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피어나(전3권)

로맨스 현대물
윤해령
출판사 소울에임
출간일 2021년 04월 13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저어……. 굳이 시간 안 내셔도 되는데요…….”
분명 지선이는 30분만 시간 내면 된다고 했는데.
“굳이 시간 내서 대신 나오신 분도 계시는걸요, 뭐.”
분명 지선이는 자신이 대리 맞선으로 나온 걸 상대가 알아보지 못할 거라고 했는데.
“딱딱한 격식 차리는 것보다 편안하게 대화하는 게 좋다고 하셨으니, 자리 옮기시죠.”
분명 지선이는 상대가 먼저 자리를 박차고 일어설 것이라고 했는데…….
“꼭……. 그래야 할까요?”
다희는 눈을 좌우로 굴리며 새어 나오려는 신음을 삼켰다.

‘삼’십 분 안에 주문한 음식이 ‘식’기도 전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고 하여 ‘삼식이’라고만 알고 있던 남자.
“오늘도 일이 있긴 합니다만.”
소문난 워커홀릭이라 연애나 결혼에 별다른 관심이 없지만 의무적으로 맞선만 본다는 남자.
“그래도.”
30분.
그 소문대로 친구 대신 나간 맞선은 30분만 버티면 된다고 생각했다.
“커피 마실 시간은 있는 것 같군요.”
하지만 어째서인지 그는 소문과는 영 다른 모습이었다.

작가소개
- 윤해령

필명은 '럼'

하루 중 대부분을 이불 속에서 지내는 게으름뱅이.
낭만주의 로맨티시스트.
메마른 현실 속 찰나의 감상을 다람쥐 도토리 줍듯 줍는다. 당신이 놓쳤던 순간을 주웠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당신이 마음속에만 고이 담아둔 채, 누구에게도 공감받지 못했던 감정을 주웠을지도.
봄날의 권태를 좋아한다.
한여름의 향 냄새도.
가을의 을씨년스러운 바람 소리도.
겨울의 고요함도.
느낄 수 있는 것을 모두 쓰고 싶다.
취미는 사색(이라고 쓰고 망상이라고 읽는다), 독서, 여행, 수필 등 혼자 할 수 있는 모든 것.
특기는 의욕적으로 게으름 부리기.


<출간작>
순수의 욕망, 가장 완벽한 블루, 그들의 밀착관계, 은밀한 레슨, 오후의마들렌 등

작품설명

“저어……. 굳이 시간 안 내셔도 되는데요…….”
분명 지선이는 30분만 시간 내면 된다고 했는데.
“굳이 시간 내서 대신 나오신 분도 계시는걸요, 뭐.”
분명 지선이는 자신이 대리 맞선으로 나온 걸 상대가 알아보지 못할 거라고 했는데.
“딱딱한 격식 차리는 것보다 편안하게 대화하는 게 좋다고 하셨으니, 자리 옮기시죠.”
분명 지선이는 상대가 먼저 자리를 박차고 일어설 것이라고 했는데…….
“꼭……. 그래야 할까요?”
다희는 눈을 좌우로 굴리며 새어 나오려는 신음을 삼켰다.

‘삼’십 분 안에 주문한 음식이 ‘식’기도 전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고 하여 ‘삼식이’라고만 알고 있던 남자.
“오늘도 일이 있긴 합니다만.”
소문난 워커홀릭이라 연애나 결혼에 별다른 관심이 없지만 의무적으로 맞선만 본다는 남자.
“그래도.”
30분.
그 소문대로 친구 대신 나간 맞선은 30분만 버티면 된다고 생각했다.
“커피 마실 시간은 있는 것 같군요.”
하지만 어째서인지 그는 소문과는 영 다른 모습이었다.

작가소개
- 윤해령

필명은 '럼'

하루 중 대부분을 이불 속에서 지내는 게으름뱅이.
낭만주의 로맨티시스트.
메마른 현실 속 찰나의 감상을 다람쥐 도토리 줍듯 줍는다. 당신이 놓쳤던 순간을 주웠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당신이 마음속에만 고이 담아둔 채, 누구에게도 공감받지 못했던 감정을 주웠을지도.
봄날의 권태를 좋아한다.
한여름의 향 냄새도.
가을의 을씨년스러운 바람 소리도.
겨울의 고요함도.
느낄 수 있는 것을 모두 쓰고 싶다.
취미는 사색(이라고 쓰고 망상이라고 읽는다), 독서, 여행, 수필 등 혼자 할 수 있는 모든 것.
특기는 의욕적으로 게으름 부리기.


<출간작>
순수의 욕망, 가장 완벽한 블루, 그들의 밀착관계, 은밀한 레슨, 오후의마들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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