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때문에 아무것도 못 하겠어. 당신 뭐야? 대체 뭔데 내가 잠도 못 자고 당신 생각을 해야 하지?
“…….”
“이쯤 되면 당신이 책임져야 할 것 같지 않아?”
한없는 욕심에 그녀를 탐하는 손끝이 저릿하게 떨려왔다. 여린 입술도, 손끝에 감겨드는 가는 머리칼도, 품안 가득 흔적도 없이 녹아날 것만 같은 부드러운 육체도 무엇 하나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 모든 것이 한 줌 독이라 해도 기꺼이 삼키고 말 것처럼 치명적이다.
은헌은 이대로 모든 것을 잊고 끝까지 내달리고만 싶었다. 언제 그렇게 경계했었냐는 듯 나긋하게 감겨오는 작은 육체가 꿈결처럼 부드러웠다. 찰나 새어나오는 작은 한숨마저도 그의 열망을 한껏 부채질했다.
불꽃처럼 살포시 내려앉은 은헌의 붉은 입술이 위험한 미소를 그렸다.
“내가, 당신을 미치게 원해.”
작가소개
- 최윤정 (일기)
74년 9월생. 처녀자리 호랑이띠
어릴 적부터 그림을 그렸고, 지금도 그림을 그리고 있는 무명의 환쟁이.
그림 경력은 30여 년, 쓰기 경력은 띄엄띄엄 14년 차.
천직은 매일 놀고먹는 백수.
출간작
05년 [사랑해도 될까요?]
06년 [사랑을 몰라?]
07년 [이상야릇한 관계], [사랑 후… 愛]
08년 [백일홍과 소나무]
“당신 때문에 아무것도 못 하겠어. 당신 뭐야? 대체 뭔데 내가 잠도 못 자고 당신 생각을 해야 하지?
“…….”
“이쯤 되면 당신이 책임져야 할 것 같지 않아?”
한없는 욕심에 그녀를 탐하는 손끝이 저릿하게 떨려왔다. 여린 입술도, 손끝에 감겨드는 가는 머리칼도, 품안 가득 흔적도 없이 녹아날 것만 같은 부드러운 육체도 무엇 하나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 모든 것이 한 줌 독이라 해도 기꺼이 삼키고 말 것처럼 치명적이다.
은헌은 이대로 모든 것을 잊고 끝까지 내달리고만 싶었다. 언제 그렇게 경계했었냐는 듯 나긋하게 감겨오는 작은 육체가 꿈결처럼 부드러웠다. 찰나 새어나오는 작은 한숨마저도 그의 열망을 한껏 부채질했다.
불꽃처럼 살포시 내려앉은 은헌의 붉은 입술이 위험한 미소를 그렸다.
“내가, 당신을 미치게 원해.”
작가소개
- 최윤정 (일기)
74년 9월생. 처녀자리 호랑이띠
어릴 적부터 그림을 그렸고, 지금도 그림을 그리고 있는 무명의 환쟁이.
그림 경력은 30여 년, 쓰기 경력은 띄엄띄엄 14년 차.
천직은 매일 놀고먹는 백수.
출간작
05년 [사랑해도 될까요?]
06년 [사랑을 몰라?]
07년 [이상야릇한 관계], [사랑 후… 愛]
08년 [백일홍과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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