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버릭(Maverick)(15세 개정판)(전2권)

로맨스 현대물
윤산
출판사 하트퀸
출간일 2026년 01월 06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로마의 신상 조각을 연상케 하는 단단한 근육질의 몸.
고개를 꺾어야 겨우 얼굴이 보이는 장신의 남자.
젖은 머리카락 사이, 벼린 칼날 같은 콧대 옆으로 의중을 알 수 없는 눈이 조용히 그녀에게 못 박혔다.
성가시다는 듯 저를 바라보는 무심한 시선 앞에 진예소는 메두사와 눈이라도 마주친 양 돌처럼 굳어 버렸다.

“무, 무, 무슈 르부아. 아니, 왓 더 헬…….”
“뭐. 남자 몸 처음 봅니까?”
“아니, 왜 대낮에… 이렇게, 다 벗고…….”

인류의 종말을 목격한 듯한 표정인 예소와 달리, 남자의 얼굴에는 일말의 흔들림조차 없었다.

“샤워 중인 사람 집에 뛰어들면서 경보기까지 울린 사람이 할 말인가? 강도가 들었는지, 불이 났는지, 내가 어떻게 압니까. 비상이라고 사이렌이 울려 대는데 격식 차리고 뛰쳐나오나.”
“1시 30분 미팅이잖아요. 고작 10여 분 일찍 온 것뿐인데…….”
“그쪽이 방해 안 했으면 지금쯤 샤워 마치고, 옷 갈아입고, 커피 내리며 기다리고 있었을 텐데. 경보기 해제도 눈치껏 일정 안에 넣어 뒀어야 했나?”

괴팍 예민 보스인 줄만 알았더니 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 쓰는 강박 변태 또라이였을 줄이야.
완전히 잘못 걸렸다.

* * *

천상천하 유아독존, 테니스계의 매버릭(Maverick: 이단아), 이호 르부아.
이 음침하고 오만한 남자가 아련한 추억 속 동경하던 풋사랑과 동일 인물이었다니.
현실에서의 재회도 충분히 황당한데, 온통 비밀스럽기만 한 그의 계략에 휘말려 버렸다.

잠깐, 그런데 속절없이 빠져드는 이 찐사랑 역시 계획의 일부 맞냐고!

작품설명

로마의 신상 조각을 연상케 하는 단단한 근육질의 몸.
고개를 꺾어야 겨우 얼굴이 보이는 장신의 남자.
젖은 머리카락 사이, 벼린 칼날 같은 콧대 옆으로 의중을 알 수 없는 눈이 조용히 그녀에게 못 박혔다.
성가시다는 듯 저를 바라보는 무심한 시선 앞에 진예소는 메두사와 눈이라도 마주친 양 돌처럼 굳어 버렸다.

“무, 무, 무슈 르부아. 아니, 왓 더 헬…….”
“뭐. 남자 몸 처음 봅니까?”
“아니, 왜 대낮에… 이렇게, 다 벗고…….”

인류의 종말을 목격한 듯한 표정인 예소와 달리, 남자의 얼굴에는 일말의 흔들림조차 없었다.

“샤워 중인 사람 집에 뛰어들면서 경보기까지 울린 사람이 할 말인가? 강도가 들었는지, 불이 났는지, 내가 어떻게 압니까. 비상이라고 사이렌이 울려 대는데 격식 차리고 뛰쳐나오나.”
“1시 30분 미팅이잖아요. 고작 10여 분 일찍 온 것뿐인데…….”
“그쪽이 방해 안 했으면 지금쯤 샤워 마치고, 옷 갈아입고, 커피 내리며 기다리고 있었을 텐데. 경보기 해제도 눈치껏 일정 안에 넣어 뒀어야 했나?”

괴팍 예민 보스인 줄만 알았더니 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 쓰는 강박 변태 또라이였을 줄이야.
완전히 잘못 걸렸다.

* * *

천상천하 유아독존, 테니스계의 매버릭(Maverick: 이단아), 이호 르부아.
이 음침하고 오만한 남자가 아련한 추억 속 동경하던 풋사랑과 동일 인물이었다니.
현실에서의 재회도 충분히 황당한데, 온통 비밀스럽기만 한 그의 계략에 휘말려 버렸다.

잠깐, 그런데 속절없이 빠져드는 이 찐사랑 역시 계획의 일부 맞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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