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트라우마로 할아버지가 마련해 준 스튜디오에서 은둔 생활을 하는 화가 나탈리아. 어느 날 그녀는 죽음을 앞둔 할아버지로부터 ‘사랑의 책’이라는 시집을 찾아 달란 부탁을 받는다. 큰 용기를 내 책의 현재 소유자로 추측되는 안젤로스를 만나기 위해 그리스로 향한 그녀. 하지만 딸의 보모로 지원했다고 오해를 받고 안젤로스의 개인 섬 칼로스까지 휩쓸리듯 가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되는데….
그리스에 온 진짜 이유를 말한다면…
▶ 책 속에서
“보모가 많았어요?”
“그랬는데 오래 붙어 있는 사람이 없었소. 이번엔 제대로 뽑은 것이어야 할 텐데.”
안젤로스가 딱 잘라 말했다.
“왜 다들 오래 붙어 있지 못했는데요?”
나탈리아가 물었다.
그가 어깨를 으쓱했다.
“일이 본인들 입맛에 안 맞았던 거지. 질문이 많은데 미스 디 시오네, 내가 초대한 거니까 질문은 내가 하겠소.”
“같이 대화를 나누는 자리인 줄 알았는데요.”
그녀는 가볍게 넘기려 했지만 안젤로스는 조금도 웃지도 않았다.
“그럼 물어보세요.”
나탈리아가 덧붙였다.
“그 전에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절 나탈리아라고 불러 주세요.”
“그럽시다, 나탈리아. 왜 아테네에 왔는지, 그보다는 왜 내 사무실에 찾아왔는지 물어보고 싶소. 보모 자리를 구하려고 했던 게 아닌 건 분명하니까.”
과거의 트라우마로 할아버지가 마련해 준 스튜디오에서 은둔 생활을 하는 화가 나탈리아. 어느 날 그녀는 죽음을 앞둔 할아버지로부터 ‘사랑의 책’이라는 시집을 찾아 달란 부탁을 받는다. 큰 용기를 내 책의 현재 소유자로 추측되는 안젤로스를 만나기 위해 그리스로 향한 그녀. 하지만 딸의 보모로 지원했다고 오해를 받고 안젤로스의 개인 섬 칼로스까지 휩쓸리듯 가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되는데….
그리스에 온 진짜 이유를 말한다면…
▶ 책 속에서
“보모가 많았어요?”
“그랬는데 오래 붙어 있는 사람이 없었소. 이번엔 제대로 뽑은 것이어야 할 텐데.”
안젤로스가 딱 잘라 말했다.
“왜 다들 오래 붙어 있지 못했는데요?”
나탈리아가 물었다.
그가 어깨를 으쓱했다.
“일이 본인들 입맛에 안 맞았던 거지. 질문이 많은데 미스 디 시오네, 내가 초대한 거니까 질문은 내가 하겠소.”
“같이 대화를 나누는 자리인 줄 알았는데요.”
그녀는 가볍게 넘기려 했지만 안젤로스는 조금도 웃지도 않았다.
“그럼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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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절 나탈리아라고 불러 주세요.”
“그럽시다, 나탈리아. 왜 아테네에 왔는지, 그보다는 왜 내 사무실에 찾아왔는지 물어보고 싶소. 보모 자리를 구하려고 했던 게 아닌 건 분명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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