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에겐 그림자가 없었다(전2권)

로맨스 역사/시대물
정은주(메디온)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10년 03월 23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9.1점 (68건)
작품설명

피로써 피의 족쇄를 벗어나리라

피의 계약에서 시작된 아픈 저주는 오랜 세월 동안 핏줄에서 핏줄로 이어져 내려오며 한 인간의 몸과 마음을 무자비하게 지배하였다. 그리고 그 저주는 3백년 후 무영이라는 이름의 여아에게도 전해지고, 무영은 그 괴로움의 천형을 안고 태어나게 된다. 아이는 탄생과 함께 작은 가슴에 흉측한 낙인을 찍게 되고 속박이라는 괴로운 삶을 짊어지게 되지만, 주인인 경후를 만남으로써 동시에 피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열쇠를 쥐게 되는데…….

▶ 책 속에서

“어찌 그럴 수가 있었느냐! 내 어머니가 이미 목숨을 끊었고 경채까지 그 뒤를 따르려고 하고 있었는데, 어찌 너는 그 아이를 그냥 내버려 두고 나올 수 있었느냐! 네게는 한 줌의 동정심도 없는 것이더냐! 너도 내 아버지처럼 잔인하고 차갑기 그지없는 사람이 된 것이더냐!”

“나리가 명하지 않으신 일이지 않습니까? 나리도 잘 아시다시피 그림자는 주인의 명령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않지요.”

“무영아…….”
한동안 말을 잊고 있던 경후가 갑자기 한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피로한 한숨을 내뱉듯 무영의 이름을 불렀다.

“네가 정말 짐승이 되어 버렸구나. 사람의 목숨이란 것이 그리 하찮게 느껴질 만큼 네 마음이 짐승의 것이 되어 버렸구나. 이렇게 네가 내게 복수를 하는구나.”
경후의 한숨 섞인 말에 무영이 비릿하게 웃었다.

“나리. 소인은 원래부터 짐승이었습니다. 그리 태어나지 않았습니까.”
자신의 말에 묻어나는 씁쓸함에 혀를 찬 무영은 다시 경후에게서 등을 돌렸다.


* 이 전자책은 2008년 출간된 <그에겐 그림자가 없었다>를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작품설명

피로써 피의 족쇄를 벗어나리라

피의 계약에서 시작된 아픈 저주는 오랜 세월 동안 핏줄에서 핏줄로 이어져 내려오며 한 인간의 몸과 마음을 무자비하게 지배하였다. 그리고 그 저주는 3백년 후 무영이라는 이름의 여아에게도 전해지고, 무영은 그 괴로움의 천형을 안고 태어나게 된다. 아이는 탄생과 함께 작은 가슴에 흉측한 낙인을 찍게 되고 속박이라는 괴로운 삶을 짊어지게 되지만, 주인인 경후를 만남으로써 동시에 피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열쇠를 쥐게 되는데…….

▶ 책 속에서

“어찌 그럴 수가 있었느냐! 내 어머니가 이미 목숨을 끊었고 경채까지 그 뒤를 따르려고 하고 있었는데, 어찌 너는 그 아이를 그냥 내버려 두고 나올 수 있었느냐! 네게는 한 줌의 동정심도 없는 것이더냐! 너도 내 아버지처럼 잔인하고 차갑기 그지없는 사람이 된 것이더냐!”

“나리가 명하지 않으신 일이지 않습니까? 나리도 잘 아시다시피 그림자는 주인의 명령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않지요.”

“무영아…….”
한동안 말을 잊고 있던 경후가 갑자기 한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피로한 한숨을 내뱉듯 무영의 이름을 불렀다.

“네가 정말 짐승이 되어 버렸구나. 사람의 목숨이란 것이 그리 하찮게 느껴질 만큼 네 마음이 짐승의 것이 되어 버렸구나. 이렇게 네가 내게 복수를 하는구나.”
경후의 한숨 섞인 말에 무영이 비릿하게 웃었다.

“나리. 소인은 원래부터 짐승이었습니다. 그리 태어나지 않았습니까.”
자신의 말에 묻어나는 씁쓸함에 혀를 찬 무영은 다시 경후에게서 등을 돌렸다.


* 이 전자책은 2008년 출간된 <그에겐 그림자가 없었다>를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캐시로 구매 시 보너스 1% 적립!

전체선택

그에겐 그림자가 없었다 1/2

4,000원

그에겐 그림자가 없었다 2/2

4,000원
총 0권 선택

총 금액 0원  

최종 결제 금액  0원 적립보너스 0P

이 작가의 다른 작품들
이 작품 구매자의 다른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