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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YUMI" 검색 결과 (1-12 / 총 12건)  
[BL]흠뻑 젖은 머슴의 밤 19세미만 구독불가

YUMI 지음 파이노블 펴냄 BL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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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가문이 몰락했다. 목숨이나마 건져서 다행이라 여겼지만 만족할 수는 없었다. 고생이라곤 해본 적도 없는 내게 노비로 사는 것은 지옥이나 마찬가지였다. 때마침 막내 도련님인 필주가 내게 관심을 보이는데... “머슴으로 살기엔 참으로 아까운 용모구나.” 내 어깨를 쓰다듬는 그의 손길이 심상치 않았다. 고개를 들자마자 나를 보는 눈빛이 강렬했다. 이건 욕정이 넘쳐서 참기 힘든 게 분명했다. 아니나 다를까 그가 내 저고리 고름을 잡아서 당겼다. “도련님, 혹시 제 뒷구멍을 노리시는 것입니까?” “…
[BL]내가 좋아 하는 너의 소년 19세미만 구독불가

YUMI 지음 파이노블 펴냄 BL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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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기 전까지 내가 짝사랑했던 주상을 다시 만났다. 소심해서 고백조차 할 수 없던 나와 다르게 그는 예전에도 사귀던 사람이 있었다. 대체 누구인지 모르겠어도 그와 아주 특별한 관계였던 사람이 있는 건 분명했다. “잠시 외로워서 이러는 거면...” “외롭다고 키스하는 건 아니야.” “그냥 키스로 끝날 거 같지 않아서...” 그의 앞에서 자꾸만 말끝을 흐리게 되었다. 내 손을 잡아서 가슴에 얹은 그가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데...
[BL]내가 원하는 나의 깊은 곳 19세미만 구독불가

YUMI 지음 파이노블 펴냄 BL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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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따윈 처음부터 원하지도 않았다. 사랑 때문에 회사에서도 해고를 당한 나를 지켜준 사람은 재욱이었다. 그가 원하는 대로 해주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이다. “그 자식이 오늘 회사에서 쫓겨날 거야. 구경 갈래?” “부회장님만 괜찮다면요.” “떡친 값을 제대로 받는구나. 아주 마음에 들어.” 이 모든 게 그가 설계한 걸 알기 전까진 모든 게 괜찮았다. “바로 그 자식이라고! 너랑 나랑 어떤 관계인지 알고 나를 협박했어!” 나를 지옥으로 몰아넣은 줄 알았던 동수가 화를 참지 못하겠는지 주먹으로 벽을…
[BL]친절하게 잔인했던 너에게 19세미만 구독불가

YUMI 지음 파이노블 펴냄 BL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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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이용만 하고 버린 재준에게 다른 사람이 되어 찾아갔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믿었던 내게 그는 욕정의 흔적만을 남겼다. 그러니 이젠 내가 그에게 다른 걸 알려줄 차례였다. “원래 이런 걸 좋아해?” 재준이 내 턱을 만지작거리며 들뜬 숨을 섞어 물었다. “아니, 더 강한 걸 좋아해. 이건 그냥 너에게 하는 인사 정도야.” 그의 뒤로 다가오는 남자를 보며 비릿한 웃음을 날렸다. 곧 그가 잔뜩 인상을 쓰며 고개를 돌리려고 했다. 하지만 그는 뒤를 볼 수 없었다. 이제부터 그에게 제대로 된 복수의 인사를 하기 …
[BL]달콤한 능욕 과외 19세미만 구독불가

YUMI 지음 파이노블 펴냄 BL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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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영어 때문에 망신을 당했다. 그것도 짝사랑하는 준우 앞에서 당한 망신이라 미칠 것만 같았다. 준우가 알기라도 할까 회사 근처에 있는 학원엔 다닐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이 개인 과외를 받기로 하는데... “아예 배운 적이 없어요?” 나보다 우리나라 말을 잘하는 리차드가 잔뜩 인상을 썼다. “그럴 리가 없죠. 그래도 대학을 다녔는데...” “이런 식으로는 일 년이 지나도 힘들겠어요. 특별한 대책이 있는데 받아들일래요?” “좋아요,” 이제 준우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존심을 지키는 게 …
[BL]사랑 따윈 너나 가져 19세미만 구독불가

YUMI 지음 파이노블 펴냄 BL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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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만 실패한 게 아니었다. 어쩌면 하나 같이 만나게 된 남자들마다 폭탄 그 자체였다. 그저 즐기는 관계만 가지기로 한 건 나름 현명한 선택이었다. 그런데 첫사랑과 다시 만났다. “아직도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걸 알았어.” 가장 잔인하게 나를 떠난 사람이 이딴 말을 한다는 자체가 우스웠다. 차라리 힘이 들어간 물건을 내놓고 예전보다 굵어졌다고 말하길 원했다. 아니면 내 뒷구멍에 넣고 오래 버틸 수 있다는 말이라도 하면 웃어주기라도 할 수 있었다. “사랑 따윈 너나 가져.”
[BL]정오의 은밀한 파트너 19세미만 구독불가

YUMI 지음 파이노블 펴냄 BL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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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10년. 같이 살지 않아도 가족처럼 변해버린 내 애인인 현구. 그를 만날 때마다 새로운 게 없어서인지 설레는 게 전혀 없다. 나를 믿는 건지, 아니면 무시하는 건지 몰라도 갈 곳이 없는 친한 후배라며 래탁과 같이 살라고 한다. 이게 드디어 미쳤나 싶은 것도 잠시, 래탁의 묘한 매력에 점점 빠져드는데... “들어와요.” 옆으로 비켜서서 말하며 고개를 돌렸다. 얼굴에 열이 오르는지 화끈거려서 붉게 달아오르기라도 했을까 걱정되었다. 내 옆을 지나친 그가 거실에 서서 안을 둘러봤다. 미리 치워놓은 방으로 그를 …
[BL]만지고 싶은 회사 후배 19세미만 구독불가

YUMI 지음 파이노블 펴냄 BL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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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에게 대들고 지방으로 발령이 났다. 어떻게든 버티는 게 이기는 거라 여기고 짐을 쌌다. 그나마 기숙사가 있어서 집을 구하진 않아도 되었다. 월급을 악착스럽게 받아내는 것으로 회사에 복수하려는데 한 남자가 눈에 들어왔다. 나와 다르게 본사가 아니라 지점에 입사한 것만으로도 해맑은 준수. “여기? 어디?” 대체 뭐를 보고 말하는 건가 싶어 고개를 갸웃거렸다. “다리 사이에 있는 거기요.” 그가 한쪽 손을 들어서 내 물건을 가리켰다. 회사 기숙사에 몰래 들어온 변태와 마주친 걸까. 제정신이 아닌 놈…
[BL]잘 챙긴 애인 하나 19세미만 구독불가

YUMI 지음 파이노블 펴냄 BL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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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태와 고등학생 때부터 사귀어서 서른이 되었다. 여전히 그를 사랑하는데 예전처럼 설레진 않는다. 내가 나쁜 사람이 된 것만 같아 우울한데 그에게 다른 사람인 생겼다. 내겐 너무 익숙한 사람이 누군가에겐 설레는 첫사랑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았다. 나보다 어려서 밝게 빛나는 상대를 보자 비참하기까지 해서 미치겠는데... 바람을 피운 증거를 잡으려고 간 곳에서 엄청난 상대를 만나게 되었다. 이제 이를 어쩌면 좋지?
[BL]여름 끝의 손님 19세미만 구독불가

YUMI 지음 파이노블 펴냄 BL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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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상처수  #무심공  #첫사랑  #잔잔물 
사랑했던 기억만으로 오늘 하루를 살 수 있는 남자. 그 남자에게 찾아온 낯선 손님인 용식은 묘하게 남자의 첫사랑과 닮았다. 다른 사람은 받아들일 수 없을 줄 알았던 남자가 흔들린다. “용식 씨가 내 안에 싸면 달라지는 게 있나요?” “사랑했어도 아무렇지 않게 살 수 있는 게 사람이야.” 용식이 한숨을 섞어 말했지만 나를 보는 눈빛만은 너무 애틋했다.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믿으면 긴 시간도 버틸 수 있다. 말도 없이 나를 떠났지만, 그 사람은 나와의 약속을 잊을 사람이 아니었다.
[BL]사탄아 썩 물러가라 19세미만 구독불가

YUMI 지음 파이노블 펴냄 BL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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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소심수  #수시점  #능글공  #능력공  #상하관계  #작가물 
오직 돈을 벌기 위해 글을 쓰는 생계형 작가인 정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생각하며 썼던 소설이 실패한 그에게 은밀한 제안이 들어온다. 그 제안은 출판사 대표인 준호가 자신이 상상하는 모든 것을 소설로 써주면 거액의 인세를 주겠다는 거였다. 악마 같은 대표의 달콤한 유혹에 흔들리던 정민은 결국 쓰기로 결심하는데... “정말 이걸 쓰라고요?” “왜요? 작가님은 싸지 않아요? 너무 하지 않으면 잠결에 몽정이라도 하지 않습니까?” “네?!” 내 귀로 듣고도 믿기지 않아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
[BL]소문의 특이한 착각 19세미만 구독불가

YUMI 지음 파이노블 펴냄 BL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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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까칠수  #미인수  #대형공  #집착공  #친구에서 연인  #오랜 친구  #오해  #질투 
오늘도 수영장에서 힘차게 운동을 하며 하루를 여는 소문. 남에게 신세를 지는 것도, 도움을 주는 것도 싫은 철저한 개인주의자인 소문이 오랜 친구인 덕구 때문에 흔들리기 시작한다. 요즘 들어 덕구는 시골 강아지도 아닌데 소문을 졸졸 따라다닌다. 아무리 면박을 줘도 틈만 나면 소문에게 달라붙어 치근덕거리는 덕구. 소문은 이상하게 덕구가 좋으면서도 자꾸 밀어내기만 한다. 하지만 덕구에게 호감을 느끼는 여사친을 본 소문은 질투에 휩싸이는데... “핫도그보다 너를 먹고 싶어.” “미쳤어? 정신과에 가서 치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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