물에 대한 답례라고 생각하세요. 난 적어도 선물만 받아 챙기는 사람은 되고 싶지 않으니까!”
그녀가 어떻게 생각하든 태민은 상관하고 싶지 않았다. 지금은 오로지 그녀를 안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 이 전자책은 2006년 타출판사에서 출간된 〈지독한 열망〉을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작품설명

당신을 갖고 싶어지면 어쩌지….

무대 위의 그녀, 현여진의 눈 속에 일렁이는 사랑에 대한 순수한 열망의 불꽃이 태민의 가슴에 옮겨붙었다. 오래 전, 그 자신이 죽여 버린 허망한 감정, 세상에 결코 존재하지 않는 신기루 같은 사랑이라는 감정이 그를 옭아매는데….
하필이면 저 여자, 여진이 그의 운명일까? 친구의 약혼녀인 그녀가!? 결코 가질 수 없는, 욕심내선 안 될 상대를 향한 원초적인 탐욕에 멈춰 있던 그의 심장이 피눈물을 쏟아 내며 다시 고동치기 시작했다. 갖고 싶다! 그녀가 욕심이 난다고!

메마른 우리네 가슴에 지금 지독한 열망의 꽃이 피어난다.

▶ 잠깐 맛보기

“자, 잠깐만요!”
숨을 헐떡이며 여진이 그에게서 떨어졌다.

“여기서 멈추라고 하면 당신을 죽여 버리고 말겠어!”
태민의 으르렁거리는 소리에 여진이 피식 웃었다.

“당신, 지금 웃었나?”
여기서 그만두자고 한다면 그녀를 정말로 죽일지도 모른다. 그런 그악스런 생각을 할 만큼 태민의 몸은 절박하게 달아올라 있었다. 그런 그의 상태도 모르고 웃음을 흘리다니!

“지금 장난하나?”
싸늘한 그의 말에 여진이 고개를 흔들었다. 흔들림 없는 눈빛과 심각한 표정으로 보아 잔뜩 몸을 달아오르게 해 놓고 물러선 여진의 행위가 장난이 아니라는 것쯤은 그도 알고 있었다.

“갑자기 뒤로 물러서는 이유가 뭐야?”
태민은 악마의 간악한 속삭임을 애써 물리치며 이를 악문 채 빠르게 물음을 내뱉었다.
미치겠군.
그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이 또 일렁거리고 있었다. 그의 마음을 뒤흔들던 바로 그 눈빛이었다.

“내 말 들어요. 내 말 듣기 전에 다가오면 정말 그만둘 거예요.”

“당신, 정말!”

“나한테 왜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난 강압적으로 당하는 것 같은 기분으로 그쪽을 안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뭘 어쩌자는 거지?”

“그쪽이 나한테 준 선물에 대한 답례라고 생각하세요. 난 적어도 선물만 받아 챙기는 사람은 되고 싶지 않으니까!”
그녀가 어떻게 생각하든 태민은 상관하고 싶지 않았다. 지금은 오로지 그녀를 안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 이 전자책은 2006년 타출판사에서 출간된 〈지독한 열망〉을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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