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못하는 남자

수증기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16년 04월 26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6점 (1건)
작품설명

연못남, 10년 지기에게 고백받다!

고백 성공률 0퍼센트를 자랑하는 연애 못하는 남자 태원, 그런 그에게 오랫동안 연애 상담을 해 준 여자 사람 친구 희수. 이번에도 그녀에게 받은 조언에 따라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해’를 불러 주며 고백했다가 뻥 차인 그는 그제야 자신이 여태까지 희수에게 속아 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 만나서 화를 내려던 태원은 희수에게서 갑작스럽게 고백받게 되는데…….

▶ 잠깐 맛보기

“가지 마.”

“어?”

“영화…… 가지 마.”

“뭔 소리야. 영화? 아, 영화 보러 가지 말라고?”

태원의 팔을 목숨 줄처럼 꽉 붙든 희수가 허리를 숙인 채 고개를 끄덕이다, 몇 번 심호흡을 하더니 벌떡 허리를 세웠다. 태원이 자신을 붙잡고 있는 손을 억지로 떼어 내며 희수의 어깨를 두드렸다.

“야, 별로 급한 일 아닌 거면 나 갈게.”

“가지 말라고.”

“안 돼. 지금 극장에서…….”

“가지 마!”

‘사람들이 나 기다리고 있어’ 하며 달래려던 태원이 입을 다물고 희수를 내려다봤다. 얼마나 크게 소리를 지른 건지 지나가던 사람들이 흘깃흘깃 쳐다볼 정도였다.

“나, 이제 진짜 못 참겠어.”

못 참겠다니, 뭘.

“나…….”

희수가 다시 태원의 팔을 꽉 잡으며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널 좋아해.”

“……어?”

“이제 내 감정 못 참을 것 같아. 네가 좋아, 정말. 윤태원 네가…… 좋아.”

작품설명

연못남, 10년 지기에게 고백받다!

고백 성공률 0퍼센트를 자랑하는 연애 못하는 남자 태원, 그런 그에게 오랫동안 연애 상담을 해 준 여자 사람 친구 희수. 이번에도 그녀에게 받은 조언에 따라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해’를 불러 주며 고백했다가 뻥 차인 그는 그제야 자신이 여태까지 희수에게 속아 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 만나서 화를 내려던 태원은 희수에게서 갑작스럽게 고백받게 되는데…….

▶ 잠깐 맛보기

“가지 마.”

“어?”

“영화…… 가지 마.”

“뭔 소리야. 영화? 아, 영화 보러 가지 말라고?”

태원의 팔을 목숨 줄처럼 꽉 붙든 희수가 허리를 숙인 채 고개를 끄덕이다, 몇 번 심호흡을 하더니 벌떡 허리를 세웠다. 태원이 자신을 붙잡고 있는 손을 억지로 떼어 내며 희수의 어깨를 두드렸다.

“야, 별로 급한 일 아닌 거면 나 갈게.”

“가지 말라고.”

“안 돼. 지금 극장에서…….”

“가지 마!”

‘사람들이 나 기다리고 있어’ 하며 달래려던 태원이 입을 다물고 희수를 내려다봤다. 얼마나 크게 소리를 지른 건지 지나가던 사람들이 흘깃흘깃 쳐다볼 정도였다.

“나, 이제 진짜 못 참겠어.”

못 참겠다니, 뭘.

“나…….”

희수가 다시 태원의 팔을 꽉 잡으며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널 좋아해.”

“……어?”

“이제 내 감정 못 참을 것 같아. 네가 좋아, 정말. 윤태원 네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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