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돌한 초대

로맨스 현대물
김은희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13년 09월 03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8.8점 (12건)
작품설명

첫 번째 만남은 우연이요, 두 번째 만남은 필연이요, 세 번째 만남은 숙연이라 했던가.

우연히 들른 술집에서 뭇 남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던 한 여성을 발견한 세강은 흥미로운 시선을 던지며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하지만 곧 알게 된 충격적인 사실 하나. 사내들의 욕정을 자극하던 저 여인이 레즈비언이라니! 세강은 씁쓸한 마음을 뒤로 한 채 발길을 돌리지만 뇌리에 강인하게 박힌 그녀를 잊지는 못한다. 그리고 얼마 후, 친구들과 함께 간 클럽에서 다시 보게 된 그녀. 우연의 연속에 내심 놀라던 세강은 상사와 부하 직원으로 운명처럼 그녀와 또다시 마주하게 되자 도도한 그녀, 하란을 붙잡기로 결심하는데….

▶잠깐 맛보기

“아, 미안요. 근데 죄송하지만 잊으셨나 봐요?”

“뭘?”

하란이 성큼 세강 앞으로 다가들어 귓가에 훅 입김을 불었다.

“제가 남자보다 여자를 좋아한다는 사실요.”

말을 마치고 잽싸게 뒤로 물러나는 하란의 허리를 세강이 날쌔게 확 휘어잡았다.

“헉!”

순간 놀란 하란의 낯빛이 금세 하얗게 변하고 콧잔등에 식은땀이 솟았다.

“모르나 본데 여자가 이렇게 자극하면 남자는 이런 반응이 오는 법이거든.”

점점 빨라지는 그녀의 호흡을 모른 척하며 세강은 더욱 바싹 하란을 당겨 안았다. 하란은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면서도 자신의 중심부 근처를 은근하게 압박해 오는 그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여자를 좋아하는 당신 취향, 내가 바꿔 주지. 어때?”

“이, 이것 좀 놓고…….”

바들바들 떨리는 음성으로 애원하며 세강의 품에서 빠져나오려던 하란의 움직임이 어느 순간 뚝 멈추고 몸 전체가 주르륵 바닥으로 흘러내렸다.


* 이 전자책은 2012년 타출판사에서 출간된〈당돌한 초대〉를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작품설명

첫 번째 만남은 우연이요, 두 번째 만남은 필연이요, 세 번째 만남은 숙연이라 했던가.

우연히 들른 술집에서 뭇 남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던 한 여성을 발견한 세강은 흥미로운 시선을 던지며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하지만 곧 알게 된 충격적인 사실 하나. 사내들의 욕정을 자극하던 저 여인이 레즈비언이라니! 세강은 씁쓸한 마음을 뒤로 한 채 발길을 돌리지만 뇌리에 강인하게 박힌 그녀를 잊지는 못한다. 그리고 얼마 후, 친구들과 함께 간 클럽에서 다시 보게 된 그녀. 우연의 연속에 내심 놀라던 세강은 상사와 부하 직원으로 운명처럼 그녀와 또다시 마주하게 되자 도도한 그녀, 하란을 붙잡기로 결심하는데….

▶잠깐 맛보기

“아, 미안요. 근데 죄송하지만 잊으셨나 봐요?”

“뭘?”

하란이 성큼 세강 앞으로 다가들어 귓가에 훅 입김을 불었다.

“제가 남자보다 여자를 좋아한다는 사실요.”

말을 마치고 잽싸게 뒤로 물러나는 하란의 허리를 세강이 날쌔게 확 휘어잡았다.

“헉!”

순간 놀란 하란의 낯빛이 금세 하얗게 변하고 콧잔등에 식은땀이 솟았다.

“모르나 본데 여자가 이렇게 자극하면 남자는 이런 반응이 오는 법이거든.”

점점 빨라지는 그녀의 호흡을 모른 척하며 세강은 더욱 바싹 하란을 당겨 안았다. 하란은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면서도 자신의 중심부 근처를 은근하게 압박해 오는 그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여자를 좋아하는 당신 취향, 내가 바꿔 주지. 어때?”

“이, 이것 좀 놓고…….”

바들바들 떨리는 음성으로 애원하며 세강의 품에서 빠져나오려던 하란의 움직임이 어느 순간 뚝 멈추고 몸 전체가 주르륵 바닥으로 흘러내렸다.


* 이 전자책은 2012년 타출판사에서 출간된〈당돌한 초대〉를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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