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

로맨스 현대물
feel
출판사 아이작가
출간일 2013년 10월 30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4.7점 (3건)
작품설명

그의 두 눈이 뒤집혀있었다.
“왜 내 말을 듣지 않은 거지? 다른 놈이랑 만나지 않았다면 난 평생을 당신에게 손 끝 하나 대지 않고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며 살 수 있었을 텐데. 하지만 이젠 아니야. 당신이 말을 듣지 않았으니깐 나도 나와의 약속을 어기려고 해!”
“무, 무슨 소리 하는 거예요? 왜 내가 당신 거야? 당신은 미쳤어, 미쳤다고!”
어디서 그런 힘이 나왔는지 알 수 없었지만 분명 은성은 그를 밀치고 문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문고리에 손이 채 닿기도 전에 은성은 그에게 잡히고 말았다.
“이러지 마요. 제발, 보내줘요. 이성을 찾아요, 제발!”
은성은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그에게 사정했다. 하지만 그는 희멀건 눈알을 굴리며 히죽거렸다.
“미쳤다, 미쳤다, 미쳤다! 그래, 난 미쳤어. 미쳤다고. 미친놈이 어떤지 보여주겠어. 오늘 밤 넌 영원히 내 것이 되는 거야!”

작가소개
- feel

30대를 '정품' 이라고 비유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정품이 된지 얼마 안 된 여자입니다. 아직도 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고 하고 싶어 하는 일이 무언지를 찾기 위해서 동분서주 하는 대한민국의 아줌마죠.

두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부인이지만 음식, 청소 등의 집안 일 하기를 무지 싫어하는 엄마로서도 아내로서도 빵점인 여자입니다. 가족을 위하기보다는 제 자신을 위해 시간 투자를 하고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가야 할까에 대해 신경을 더 쓰는 이기적인 여자지요.

아직까지도 영어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 취미로 영어 학원에 다니는 저는 이젠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요리도 배워 보려고 합니다. 하필이면 음식 만들기를 싫어하고 만들 줄도 모르는 저를 아내로, 엄마로 둔 남편과 아이들이 불쌍해서 이제부턴 좀 신경 좀 써볼까 하구요. 남편은 늦은 감이 없지는 않지만 이제라도 요리를 배워보겠다는 제게 잘 했다라고 하더군요. 어느 정도인지 상상이 가세요?

독서를 좋아하는 저는 특히 만화책을 아주 즐겨 읽는 편입니다. 한번 컴퓨터 앞에 앉아 만화책을 읽으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해서 읽어대죠. 아마 제가 소설을 쓰게 된 계기도 만화책을 읽으며 다져진 상상력에서 기인하지 않았나 합니다. 만약 제가 그림에 소질이 있었다면 소설 대신 만화를 그리는 만화가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작품설명

그의 두 눈이 뒤집혀있었다.
“왜 내 말을 듣지 않은 거지? 다른 놈이랑 만나지 않았다면 난 평생을 당신에게 손 끝 하나 대지 않고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며 살 수 있었을 텐데. 하지만 이젠 아니야. 당신이 말을 듣지 않았으니깐 나도 나와의 약속을 어기려고 해!”
“무, 무슨 소리 하는 거예요? 왜 내가 당신 거야? 당신은 미쳤어, 미쳤다고!”
어디서 그런 힘이 나왔는지 알 수 없었지만 분명 은성은 그를 밀치고 문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문고리에 손이 채 닿기도 전에 은성은 그에게 잡히고 말았다.
“이러지 마요. 제발, 보내줘요. 이성을 찾아요, 제발!”
은성은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그에게 사정했다. 하지만 그는 희멀건 눈알을 굴리며 히죽거렸다.
“미쳤다, 미쳤다, 미쳤다! 그래, 난 미쳤어. 미쳤다고. 미친놈이 어떤지 보여주겠어. 오늘 밤 넌 영원히 내 것이 되는 거야!”

작가소개
- feel

30대를 '정품' 이라고 비유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정품이 된지 얼마 안 된 여자입니다. 아직도 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고 하고 싶어 하는 일이 무언지를 찾기 위해서 동분서주 하는 대한민국의 아줌마죠.

두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부인이지만 음식, 청소 등의 집안 일 하기를 무지 싫어하는 엄마로서도 아내로서도 빵점인 여자입니다. 가족을 위하기보다는 제 자신을 위해 시간 투자를 하고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가야 할까에 대해 신경을 더 쓰는 이기적인 여자지요.

아직까지도 영어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 취미로 영어 학원에 다니는 저는 이젠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요리도 배워 보려고 합니다. 하필이면 음식 만들기를 싫어하고 만들 줄도 모르는 저를 아내로, 엄마로 둔 남편과 아이들이 불쌍해서 이제부턴 좀 신경 좀 써볼까 하구요. 남편은 늦은 감이 없지는 않지만 이제라도 요리를 배워보겠다는 제게 잘 했다라고 하더군요. 어느 정도인지 상상이 가세요?

독서를 좋아하는 저는 특히 만화책을 아주 즐겨 읽는 편입니다. 한번 컴퓨터 앞에 앉아 만화책을 읽으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해서 읽어대죠. 아마 제가 소설을 쓰게 된 계기도 만화책을 읽으며 다져진 상상력에서 기인하지 않았나 합니다. 만약 제가 그림에 소질이 있었다면 소설 대신 만화를 그리는 만화가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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