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를 가지다

로맨스 현대물
휘은서
출판사 도서출판 가하
출간일 2013년 09월 16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9.2점 (5건)
작품설명

“사랑하다가, 싸우다가, 화내다가, 다시 사랑하다 그렇게 살자 우리. 같은 날 한시에 떠날 순 없겠지만, 너무 오래 떨어져 있지는 말자 우리.”


190센티미터가 넘는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 전교 1등의 성적에 쌈짱이라는 타이틀까지, 현성고 박결의는 정말 최고의 남자였다. 하지만 그가 난생처음 우는 모습을 들키고 말았다. 그것도 눈동자가 너무도 맑은 같은 반 여자아이에게!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예쁘지만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빙하공주’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수민. 하지만 결의가 우는 모습을 보았다는 것만으로 그녀의 학창시절은 엉망이 되었다.
시간이 흘러 결혼식장에서 사돈 사이로 만나게 된 두 사람, 그리고 사랑은 시작되었다. 바람둥이 결의와 모범생 수민의 우여곡절 많은 사랑이야기, ‘결의를 가지다’!


‘김수민! 고개를 돌려야지 왜 눈을 감는 거야! 눈 떠, 이 바보야, 눈 뜨라고! 눈 뜨라니까!’
이성의 외침이 끊임없이 들려왔지만 그녀의 두 눈은 더욱 꼭 감길 뿐이었다. 후끈한 열기가 느껴져 그의 입술이 곧 닿을 것이란 걸 알았다.
심장마비라도 걸린 듯 그녀의 심장이 잠시 움직임을 멈춘 듯 고요해졌다.
하지만 그의 뜨거운 입술이 닿는 순간 수민의 심장이 다시 미친 듯이 뛰기 시작했다.
‘너무 뜨거워……. 내 입술이 다 타버릴 것 같아……. 다 녹아버릴 것 같아…….’
그의 입술은 아무것도 강요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았다. 그녀의 부드러운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맞댄 채 그냥 그렇게 시간이 멈춘 듯 가만히 서 있었다.

작가소개
- 휘은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CF문구를 의지하고 사는 방년(?) 3*세의 처자로서 영어강사와 외국인 가이드 일을 하다가 지금은 굶어죽기 딱 좋은 사진을 공부하고 있음.
고딩 때부터 쭉 로설 마니아로서 아무리 잼나게 읽은 책도 항상 2% 부족 음료가 생각나는 바람에 머릿속에 내 멋대로 꿈꿔오던 이야기들을 내 맘대로 풀어놓고 싶어서 일을 저지름. 하지만 써놓고 보니 내 글은 20% 부족 음료 같음.

▣ 출간작

의지박약 팔봉김
결의를 가지다
남극에 사는 기린
1등급 한우와 2등급 우유

작품설명

“사랑하다가, 싸우다가, 화내다가, 다시 사랑하다 그렇게 살자 우리. 같은 날 한시에 떠날 순 없겠지만, 너무 오래 떨어져 있지는 말자 우리.”


190센티미터가 넘는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 전교 1등의 성적에 쌈짱이라는 타이틀까지, 현성고 박결의는 정말 최고의 남자였다. 하지만 그가 난생처음 우는 모습을 들키고 말았다. 그것도 눈동자가 너무도 맑은 같은 반 여자아이에게!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예쁘지만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빙하공주’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수민. 하지만 결의가 우는 모습을 보았다는 것만으로 그녀의 학창시절은 엉망이 되었다.
시간이 흘러 결혼식장에서 사돈 사이로 만나게 된 두 사람, 그리고 사랑은 시작되었다. 바람둥이 결의와 모범생 수민의 우여곡절 많은 사랑이야기, ‘결의를 가지다’!


‘김수민! 고개를 돌려야지 왜 눈을 감는 거야! 눈 떠, 이 바보야, 눈 뜨라고! 눈 뜨라니까!’
이성의 외침이 끊임없이 들려왔지만 그녀의 두 눈은 더욱 꼭 감길 뿐이었다. 후끈한 열기가 느껴져 그의 입술이 곧 닿을 것이란 걸 알았다.
심장마비라도 걸린 듯 그녀의 심장이 잠시 움직임을 멈춘 듯 고요해졌다.
하지만 그의 뜨거운 입술이 닿는 순간 수민의 심장이 다시 미친 듯이 뛰기 시작했다.
‘너무 뜨거워……. 내 입술이 다 타버릴 것 같아……. 다 녹아버릴 것 같아…….’
그의 입술은 아무것도 강요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았다. 그녀의 부드러운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맞댄 채 그냥 그렇게 시간이 멈춘 듯 가만히 서 있었다.

작가소개
- 휘은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CF문구를 의지하고 사는 방년(?) 3*세의 처자로서 영어강사와 외국인 가이드 일을 하다가 지금은 굶어죽기 딱 좋은 사진을 공부하고 있음.
고딩 때부터 쭉 로설 마니아로서 아무리 잼나게 읽은 책도 항상 2% 부족 음료가 생각나는 바람에 머릿속에 내 멋대로 꿈꿔오던 이야기들을 내 맘대로 풀어놓고 싶어서 일을 저지름. 하지만 써놓고 보니 내 글은 20% 부족 음료 같음.

▣ 출간작

의지박약 팔봉김
결의를 가지다
남극에 사는 기린
1등급 한우와 2등급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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