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아, 나한테 빌어.”
“…뭐라고요?”
“왜? 대단한 마법사께서는 그렇게는 못 하겠나?”
에덴이 내뿜는 차가움은 아이러니하게도, 절박함의 끝에서 토해 낸 숨이었다.
“이제 그레이스로 돌아와 숨죽이고 살겠다고 말해.”
“그럴 수는 없어요.”
“왜?”
“…돌아가고 싶지 않으니까요.”
“이곳에 다른 목적이라도 있는 건가?”
에덴은 애끓는 심정이었지만, 그것을 티 나지 않게 하려는 듯 오히려 차가운 눈빛을 했다.
그와 동시에 시선을 델리아의 등 뒤로 넘겼다.
에덴의 시선이 향한 곳에는…….
히아신스가 서 있었다.
작가소개
- 다유니버스
작가 블로그 https://blog.naver.com/dauniverse
“델리아, 나한테 빌어.”
“…뭐라고요?”
“왜? 대단한 마법사께서는 그렇게는 못 하겠나?”
에덴이 내뿜는 차가움은 아이러니하게도, 절박함의 끝에서 토해 낸 숨이었다.
“이제 그레이스로 돌아와 숨죽이고 살겠다고 말해.”
“그럴 수는 없어요.”
“왜?”
“…돌아가고 싶지 않으니까요.”
“이곳에 다른 목적이라도 있는 건가?”
에덴은 애끓는 심정이었지만, 그것을 티 나지 않게 하려는 듯 오히려 차가운 눈빛을 했다.
그와 동시에 시선을 델리아의 등 뒤로 넘겼다.
에덴의 시선이 향한 곳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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