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우, 널 위해 이 한 몸 희생하마!
오랜 백수생활 끝에 치과의사인 친구 정우의 도움을 받아 병원 전산실에 취직하게 된 서영. 새롭게 시작된 직장 생활에 적응해 가던 그녀는 어느 날, 직장 상사인 정민에게 열렬한 고백을 받는다. 서영은 평소 정민에게 호감이 있던 터라 그의 진실한 사랑 고백에 감동을 받지만, 알고 보니 그가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이 아닌 친구 정우였던 것! 하여, 소중한 친구를 게이로 만들 수 없었던 서영은 정우를 위해 열심히 묘책을 강구하는데….
▶ 잠깐 맛보기
“무슨 일이냐?”
정우는 자신을 옥상까지 불러낸 서영이 귀찮다는 듯 쌀쌀맞게 물었다.
“저기…… 정우야, 인사해. 우리 전산실 김정민 주임님, 알지?”
정우는 물탱크 뒤에서 슬며시 나오는 정민을 보며 고개를 숙였다.
“아, 안녕하십니까? 그런데 무슨 일로…….”
“다름이 아니라, 제가 드릴 말씀이 있어서……. 서영 씨는 이제 그만 내려가셔도 됩니다.”
서영은 아무리 생각해도 도저히 이들의 사이를 허락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정우의 손을 잡고 그녀 쪽으로 잡아당겼다.
“왜 그래?”
간절한 희망을 담은 정민의 눈초리를 보았지만 서영은 앞뒤 잴 것도 없이 서둘러 정우의 얼굴을 잡았다.
“뭐 하는 짓이야?”
“가만 있어!”
이놈아, 나한테 고맙다고 절할 날이 반드시 있을 거다. 이 한 몸 희생해서 널 구해 주는 거니까! 서영은 두 눈을 찔끔 감고 정우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박았다.
* 이 전자책은 2007년 타출판사에서 출간된 〈못난이의 사랑〉을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이정우, 널 위해 이 한 몸 희생하마!
오랜 백수생활 끝에 치과의사인 친구 정우의 도움을 받아 병원 전산실에 취직하게 된 서영. 새롭게 시작된 직장 생활에 적응해 가던 그녀는 어느 날, 직장 상사인 정민에게 열렬한 고백을 받는다. 서영은 평소 정민에게 호감이 있던 터라 그의 진실한 사랑 고백에 감동을 받지만, 알고 보니 그가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이 아닌 친구 정우였던 것! 하여, 소중한 친구를 게이로 만들 수 없었던 서영은 정우를 위해 열심히 묘책을 강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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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냐?”
정우는 자신을 옥상까지 불러낸 서영이 귀찮다는 듯 쌀쌀맞게 물었다.
“저기…… 정우야, 인사해. 우리 전산실 김정민 주임님, 알지?”
정우는 물탱크 뒤에서 슬며시 나오는 정민을 보며 고개를 숙였다.
“아, 안녕하십니까? 그런데 무슨 일로…….”
“다름이 아니라, 제가 드릴 말씀이 있어서……. 서영 씨는 이제 그만 내려가셔도 됩니다.”
서영은 아무리 생각해도 도저히 이들의 사이를 허락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정우의 손을 잡고 그녀 쪽으로 잡아당겼다.
“왜 그래?”
간절한 희망을 담은 정민의 눈초리를 보았지만 서영은 앞뒤 잴 것도 없이 서둘러 정우의 얼굴을 잡았다.
“뭐 하는 짓이야?”
“가만 있어!”
이놈아, 나한테 고맙다고 절할 날이 반드시 있을 거다. 이 한 몸 희생해서 널 구해 주는 거니까! 서영은 두 눈을 찔끔 감고 정우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박았다.
* 이 전자책은 2007년 타출판사에서 출간된 〈못난이의 사랑〉을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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