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퉁이를 돌면, 라온

로맨스 현대물
글 호연, 김유미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14년 11월 25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9.6점 (25건)
작품설명

처음은 우연이었다.

“좋은 아침입니다.”

깨진 화병 조각 위에서도 상쾌한 인사를 하던 남자.
고마운 마음에 꽃 한 송이를 건넨 것은 충동적인 일이었다.
그러나 검은 정장 위로 선명하게 남은 노란 꽃처럼
한 번 본 그 사람을 좀처럼 잊지 못한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처음은 필연이었다.

“꽃 드릴까요?”

이미 만난 적 있으면서도 초면의 손님 대하듯 말을 건네던 여자.
의도적 접근인지 파악해야 하니 똑같이 모른 척한 건 당연한 일이었다.
그리고 꽃을 말할 때면 말수가 확 늘어나는 모습처럼
상냥한 배려를 자연스럽게 하는 그 마음이 깊게 와 닿은 것도, 필연이었다.

말수가 적은 그녀를 수다쟁이로 만드는 그.
달변가인 그를 침묵하게 만드는 그녀.
두 사람이 만난
다음은 사랑이었다.

“전부터 궁금했는데, ‘라온’ 이거 뜻이 뭡니까?”
“‘즐거운’이라는 뜻이에요.”

모퉁이를 돌면, 그 자리에 있는 것은.


* 이 전자책은 2014년 3월 출간된 〈모퉁이를 돌면, 라온〉을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 이 책은「항상, 봄」과 시리즈입니다.

작품설명

처음은 우연이었다.

“좋은 아침입니다.”

깨진 화병 조각 위에서도 상쾌한 인사를 하던 남자.
고마운 마음에 꽃 한 송이를 건넨 것은 충동적인 일이었다.
그러나 검은 정장 위로 선명하게 남은 노란 꽃처럼
한 번 본 그 사람을 좀처럼 잊지 못한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처음은 필연이었다.

“꽃 드릴까요?”

이미 만난 적 있으면서도 초면의 손님 대하듯 말을 건네던 여자.
의도적 접근인지 파악해야 하니 똑같이 모른 척한 건 당연한 일이었다.
그리고 꽃을 말할 때면 말수가 확 늘어나는 모습처럼
상냥한 배려를 자연스럽게 하는 그 마음이 깊게 와 닿은 것도, 필연이었다.

말수가 적은 그녀를 수다쟁이로 만드는 그.
달변가인 그를 침묵하게 만드는 그녀.
두 사람이 만난
다음은 사랑이었다.

“전부터 궁금했는데, ‘라온’ 이거 뜻이 뭡니까?”
“‘즐거운’이라는 뜻이에요.”

모퉁이를 돌면, 그 자리에 있는 것은.


* 이 전자책은 2014년 3월 출간된 〈모퉁이를 돌면, 라온〉을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 이 책은「항상, 봄」과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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