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아니게 대공의 불면증을 치료했습니다(전4권)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홍저리
출판사 루시노블
출간일 2024년 06월 25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원작에는 나오지 않는 엑스트라 영애,
아델리아 블레이스에 빙의했다.

지독한 불면증 탓에
미치광이 대공이라 불리는 남주는
성녀인 여주에게 구원받을 운명이었다.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니
나는 그저 책이나 출간하며 살 생각이었는데.

남주가 찾아왔다.
하필이면 그를 소재로 출간한 내 책을 들고서.

혼신의 변명을 하다못해 결백을 증명하러 책까지 읽었는데…….

“설마 지금 자는 거야……요?”

남주가 잠들어 버렸다.

***

“당신을 구원하는 건 내가 아니에요, 카인.”

“그 입.”

“당신은 나보다 훨씬 자애롭고 다정한 여인을 만나 구원……!”

“그 입 다물어, 리아.”

언제나 여유롭게 움직이던 그의 입꼬리가 비틀리며 올라갔다.

“좋아, 그럼 이렇게 하지. 이 방을 나서는 순간,
나는 네가 말한 너보다 자애롭고 다정하다는 그 여자를 죽이겠어.”

“……뭐, 뭐라고요?”

“몇 명이든, 몇십 명이든 얼마든지 데려와.”

“…….”

“그 여인들은 모두 이 세상 사람이 아닐 테니.”

나는 제 입으로 소설의 여주인공을 죽이겠다 말하는 남주를 보며 경악했다.

“날 구원하는 건 결국 네가 될 거야, 리아.”

아무래도 원작을 단단히 비틀어 버린 것 같다.


▶ 잠깐 맛보기

“최근 아르엔에 출간된 책 중 재미있는 책이 있던데, 혹 영애께서도 그 책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저는 잘…….”
“의외군요. ‘미치광이 대공’에 관한 책이라 영애께서도 관심을 가지실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미치광이 대공이 나를 사랑한다. 정녕 영애께서는 모르시는 책입니까?”
“저, 저는 그런 책은 잘 모르…….”
“영애.”

“나는 거짓말하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영애께서 진정으로 저를 알고 계신다면 이 말의 뜻이 무엇인지도 아실 거라 믿습니다.”

***

분명 이 소설을 모두 본 나는 그가 나쁜 사람이 아니란 걸 알고 있는데,
분명 알고 있었는데……!

“제가 썼습니다.”
“…….”
“제가 쓴 거 맞아요. 제가 밀리언이에요.”

자고로 길고 오랜 수명은 모두 눈치에서 시작되는 법이었다.

작품설명

원작에는 나오지 않는 엑스트라 영애,
아델리아 블레이스에 빙의했다.

지독한 불면증 탓에
미치광이 대공이라 불리는 남주는
성녀인 여주에게 구원받을 운명이었다.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니
나는 그저 책이나 출간하며 살 생각이었는데.

남주가 찾아왔다.
하필이면 그를 소재로 출간한 내 책을 들고서.

혼신의 변명을 하다못해 결백을 증명하러 책까지 읽었는데…….

“설마 지금 자는 거야……요?”

남주가 잠들어 버렸다.

***

“당신을 구원하는 건 내가 아니에요, 카인.”

“그 입.”

“당신은 나보다 훨씬 자애롭고 다정한 여인을 만나 구원……!”

“그 입 다물어, 리아.”

언제나 여유롭게 움직이던 그의 입꼬리가 비틀리며 올라갔다.

“좋아, 그럼 이렇게 하지. 이 방을 나서는 순간,
나는 네가 말한 너보다 자애롭고 다정하다는 그 여자를 죽이겠어.”

“……뭐, 뭐라고요?”

“몇 명이든, 몇십 명이든 얼마든지 데려와.”

“…….”

“그 여인들은 모두 이 세상 사람이 아닐 테니.”

나는 제 입으로 소설의 여주인공을 죽이겠다 말하는 남주를 보며 경악했다.

“날 구원하는 건 결국 네가 될 거야, 리아.”

아무래도 원작을 단단히 비틀어 버린 것 같다.


▶ 잠깐 맛보기

“최근 아르엔에 출간된 책 중 재미있는 책이 있던데, 혹 영애께서도 그 책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저는 잘…….”
“의외군요. ‘미치광이 대공’에 관한 책이라 영애께서도 관심을 가지실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미치광이 대공이 나를 사랑한다. 정녕 영애께서는 모르시는 책입니까?”
“저, 저는 그런 책은 잘 모르…….”
“영애.”

“나는 거짓말하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영애께서 진정으로 저를 알고 계신다면 이 말의 뜻이 무엇인지도 아실 거라 믿습니다.”

***

분명 이 소설을 모두 본 나는 그가 나쁜 사람이 아니란 걸 알고 있는데,
분명 알고 있었는데……!

“제가 썼습니다.”
“…….”
“제가 쓴 거 맞아요. 제가 밀리언이에요.”

자고로 길고 오랜 수명은 모두 눈치에서 시작되는 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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