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왕의 농간으로 지정된 인간이 플레이해야만 봉인이 풀리는 게임 속에 갇힌 마왕 나흐트. 성격이 더러운 나흐트는 첫날부터 자신에게 배당된 인간에게 스트레스를 잔뜩 푼다. 그러나 어느 순간, 그의 넘쳐나던 마력이 고갈되어 버리는데……. “발정기의 동물 같군. 꼴에 수컷이라고 안달난 기분이 어떠냐?” “씨발, 네가 자초한 일이야.” 도덕관념 없는 마왕님과 지독하게 얽혀 버린 대학생 한제현의 한없이 가벼운 연애 이야기 * 본 작품은 강간 등 비도덕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책 구매에 참조 바랍니다.

판타지 스릴러 소설을 읽고 잠든 대학생 권해인은 눈을 뜨니 소설 속 시종이 되어 있었다. 사소한 문제는, 그 시종이 소설 속 연쇄살인마 주인공인 3황자 스톤웰 케이드의 손에 죽는 시종이란 점이었다. 아무 권력도 없는 시종인 자신과, 그 속내를 완벽하게 숨겨 모두에게 다정함을 칭송받는 사이코 황자. 당장 목숨의 위협을 피하기 위해 정신없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던 와중, 생존을 위해 얽히게 된 망나니 2황자 스톤웰 셰드는 점점 해인에게 다른 호기심을 품는다. “왜, 반했나?” “길을 막고 계십니다. 전하.” “아.…

대마왕의 농간으로 지정된 인간이 플레이해야만 봉인이 풀리는 게임 속에 갇힌 마왕 라데스. 다행히도 자신을 담당한 인간은 착실하게 게임을 해 봉인을 거의 다 풀었다.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어 인간 신연율을 찾아간 라데스는 그에게 호기심을 갖게 되는데. “저, 저 같은 것한테 이렇게까지 잘 해 주셔도 괜찮아요……?” “괜찮아서 해 드리는 겁니다.” 자존감이 바닥을 기는 대학생 연율이 온화한 마왕을 만나 보듬어지는 짧은 이야기. #현대판타지물, #게임물 #할리킹, #마왕공, #다정공, #사랑꾼공, #존댓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