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그리고 설탕 한 스푼

로맨스 현대물
백선로드
출판사 로맨스토리
출간일 2015년 02월 04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워커홀릭으로 소문난 젊은 부사장, 강지원.
그는 성격이 개 같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그런 부사장의 비서를 3개월 동안 맡게 된 비위 좋은 이세영.
씁쓸한 커피 같은 부사장에게 그녀는 달콤한 설탕 한 스푼이 될 수 있을까?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백선로드의 로맨스 장편 소설 『커피 그리고 설탕 한 스푼』.



<본문중에서>

반질반질한 사무책상 앞에 앉아 노트북을 두드리고 있던 지원은 세영의 기척에 보고 있던 화면에서 눈을 뗐다.
“부사장님, 커피 드릴까요?”
“됐고, 이세영 씨.”
“네.”
“이틀 후에 중국 갈 거니까 비행기 표 예매해 놔.”
“중국이요? 어디 가시는데요?”
“상해.”
“상해 말이에요?”
“그래.”
“며칠 동안 가실 예정이신지?”
“3일 정도 있을 거니까 왕복으로 알아서 끊어 놔.”
‘출장을 3일이나? 지화자!’
부사장의 중국행에 세영의 얼굴 근육이 실룩댔다. 표 내지 않으려 해도 자꾸만 주체할 수 없는 미소가 번져갔다. 악마의 마수에서 3일 동안 벗어난다고 생각하니 기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입꼬리가 올라가는 것을 다잡으며 세영은 기쁨의 표정을 내리눌렀다.
“그럼, 전 나가서 부사장님이 편안히 갈 수 있도록 당장 퍼스트클래스로 예매하겠습니다.”
세영은 최대한 예쁜 목소리로 대답을 하고 몸을 돌렸다.
“잠깐.”
자신의 출장 얘기에 얼굴 화색부터 바뀌는 그녀, 왜 이렇게 기분이 나쁘지?
지원은 기분이 몹시 언짢아졌다.
‘편안히 갈 수 있도록?’
생글생글 웃는 이 비서의 얼굴에는 자신과 같이 출장을 가야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모양이다.
“네? 더 시키실 일이라도 있으세요?”
“이세영 씨도 같이 갈 거니까 2장 예매하도록.”
“네에?”
지원의 말에 세영의 고운 목소리가 저절로 올라갔다.
“왜 그리 놀라지?”
“아니 그게 아니라, 저번에는 혼자 가셨잖아요.”
당연히 부사장 혼자 중국으로 갈 거라 생각한 세영의 기대가 바닷가의 모래성처럼 무너지자 그녀의 기분은 하늘로 올랐다가 순식간에 추락해 버렸다.
“그건 곽 비서가 임산부라서 두고 간 거지.”
툭, 세영의 고개가 아래로 떨어졌다.
상사의 출장에 비서가 동행해야한다는 사실을 세영은 생각지 못했다.
“하지만 제가 없어도 될 것 같은데요, 전 중국어도 못하고.”
세영은 마지막 희망을 저버리지 못하고 한 마디 덧붙였다.
“이세영 씨, 언제부터 출장 동행여부를 비서가 판단한 거지?”
지원의 인상이 잔뜩 구겨졌다.
“죄, 죄송해요. 하지만…….”
지원은 어떡하든 자신과의 동행을 피하고 싶어 하는 비서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평소에도 필요한 일 이외에는 자신과의 접촉을 굉장히 꺼려하는 것 같기도 하고, 괜한 신경과민일까?
다시는 다른 소리 못하도록 지원은 으름장을 놓았다.
“앞으로 해외 출장이든 국내 출장이든 이세영 씨는 나와 같이 다닐 거야.”

작가소개
- 백선로드(더로드&백선)

*출간작
-사랑 불변의 법칙, 정신줄 놓은 신사, 아름다운 태왕 을불, 커피 그리고 설탕 한 스푼, 남편의 유혹, 이중인격 바로잡기

*현재 로망띠끄와 별이 보이는 다락방(카페)에서 활동 중.
*출간예정작
-셰리, 동궁에 부는 바람

작품설명

워커홀릭으로 소문난 젊은 부사장, 강지원.
그는 성격이 개 같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그런 부사장의 비서를 3개월 동안 맡게 된 비위 좋은 이세영.
씁쓸한 커피 같은 부사장에게 그녀는 달콤한 설탕 한 스푼이 될 수 있을까?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백선로드의 로맨스 장편 소설 『커피 그리고 설탕 한 스푼』.



<본문중에서>

반질반질한 사무책상 앞에 앉아 노트북을 두드리고 있던 지원은 세영의 기척에 보고 있던 화면에서 눈을 뗐다.
“부사장님, 커피 드릴까요?”
“됐고, 이세영 씨.”
“네.”
“이틀 후에 중국 갈 거니까 비행기 표 예매해 놔.”
“중국이요? 어디 가시는데요?”
“상해.”
“상해 말이에요?”
“그래.”
“며칠 동안 가실 예정이신지?”
“3일 정도 있을 거니까 왕복으로 알아서 끊어 놔.”
‘출장을 3일이나? 지화자!’
부사장의 중국행에 세영의 얼굴 근육이 실룩댔다. 표 내지 않으려 해도 자꾸만 주체할 수 없는 미소가 번져갔다. 악마의 마수에서 3일 동안 벗어난다고 생각하니 기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입꼬리가 올라가는 것을 다잡으며 세영은 기쁨의 표정을 내리눌렀다.
“그럼, 전 나가서 부사장님이 편안히 갈 수 있도록 당장 퍼스트클래스로 예매하겠습니다.”
세영은 최대한 예쁜 목소리로 대답을 하고 몸을 돌렸다.
“잠깐.”
자신의 출장 얘기에 얼굴 화색부터 바뀌는 그녀, 왜 이렇게 기분이 나쁘지?
지원은 기분이 몹시 언짢아졌다.
‘편안히 갈 수 있도록?’
생글생글 웃는 이 비서의 얼굴에는 자신과 같이 출장을 가야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모양이다.
“네? 더 시키실 일이라도 있으세요?”
“이세영 씨도 같이 갈 거니까 2장 예매하도록.”
“네에?”
지원의 말에 세영의 고운 목소리가 저절로 올라갔다.
“왜 그리 놀라지?”
“아니 그게 아니라, 저번에는 혼자 가셨잖아요.”
당연히 부사장 혼자 중국으로 갈 거라 생각한 세영의 기대가 바닷가의 모래성처럼 무너지자 그녀의 기분은 하늘로 올랐다가 순식간에 추락해 버렸다.
“그건 곽 비서가 임산부라서 두고 간 거지.”
툭, 세영의 고개가 아래로 떨어졌다.
상사의 출장에 비서가 동행해야한다는 사실을 세영은 생각지 못했다.
“하지만 제가 없어도 될 것 같은데요, 전 중국어도 못하고.”
세영은 마지막 희망을 저버리지 못하고 한 마디 덧붙였다.
“이세영 씨, 언제부터 출장 동행여부를 비서가 판단한 거지?”
지원의 인상이 잔뜩 구겨졌다.
“죄, 죄송해요. 하지만…….”
지원은 어떡하든 자신과의 동행을 피하고 싶어 하는 비서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평소에도 필요한 일 이외에는 자신과의 접촉을 굉장히 꺼려하는 것 같기도 하고, 괜한 신경과민일까?
다시는 다른 소리 못하도록 지원은 으름장을 놓았다.
“앞으로 해외 출장이든 국내 출장이든 이세영 씨는 나와 같이 다닐 거야.”

작가소개
- 백선로드(더로드&백선)

*출간작
-사랑 불변의 법칙, 정신줄 놓은 신사, 아름다운 태왕 을불, 커피 그리고 설탕 한 스푼, 남편의 유혹, 이중인격 바로잡기

*현재 로망띠끄와 별이 보이는 다락방(카페)에서 활동 중.
*출간예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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