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리뷰] 브리솜 작가님의 '탁정'
가을이오면가을  /  2026.02.22 14:02 조회: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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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물, 나이차커플, 능력남, 신데렐라 평범녀

브리솜 작가님의 '탁정'


도박중독자인 엄마를 대신한 외할머니의 보살핌 아래, 꿋꿋하게 살아온 단영.

엄마라는 여자는 어렸을 때 돈을 들고 나가며 말리는 딸에게 폭력을 행사....

부모가 제정신이 아니면 자식은 일찍 철이 들 수밖에 없죠

외할머니를 생각해서라도 열공하고 알바까지 하던 단영의 삶에

어느 날 쌔끈한 남자 승조가 나타납니다.


평생 못보고살던 아버지라는 사람이 자신의 딸이 교통사고를 당하자

자신의 아버지인 sc그룹 회장님의 돈을 뜯어내고자 비슷하게 생긴 혼외자 단영을 투입하려고 한 것인데,

대학원서비도 낼 형편이 못되는 단영은 서울행을 결심합니다

사례비를 두둑히 받으면 외할머니도 도울 수 있으니 선택의 여지가 없었죠

이런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승조에게 향하는 마음을 참을 수 없었던 단영은 그에게 술사주세요를 시전

그리고 20살짜리 여자에게 이럴 수 없다고 생각(만) 하는 승조씨 ㅎㅎ


읽다보면 아버지라는 사람의 딸이 왜 교통사고를 당했는지, 어떤 집구석인지 나옵니다

저런 아버지 아래서 안자란 것이 다행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듦..

한가지 아쉬운 것은 남주의 나이가 여주와 꽤 차이가 날 것 같은 상황이지만 확실히 나오지않아 조금 답답한 것?


호불호 갈리는 뻔한 스토리일 수 있지만 너무 무겁지않아 신기하게도 잘 읽혀집니다. 한 권짜리기도 하구요

화장실 갈 때도 계속 읽으면서 볼일봄 ㅋㅋㅋ

작가님이 독자로 하여금 잘 읽을 수 있도록 담백하게, 너무 달지도 짜지도 않게 쓰셨어요

나만의 평점 : 10점 만점에 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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