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미운 그녀

로맨스 현대물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08년 04월 23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7.3점 (6건)
작품설명

그녀 일내다!!

철이 없는 아버지의 간섭도, 성가신 여자들의 유혹도, 그리고 짜증만 나는 일도
모두 훌훌 털어 버리고자 찾은 별장에서 민현은 더 무서운 그녀를 발견한다.
가는 곳곳마다 나타나 종알종알 슈퍼급 수다를 남발하는 그녀, 은비.
아, 이제 도저히 못참아!! 가만두지 않겠어!!
확 저 호수에 집어던져 버릴테다!!!

▶ 책 속에서

「아야! 왜 그래요?」

설마… 정말 물속에 집어던지려고 하는 건 아니겠지? 그의 경고를 떠올린 은비는 남은 한 팔을 마구 휘저으며 빠져 나오려고 애를 썼다. 잡힌 팔의 고통으로 인해 그녀는 머리와 얼굴에 떨어지는 비의 차가움도 느끼지 못하였다.

「이거 놔요. 정말… 왜 이래요?」 심하게 대하는 그에게 화가 난 그녀는 팔을 잡는 그의 손을 뿌리치며 마구 손을 휘두르다 무언가가 와 닿는 느낌에 흠칫 놀라야 했다.

「윽!」 숨죽인 듯한 신음성에 놀라 눈을 크게 뜬 그녀는 그가 보고 있는 팔로 시선을 던졌다. 거무스름하게 그을린 건강해 보이는 팔뚝에 빨간 혈선이 그려지고 있었다. 아마도 그녀가 손을 휘두를 때, 반지 모서리의 날카로운 부분에 그의 팔이 긁힌 듯 했다.

「미안해요. 난… 일부러 그런 건 아니… 까악!」 열심히 변명의 말을 하던 은비는 그의 두 손이 양팔을 움켜잡자 비명을 질러댔다. 「사람 살려. 이것 봐요. 놔줘요」

그녀의 외침과는 상관없이 민현은 화가 날 대로 나서 은비의 몸을 번쩍 들어올렸다. 여태껏 그는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낸 사람을 그냥 둔 적이 없었다. 똑같이 만들어주거나 그보다 두 배로 고통스럽게 갚아주고는 했다. 비록 실수였다고 해도 그녀에게도 마찬가지로 할 생각이었던 그는 잔인해 보이는 미소를 입가에 띠고 호수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아악! 사람 살려. 아저씨-」

호수로 다가간 그는 번쩍 들었던 그녀의 몸을 그대로 놓아버렸다.

「꺄악-」

작품설명

그녀 일내다!!

철이 없는 아버지의 간섭도, 성가신 여자들의 유혹도, 그리고 짜증만 나는 일도
모두 훌훌 털어 버리고자 찾은 별장에서 민현은 더 무서운 그녀를 발견한다.
가는 곳곳마다 나타나 종알종알 슈퍼급 수다를 남발하는 그녀, 은비.
아, 이제 도저히 못참아!! 가만두지 않겠어!!
확 저 호수에 집어던져 버릴테다!!!

▶ 책 속에서

「아야! 왜 그래요?」

설마… 정말 물속에 집어던지려고 하는 건 아니겠지? 그의 경고를 떠올린 은비는 남은 한 팔을 마구 휘저으며 빠져 나오려고 애를 썼다. 잡힌 팔의 고통으로 인해 그녀는 머리와 얼굴에 떨어지는 비의 차가움도 느끼지 못하였다.

「이거 놔요. 정말… 왜 이래요?」 심하게 대하는 그에게 화가 난 그녀는 팔을 잡는 그의 손을 뿌리치며 마구 손을 휘두르다 무언가가 와 닿는 느낌에 흠칫 놀라야 했다.

「윽!」 숨죽인 듯한 신음성에 놀라 눈을 크게 뜬 그녀는 그가 보고 있는 팔로 시선을 던졌다. 거무스름하게 그을린 건강해 보이는 팔뚝에 빨간 혈선이 그려지고 있었다. 아마도 그녀가 손을 휘두를 때, 반지 모서리의 날카로운 부분에 그의 팔이 긁힌 듯 했다.

「미안해요. 난… 일부러 그런 건 아니… 까악!」 열심히 변명의 말을 하던 은비는 그의 두 손이 양팔을 움켜잡자 비명을 질러댔다. 「사람 살려. 이것 봐요. 놔줘요」

그녀의 외침과는 상관없이 민현은 화가 날 대로 나서 은비의 몸을 번쩍 들어올렸다. 여태껏 그는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낸 사람을 그냥 둔 적이 없었다. 똑같이 만들어주거나 그보다 두 배로 고통스럽게 갚아주고는 했다. 비록 실수였다고 해도 그녀에게도 마찬가지로 할 생각이었던 그는 잔인해 보이는 미소를 입가에 띠고 호수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아악! 사람 살려. 아저씨-」

호수로 다가간 그는 번쩍 들었던 그녀의 몸을 그대로 놓아버렸다.

「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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