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새롭게 쓰기 위해 떠난 여행.
그곳에서 만난 남자, 차도하.
‘저 남자가 왜 여기에…….’
각오를 한 여행이기에 그녀에겐 남다른 여행이었다.
하지만 순간의 마음가짐만 달라질 뿐 크게 달라질 건 없었다.
그렇게 생각했다.
그를 만나기 전까지는.
“꿈같았으니까.”
흔한 여행이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그녀와 재회한 그곳에서 스쳐 가는 그 말을 듣기 전까지는.
몇 번이나 그를 일렁이게 하는 그녀, 설지연.
“나도 꿈같았으니까.”
차츰 변해 가던 여행의 빛깔처럼 인생의 색마저 변해 버렸다.
어두운 빛깔이 서서히 걷히고, 그곳에서 본 가장 말갛고 선명하고 푸르렀던 구름처럼, 설렘을 담은 빛깔로.
“당신이, 한 순간도 쉬지 않고, 내내 꿈같았으니까.”
작가소개
- 양희윤
더 따뜻하고 로맨틱하고 달달하고 다정한 글로 찾아뵐게요.
작가 블로그
https://blog.naver.com/lbcn1004
출간작
바닐라 에스프레소 새벽반, 달콤함을 찾아라, 오해인데요, 로맨틱한 순간, 7시에서 9시까지, 쉿! 인연일까요?, 그래,너야, 대답할 수 있나요?, 달콤한 사이
출간 예정작
[실례지만 인연입니다]
또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반복되는 꿈.
혼란스럽고 벅찬, 여운이 남는, 너무도 생생해 소름 끼치기까지 한 꿈 속의 장면들.
10년 간 되풀이된 저주라고 여기던 그 꿈이 당신의 등장으로 달라졌다.
"아무리 생각해도 난 맞는 것 같은데, 당신이."
"다시 한 번 생각해봐요, 잘."
"그런데도 당신이 맞으면요?"
"그건 그때 가서 다시 말씀하시죠. 그때도 맞으면 책임져보죠, 뭐. 단, 그 때도 맞다면."
몹시도 단호한 그녀의 목소리는 서늘하게까지 느껴졌지만 도윤의 입가는 느릿하게 올라갔다. 자신 있다는 듯이.
"실례지만 인연입니다."
[내일 뭐해?]
결혼이 급한 여자, 장이나.
하지만 어찌된 게 결혼 약속을 하기만 하면 늘 놈들이 진상, 화상인 걸 알게 된다.
이쯤되면 조상의 은덕인 건지 저주인 건지.
그런 그녀에게 모친은 조건까지 거는데.
“나 정년퇴임 전에 결혼하면 앞으론 네 인생에 전혀 간섭 안 할게.”
조건도 조건이지만 십여년 전 모친이 쓰러지던 날, 객기로 가출을 하는 바람에 쓰러진 모친을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지 못했고 그 죄의식으로 이나는 늘 모친의 소원 중 하나는 이뤄주겠다고 다짐했다. 그게 자신의 결혼이라는 점이 참 난감하지만.
하지만 그래야 더는 효녀인 척 연기하지 않아도 마음이 편해질 것 같았기에.
그러던 그녀에게 차도남 이미지가 풀풀 풍기는 옆집 남자가 난데없이 그것도 불쑥 나타났다.
“그 결혼 할게요, 내가.”
인연이란 게 이리도 가까이 있었단 말인가?
“엘리자베스, 아니 고양이를 같이 키워준다고 약속한다면.”
그냥 또라이인가?
엉망진창 유쾌 구혼 로맨스
삶을 새롭게 쓰기 위해 떠난 여행.
그곳에서 만난 남자, 차도하.
‘저 남자가 왜 여기에…….’
각오를 한 여행이기에 그녀에겐 남다른 여행이었다.
하지만 순간의 마음가짐만 달라질 뿐 크게 달라질 건 없었다.
그렇게 생각했다.
그를 만나기 전까지는.
“꿈같았으니까.”
흔한 여행이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그녀와 재회한 그곳에서 스쳐 가는 그 말을 듣기 전까지는.
몇 번이나 그를 일렁이게 하는 그녀, 설지연.
“나도 꿈같았으니까.”
차츰 변해 가던 여행의 빛깔처럼 인생의 색마저 변해 버렸다.
어두운 빛깔이 서서히 걷히고, 그곳에서 본 가장 말갛고 선명하고 푸르렀던 구름처럼, 설렘을 담은 빛깔로.
“당신이, 한 순간도 쉬지 않고, 내내 꿈같았으니까.”
작가소개
- 양희윤
더 따뜻하고 로맨틱하고 달달하고 다정한 글로 찾아뵐게요.
작가 블로그
https://blog.naver.com/lbcn1004
출간작
바닐라 에스프레소 새벽반, 달콤함을 찾아라, 오해인데요, 로맨틱한 순간, 7시에서 9시까지, 쉿! 인연일까요?, 그래,너야, 대답할 수 있나요?, 달콤한 사이
출간 예정작
[실례지만 인연입니다]
또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반복되는 꿈.
혼란스럽고 벅찬, 여운이 남는, 너무도 생생해 소름 끼치기까지 한 꿈 속의 장면들.
10년 간 되풀이된 저주라고 여기던 그 꿈이 당신의 등장으로 달라졌다.
"아무리 생각해도 난 맞는 것 같은데, 당신이."
"다시 한 번 생각해봐요, 잘."
"그런데도 당신이 맞으면요?"
"그건 그때 가서 다시 말씀하시죠. 그때도 맞으면 책임져보죠, 뭐. 단, 그 때도 맞다면."
몹시도 단호한 그녀의 목소리는 서늘하게까지 느껴졌지만 도윤의 입가는 느릿하게 올라갔다. 자신 있다는 듯이.
"실례지만 인연입니다."
[내일 뭐해?]
결혼이 급한 여자, 장이나.
하지만 어찌된 게 결혼 약속을 하기만 하면 늘 놈들이 진상, 화상인 걸 알게 된다.
이쯤되면 조상의 은덕인 건지 저주인 건지.
그런 그녀에게 모친은 조건까지 거는데.
“나 정년퇴임 전에 결혼하면 앞으론 네 인생에 전혀 간섭 안 할게.”
조건도 조건이지만 십여년 전 모친이 쓰러지던 날, 객기로 가출을 하는 바람에 쓰러진 모친을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지 못했고 그 죄의식으로 이나는 늘 모친의 소원 중 하나는 이뤄주겠다고 다짐했다. 그게 자신의 결혼이라는 점이 참 난감하지만.
하지만 그래야 더는 효녀인 척 연기하지 않아도 마음이 편해질 것 같았기에.
그러던 그녀에게 차도남 이미지가 풀풀 풍기는 옆집 남자가 난데없이 그것도 불쑥 나타났다.
“그 결혼 할게요, 내가.”
인연이란 게 이리도 가까이 있었단 말인가?
“엘리자베스, 아니 고양이를 같이 키워준다고 약속한다면.”
그냥 또라이인가?
엉망진창 유쾌 구혼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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