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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진소예" 검색 결과 (1-20 / 총 27건)  
폭야(暴夜) (삽화본)(전3권) 19세미만 구독불가

진소예(꽃제이) 지음 윤송스피넬 펴냄 로맨스(역사/시대물) 2023-03-09

9.5점 / 3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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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시대물  #동양풍  #오해  #신분차이  #계략남  #후회남  #다정녀  #순정녀  #애잔물  #신파  #피폐물  #고수위  #무거움  #과거(역사) 
*이 소설은 조선을 배경으로 한 가상시대물로, 역사적 사실 등이 실제와 다릅니다. 시대 상황과 설정상 비동의 성관계의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열람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너를 무엇으로든 만들어 줄 수 있다. 내가 너를 무엇으로 만들어 주면 되겠느냐.” 한결 부드러워진 목소리로 되물으며, 그는 그녀의 둥근 이마에 들러붙은 머리카락을 떼어 주었다. “설마, 내가 천하디천한 너 따위를 진심으로 품을 거라 생각하는 것이냐?” 흠칫한 그녀가 하얗게 질린 양손을 꼭 움켜쥔 채 시선을 피…
딜레탕트(Dilettante)(삽화본)(전3권) 19세미만 구독불가

진소예 지음 윤송스피넬 펴냄 로맨스(현대물) 2022-06-29

9.8점 /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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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o.” 남자는 고개를 비스듬히 기울이며 그녀를 응시했다. 정확히는 총구를, 그 너머의 까만 눈동자를. “다가오면… 죽일 겁니다.” “Coreano?” “Si, come no.” 남자는 주머니에 손을 꽂아 넣은 채, 천천히 시선을 맞추어 한쪽 무릎을 바닥에 댔다. 조준한 총구에 이마를 가져다 댄 그가 그녀의 손목을 부드럽게 그러쥔다. 하나는 힘겹게 입꼬리를 끌어 올리며 남자의 이름을 조용히 읊조렸다. “줄리오 파렌티.” 그녀의 입술을 가늘어진 눈으로 응시하던 줄리오 파렌티의 음성이 뇌까리듯 싸늘하다. …
참아주세요, 대공 (삽화본)(전3권)

진소예 지음 윤송스피넬 펴냄 로맨스(로맨스 판타지) 2022-01-05

9.8점 / 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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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런 소후작의 모조품. 베일 후작 부인의 실패작. 루버의 부랑아. 그 모든 것이 그녀. 아니, 그를 칭하는 말이었다. 적어도 클로드 델 이하르를 만나기 전까지는. 클로드는 잠든 카닐리언을 고요하게 응시했다. 머리카락과 같은 금색 속눈썹이 하얀 얼굴에 연한 그림자를 만든다. 제아무리 야외 활동을 싫어한다 해도, 지나치게 하얗고 가늘다. 목엔 변성기의 상징도 도드라지지 않았으며, 무엇보다 사내들의 땀 냄새와는 질적으로 다른 향기가 났다. 후작저 곳곳에 피어난 라벤더 향일까? 아니면 강가에 흐드러지게 핀 양…
열애의 시간(개정판) 19세미만 구독불가

진소예 지음 윤송스피넬 펴냄 로맨스(현대물) 2021-07-29

8.3점 /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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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창문 밖을 물끄러미 응시하다, 서서히 얼굴을 감쌌다. 우리가 처음으로 함께 보낸 그 가을. 그해 가을비는 몹시도 뜨거웠다는 걸 기억해냈다. 열애의 시간은 여전히, 쉬지 않고 흘렀다. * 본 도서는 2014년 출간한 도서의 개정판임을 알려드립니다. * 본 작품엔 강압적 관계 및 가스라이팅의 트리거가 될 에피소드가 포함되어있으므로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취(전2권) 19세미만 구독불가

진소예 지음 윤송스피넬 펴냄 로맨스(현대물) 2020-12-24

9.4점 / 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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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살 수 있을까요.” 여자의 당돌한 제안을 승낙한 남자. “이번엔 내가 당신을 사지. 아니, 당신의 눈을.” 위험한 제안에 흔들리는 여자. 21세기 최고의 위작이 엘리스 트윈에 모습을 드러냈다. 누구도 눈치채지 못했던 작품의 진위를 단번에 파악해낸, 이연수. 그리고 그녀를 욕망하기 시작한 카일에이어. 연수는 압도적인 중압감에 오히려 더 독기가 형형한 눈빛으로 그를 향해 시선을 튼다. “설명해줘요. 내가 입을 다물어야 할 이유. 이 더러운 위작에 500만 달러를 베팅해야 할 이유를요.” 그의 …
페어 트레이드(fair trade)(전2권) 19세미만 구독불가

진소예 지음 윤송스피넬 펴냄 로맨스(현대물) 2020-10-27

9.7점 / 5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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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은 어때요.” 세이는 움찔하며 그에게서 물러났다. 가까이서 본 남자는 상상 이상으로 비현실적인 외모의 소유자였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이목구비를 가진. “그러게 아무거나 먹으면 어떻게 합니까? 뭐가 들었을 줄 알고.” “제가 뭘….” “배가 고팠으면, 차라리 룸서비스를 시키지. 그랬다면 우리가 이렇게 만나진 않았을 텐데요.” 마른침을 삼킨 세이는 미니 바에 올려져 있던 고급쿠키 접시를 떠올렸다. 남자는 재밌다는 듯 묘한 미소로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외모가 제아무리 천사처럼 아름답다 …
더티스캔들(전2권) 19세미만 구독불가

진소예 지음 윤송스피넬 펴냄 로맨스(현대물) 2020-07-02

9.7점 /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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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버지께 팔아넘기려 했던 여자에게, 가눌 수 없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 “꿈에선 묶일 수 있을 것도 같은데…. 자국을 내도 좋고 함부로 대해도 돼요. 언니가 그러더라고요. 미친놈한텐 미친놈이 답이라고. 내가 아는 미친놈 중에… 그쪽보다 더한 놈은 없어서.” 붉은빛이 스민 재현의 눈동자가 가늘게 접힌 눈꺼풀 사이로 숨어든다. “묶어도 좋아요. 얼마든지.” 내리 깔려있던 그녀의 긴 속눈썹이 들린다. 젖어버린 눈동자가 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자는 분명 깨어있었다. 잠에 취한 척하는 것일 뿐…
인 더 케이지(In the CAGE)(전2권) 19세미만 구독불가

진소예 지음 윤송스피넬 펴냄 로맨스(현대물) 2020-05-28

9.2점 / 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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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타요.” 설마, 따라 나온 걸까? 소은은 고개를 들어 닫히던 문을 여는 남자를 노려보았다. “다른 거 타세요.” “굳이 왜.” 그녀의 말을 깔끔하게 무시한 그는 소은을 구석으로 몰아가듯 마주 섰다. 시선이 맞물리자 식도가 타들어 가는 기분이 든다. 그는 손만 뒤로 뻗어 로비 층 버튼을 눌렀다. 꼿꼿하게 마주 선 그녀의 하이힐 코에 남자의 발끝이 닿는다. 얼마 만이더라…. 1년? 아니, 2년? 그는 태연해 보였지만, 그녀는 아니었다. 고작 신발이 닿은 것뿐인데 심장은 터질 듯이 뛰어댔고, 흉곽 안쪽이 …
마른 장마 19세미만 구독불가

진소예 지음 윤송스피넬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9-12-30

9.5점 / 10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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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당신을 뭐라고 부르는지 알아요?” “뭡니까.” “정중한, 쓰레기.” 엄격하게 재단된 듯한 미소. 검은색 슈트를 갑옷처럼 두른 그는, 철옹성에 둘러싸인 거대한 성 같았다. 그런 남자에게 한 걸음 다가가, 광택이 깃든 넥타이를 손에 감아 주저 없이 당겼다. 상대를 압도하는 어두운 시선을 내리깐 그의 입술이 비스듬히 열린다. “그렇다면, 버리고 싶을 때 버려요. 기꺼이, 씹다 뱉은 껌이라도 되어줄 테니까.” 그녀의 자그마한 턱을 잡아채 벌어진 입술 사이로 뜨거운 혀를 밀어 넣었다. 금욕적으…
스테이, 마이 디어(Stay, My Dear) (외전합본) 19세미만 구독불가

진소예 지음 윤송스피넬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9-08-01

9.4점 / 8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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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존재한다고 말하기 힘든 어둠 속에서, 그녀는 제가 아는 검정은 모두 가짜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타액으로 젖은 젖가슴을 이지러트린 그는 천천히 내려가 우묵한 배꼽에 입 맞췄다. 스커트 안으로 손을 넣어 어루만지다, 얇은 심리스 속옷을 발견하곤 피식 웃으며 두 눈을 치켜뜬다. “그쪽을 닮은 속옷이네요? 단정하면서 정결하고. 완벽해서…. 더럽히고 싶어지는.” 그는 속옷을 발목까지 내린 뒤 동그란 엉덩이를 벌리듯 쥐었다. 누구의 시선도 닿아본 적 없는 축축하고 은밀한 곳에 그의 시선이 고인다. …
우아하거나, 혹은 불순하거나(전2권)

진소예 지음 윤송스피넬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9-07-09

9.9점 / 30건

  •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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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하셨어요?” 뜬금없는 질문에 시간을 확인한 수혁이 정면을 응시하며 선선히 대답했다. “귀국하자마자 바로 온 거라서.” “그럼 출출하시겠어요.” 가볍게 대꾸한 하재가 수혁의 방향으로 돌아서더니, 한 걸음 다가섰다. 닿을 듯 가까운 거리였지만, 이전의 설렘 따윈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도 아무거나 주워 먹진 마세요. 누가 그러던데요?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주워 먹으면 꼭 탈이 난다고.” “…뭐?” “아무거나 주워 먹지 마시라고요. 특히, 유통기한 지난 관계 같은 건 더더욱.” 하재…
흑요의 정원(전3권) 19세미만 구독불가

진소예 지음 윤송스피넬 펴냄 로맨스(로맨스 판타지) 2019-05-14

9.7점 / 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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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년 윤일, 두 개의 달이 뜨는 불길한 날 태어난 아이. 요기를 이겨내고 태어난 기괴한 아이. 음(陰)의 기운을 볼 줄 아는 붉은 눈을 가진 아이. 요괴의 출몰로 고립된 산서 지방으로 토벌을 명받아 떠난 천유는 기이한 소문을 듣고 그것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것은 하백의 신부라는 이름으로 제물로 바쳐지는 처녀들의 이야기. 제물로 바쳐질 위기였던 단우 앞에 나타난 군왕 천유는 어딘지 낯설지 않은 그녀의 분위기에 이끌려 손을 내밀고…. *** 천유는 집요하게 입 맞추다, 천천히 입술을 떼어냈다. 물에 젖은 여인의 …
키스보다 황홀한(전3권) 19세미만 구독불가

진소예 지음 윤송스피넬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9-02-19

9.8점 / 6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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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평범한 계약결혼이 될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오산! 세상 가장 만만하다고 생각했던 여자와의 결혼에 제 인생을 던지게 될 줄이야! “…당신 정말 뭐예요?” “기태윤.” “그거 말고.” 그녀의 눈매가 사납게 벼려진다. 태윤은 반도 태우지 않은 담배를 꺼야 했다. 성큼성큼 다가온 그녀가 태윤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다 고개를 갸우뚱 기울인다. “까면 깔수록 신기한 남자네.” “너야말로.” 태윤이 지지 않고 받아치며 그녀의 목덜미를 스치듯 어루만졌다. 등을 따라 내려온 손으로 허리춤을 감싸자, 둘 사…
호우 외전 19세미만 구독불가

진소예 지음 도서출판 윤송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8-08-16

8.3점 /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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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년 차. 이유 없이 찾아온 혼란의 시간. 그리고 조금 특별하게 다가온 내 남편의 여자. 쇼윈도 부부도 아니다. 그렇다고 죽고 못 살만큼 알콩달콩 한 관계도 아니었다. 서로의 생활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인정해주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이상적인 부부사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던 한국대학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강은. 어느 날부터인지 바람 한 점 불지 않던 부부관계에 작은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환자와의 불화로 인한 부당한 발령. 그리고 그곳에서 마주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파국까지 치닫던 옛 연인과의 …
폭연 19세미만 구독불가

진소예 지음 도서출판 윤송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8-07-19

7.5점 / 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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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은 강간/윤간/데이트폭력/폭행/약물 등의 장면이 다수등장하므로 취향이 아니신 분들은 지양해주시기 바랍니다.* * 이 작품은 2015년에 연재되었던 작품입니다.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정신을 차리기도 전, 사라졌던 그가 나타났다. 서로를 속고 속여야 살아남을 수 있는 게임이 시작됐다. 빛의 권역에 들기 위해 치열한 어둠 속에서 기어 올라온 남자와 빛으로 가득한 삶을 살던 여자의 어둠으로의 추락. 하지만 어둠은 빛이었고, 빛 또한 어둠이었다. 주한 철강 법무팀장 정유재는 어느 날, 과거 연인이었던 …
취향의 탄생 19세미만 구독불가

진소예 지음 도서출판 윤송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8-02-13

9.3점 / 5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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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재 중에서도 가장 조심해야 할 들삼재의 첫날. 나에게 삼재를 몰고 올 남자와 엮였다. “봄날 벚꽃 짓밟듯이 밟히고 싶나 봐요, 이 선생님. 날도 따뜻한데, 한 번 밟혀보실래요?” “라일라 아래 깔리는 건 언제든 환영이야.” 오만하고 거만하며 세상 무서울 것 없어 보이는 짐승남 길들이기가 시작된 5월의 봄. 화상 전문 성형외과 마고(MAGO)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연애방정식.
매혹-그림자 왕자 19세미만 구독불가

진소예 지음 도서출판 윤송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7-12-11

7.6점 /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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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2014년 연재 본인 <미혹-인어 공주>를 수정 보완한 완전 개정판으로, 제목이 변경되었습니다.* 왕자의 사랑을 받지 못해 물거품이 되어버린 인어 공주. 그녀는 물거품이 되기 직전, 마녀와 또 다른 계약을 하게 되는데…. 그녀의 편린을 가진 두 명의 왕자, 그리고 100일. <이하 본문> 〈눈에 보이는 건 모두 허상이며, 진실은 언제나 껍질 안에 숨어있지.〉 제드와 윌리엄. 윌리엄과 윌리엄. 그와 그…. 과거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그에게서 과거의 흔적을 찾으려 하고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
나쁜 충동 19세미만 구독불가

진소예 지음 도서출판 윤송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7-11-21

8.7점 / 35건

  •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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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소프트 sm 성향의 글입니다. 취향이 아니신 분들은 구독을 삼가시기 바랍니다.> 흔하다는 섹스 한 번 없이 아내와 결혼했다. 성향 같은 건……. 섹스의 즐거움 같은 건 필요 없었다. 그녀와의 결혼은 내 인생 가장 충동적인 선택이었으며, 아끼는 즐거움을 알게 된 일련의 사고 같은 거였다. 나는 아내를 사랑한다.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오늘 나는, 한 통의 메일을 받았다. -이하 본문- 이현은 대답을 기다렸다. 강제적인 관계는 범죄로 변질할 뿐이다. 만약 아내가 정말 서브미시브의 성…
호우 19세미만 구독불가

진소예 지음 도서출판 윤송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7-11-07

9.1점 / 30건

  • 전자책 정가
    : 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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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00원    27P 적립
결혼 2년 차. 이유 없이 찾아온 혼란의 시간. 그리고 조금 특별하게 다가온 내 남편의 여자. 쇼윈도 부부도 아니다. 그렇다고 죽고 못 살만큼 알콩달콩 한 관계도 아니었다. 서로의 생활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인정해주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이상적인 부부사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던 한국대학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강은. 어느 날부터인지 바람 한 점 불지 않던 부부관계에 작은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환자와의 불화로 인한 부당한 발령. 그리고 그곳에서 마주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파국까지 치닫던 옛 연인과의 …
열대야(전2권) 19세미만 구독불가

진소예 지음 윤송스피넬 펴냄 로맨스(로맨스 판타지) 2017-10-31

9점 / 4건

  • 전자책 정가
    :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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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00원    35P 적립
끊임없이 사랑한다 속삭이고, 어쩐지 슬퍼져 눈물을 삼켰다. 미지의 절정. 전신의 감각을 통제한 육체적 희열에 그녀는 허리를 휘며 고개를 젖혔다. 그리고 암전. 목덜미부터 시작된 통증이 전신을 타고 번진다. 그녀는 눈을 감았다. 통증은 오래도록 이어지지 않았다. 마치 각성제를 흡입한 사람처럼 흐느적거리다 그의 품 안으로 무너졌다. 뺨을 감싼 남자가 오열하기 시작했다. 그가 흘린 눈물이 뺨을 타고 떨어져 마치 그녀의 눈물처럼 번진다. 그에게서 아주 좋은 향기가 났다. 그녀를 끌어안고 오열하며 벗은 몸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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