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인 휴전 잘 나가는 스타일리스트 마야는 어머니의 울음 섞인 전화를 받고 어머니를 돕기 위해 고향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이게 누구? 엉뚱한 해결책을 줄줄 늘어놓는 이 남자는 어린 시절 앙숙인 에릭 아닌가! ▶ 책 속에서 「그래」 그 순간, 에릭이 마야를 쳐다보았다. 싸움도, 경쟁도 없고, 순수한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완벽한 순간이었다. 바로 그때, 에릭이 고개를 숙이며 마야의 입술에 키스했다. 「마야, 네가 내 차 안을 몰래 들여다보았을 때부터 이렇게 키스하고 싶었어」 「넌 그때 내가 누구…

저주를 푸는 방법 결혼식 직전에 버림받은 이후로 케이트는 자신과 사귀는 남자들이 하나같이 사고를 당하는 저주에 걸린다. 그녀가 그 저주를 풀 방법은 자신을 버린 그 남자, 루디를 만나는 것인데…. ▶책 속에서 「어떻게 당신이 감히?」 「감히 뭘?」루디가 물었다. 「내 인생을 망치는 거요. 어떻게 감히 내 약혼자를 플로리다로 보내나요!」케이트가 소리를 질렀다. 그는 천천히 일어섰다. 「당신은 헨리를 사랑하지 않아. 아까 울던 그 여자, 그녀가 헨리의 여자지. 당신도 헨리가 청혼했을 때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