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개정판)

로맨스 현대물
최승지
출판사 도서출판 선
출간일 2016년 09월 27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뭐어? 푸웁. 크하하하.”
그의 얘기가 끝나기가 무섭게 경민이 미친 듯이 배꼽잡고 웃기 시작했다. 당사자인 휘겸은 몹시 괴로워하는 심각한 표정이었지만, 정작 이야기를 듣는 입장의 그는 그 말이 우스워 도저히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웃겨? 이게 웃겨? 나는 심각하다고. 이거 의사가 막 환자 비웃어도 되는거야?”
“푸흡. 아, 미안미안.”
급기야 휘겸은 더욱 심각한 표정으로 대꾸하기 시작했고, 그제야 웃음이 조금 멈춘 경민이 마음을 다독이며 그를 진정시켰다.
“어떡하지?”
“흐음, 그러니까……. 네가 남자를 좋아하게 된 것 같다, 이거지?”
“남자가 아닌 거 같다니깐?”
“…….”
“남자긴 남잔데, 남자로 안 느껴져. 여자 같아!”
“자식, 왜 이렇게 횡설수설이야. 그러니까 네가 보고 심장이 쿵덕쿵덕 뛰는 사람이 남자라는 거야, 여자라는 거야.”
“아 그러니까 남잔데, 여자 같다니깐?”
휘겸은 도저히 지금 자신의 심정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없어 답답해 발을 동동 굴렀다. 하지만 그의 말이 좀처럼 이해되지 않는 건 경민도 마찬가지였다.
“그 사람이 게이라는거야?”
“그런 건 아닌 거 같은데…….”
“그럼 뭔데.”
“남자.”
“여자 같다며.”
“응.”
“남자고, 여자 같긴 한데, 게이는 아니라고?”
“응!”
그제야 뭔가 좀 정리가 되어가자 휘겸이 부러져라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넌?”
“나, 뭐?”
“넌 게이야, 아니야?”
“미쳤어? 난 완전한 스트레이트라고! 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

작가소개
- 최승지

부족하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데워주고 싶은 글쟁이.

02월 10일생
열꽃, 햇빛 쏟아지다, 그리고 봄, 사랑한다는 그 말, 너의 향기(전자책) 외 다작

작품설명

“……뭐어? 푸웁. 크하하하.”
그의 얘기가 끝나기가 무섭게 경민이 미친 듯이 배꼽잡고 웃기 시작했다. 당사자인 휘겸은 몹시 괴로워하는 심각한 표정이었지만, 정작 이야기를 듣는 입장의 그는 그 말이 우스워 도저히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웃겨? 이게 웃겨? 나는 심각하다고. 이거 의사가 막 환자 비웃어도 되는거야?”
“푸흡. 아, 미안미안.”
급기야 휘겸은 더욱 심각한 표정으로 대꾸하기 시작했고, 그제야 웃음이 조금 멈춘 경민이 마음을 다독이며 그를 진정시켰다.
“어떡하지?”
“흐음, 그러니까……. 네가 남자를 좋아하게 된 것 같다, 이거지?”
“남자가 아닌 거 같다니깐?”
“…….”
“남자긴 남잔데, 남자로 안 느껴져. 여자 같아!”
“자식, 왜 이렇게 횡설수설이야. 그러니까 네가 보고 심장이 쿵덕쿵덕 뛰는 사람이 남자라는 거야, 여자라는 거야.”
“아 그러니까 남잔데, 여자 같다니깐?”
휘겸은 도저히 지금 자신의 심정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없어 답답해 발을 동동 굴렀다. 하지만 그의 말이 좀처럼 이해되지 않는 건 경민도 마찬가지였다.
“그 사람이 게이라는거야?”
“그런 건 아닌 거 같은데…….”
“그럼 뭔데.”
“남자.”
“여자 같다며.”
“응.”
“남자고, 여자 같긴 한데, 게이는 아니라고?”
“응!”
그제야 뭔가 좀 정리가 되어가자 휘겸이 부러져라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넌?”
“나, 뭐?”
“넌 게이야, 아니야?”
“미쳤어? 난 완전한 스트레이트라고! 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

작가소개
- 최승지

부족하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데워주고 싶은 글쟁이.

02월 10일생
열꽃, 햇빛 쏟아지다, 그리고 봄, 사랑한다는 그 말, 너의 향기(전자책) 외 다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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