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xx, 바야흐로 너도나도 빙의하는 시대.
빙의국 공무원 8년차 백주아.
“주아야, 너 거기서 살아야 한다.”
“나 데리고 나가라고! 야!”
어느날 꿀 빨던 공무원 인생은 날아가고.
피폐소설 속 구박받는 가짜 황녀에 빙의했다.
그래, 도망갈 구멍이야 직접 만들면 되는 법.
"어디서 감히 짐의 앞에서 수작질을 부리……"
[메인 컨트롤러 백주아 요원의 명령을 실행합니다.]
[‘황제’의 ‘신뢰도’가 최고 단계로 치솟습니다!]
"……는 다른 놈들과 너는 다르구나. 내 딸아!"
빙의국 직원용 치트키 덕분에 탈출각이었는데.
“대공 저하, 혹시 미치셨어요?”
단 한 놈한테만 어떤 것도 먹히지 않았다.
“……내가 제정신이었으면.”
바로 세계관 속 최고 미남이자.
“널 이렇게 쫓아다녔겠어요?”
최종 흑막인 이 내숭 또라이에게만!
20xx, 바야흐로 너도나도 빙의하는 시대.
빙의국 공무원 8년차 백주아.
“주아야, 너 거기서 살아야 한다.”
“나 데리고 나가라고! 야!”
어느날 꿀 빨던 공무원 인생은 날아가고.
피폐소설 속 구박받는 가짜 황녀에 빙의했다.
그래, 도망갈 구멍이야 직접 만들면 되는 법.
"어디서 감히 짐의 앞에서 수작질을 부리……"
[메인 컨트롤러 백주아 요원의 명령을 실행합니다.]
[‘황제’의 ‘신뢰도’가 최고 단계로 치솟습니다!]
"……는 다른 놈들과 너는 다르구나. 내 딸아!"
빙의국 직원용 치트키 덕분에 탈출각이었는데.
“대공 저하, 혹시 미치셨어요?”
단 한 놈한테만 어떤 것도 먹히지 않았다.
“……내가 제정신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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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이렇게 쫓아다녔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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