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직원이시죠? 저, 내일부터 이 회사로 출근해요.”
“아, 그러세요? 전 디자인팀에서 일해요.”
“그러시구나. 그럼 명함 주실 수 있어요?”
“네?”
내일부터 출근하는 사람이 왜 명함을 달라고 하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괜찮으시면 내일 점심을 같이 먹었으면 해서요.”
“점심이요?”
다른 남자가 이랬으면 속으로 개수작을 부리지 말라고 욕했을 수도 있었다.
팀장인 미해가 쓰레기통을 비우고 오라고 해서 나왔다가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났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가 미해가 오랜 시간 짝사랑해온 상대인데….
작가소개
- 조진경
오늘도 공원을 거닐며 뭘 쓸까 고민 중.
짧지만 재미있는 글을 쓰고 싶어 주변을 잘 관찰 중이다.
“여기 직원이시죠? 저, 내일부터 이 회사로 출근해요.”
“아, 그러세요? 전 디자인팀에서 일해요.”
“그러시구나. 그럼 명함 주실 수 있어요?”
“네?”
내일부터 출근하는 사람이 왜 명함을 달라고 하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괜찮으시면 내일 점심을 같이 먹었으면 해서요.”
“점심이요?”
다른 남자가 이랬으면 속으로 개수작을 부리지 말라고 욕했을 수도 있었다.
팀장인 미해가 쓰레기통을 비우고 오라고 해서 나왔다가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났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가 미해가 오랜 시간 짝사랑해온 상대인데….
작가소개
- 조진경
오늘도 공원을 거닐며 뭘 쓸까 고민 중.
짧지만 재미있는 글을 쓰고 싶어 주변을 잘 관찰 중이다.
총 금액 0원
최종 결제 금액 0원 적립보너스 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