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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의 계약(전2권)

한은성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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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나이차커플  #동거/배우자  #로맨틱코미디  #메디컬  #정략결혼  #까칠남  #상처남  #나쁜남자  #절륜남  #달달물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세상은 그에게 모든 것을 주었지만, 사랑. 그 하나만은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으로 누군가를 향해 다가간 사랑이 이기적인 애정으로 거절당했을 때, 그의 마음은 영원히 어둠 속에 갇혀 버렸습니다. 오로지 사랑은 즐기는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야 살 수 있었기에.
 
루의 침실

한은성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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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너 꼬마 공주 하지 말고 여자 해라." 제멋대로 도도 공주 이유연. 자신의 첫사랑이자 유일한 사랑이라 믿었던 남자가 친한 친구와 맺어진 뒤, 그녀는 더 이상 사랑을 믿지 않게 되었다. 그런 그녀 앞에 오빠가 아닌 남자가 되고 싶은 민재준. 너무나 사랑했기에 자신의 친구를 사랑하는 그녀를 포기하려 했지만, 이제 더 이상 그녀에게 오빠가 아닌 남자이고 싶은 열망을 지울 수 없다. "오빠처럼 아무에게나 웃어 주는 능글맞은 남자 딱 질색이야! 오빠는 결코 내게 남자가 될 수 없어!" "평생을 너만 바라본 나를 …
 
덫에 갇히다

김가람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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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판타지물 
어두운 성당, 육중한 문을 밀며 한 남자가 들어왔다. 흑표범을 연상케 하는 날카로운 외모를 지닌 남자는 천천히 걸음을 떼어내며 성당 한 가운데로 향했다. 서 있는 그 상태로 한참을 서있던 그는 태어나 처음으로 무릎을 꿇으며 눈앞에 보이는 십자가를 바라봤다. “혹시나 내 죄를 용서하려고 넓은 자비심을 갖게 되신다면, 그 자비심……내 죄 용서하는 데가 아니라, 은새를 지킬 수 있도록, 그곳에 쏟아주십시오. 이것마저 당신께서 거절하신다면…….” 살짝 숙였던 고개를 들어 올려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를 올려보는 …
 
사고뭉치

워노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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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사내연애  #까칠남  #순정남  #다정남 
하루라도 사고를 치지 않으면 온 몸에 가시가 돋는 천방지축 사고뭉치 재후. 뭉치의 레이더망에 걸려든 완전 소중한 남자 청수. 그들의 위험천만한 줄다리기가 시작된다! ‘마주치는 눈빛이…… 가슴이 두근두근…….’ 아주 오래된 노랫말과 함께 또 다른 소리가 그녀의 머릿속에서 심장으로 공명되어 퍼졌다. ‘넌 이 사람과 사랑에 빠졌어.’
 
사랑이 독이다(전2권)

한은성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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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상처남  #나쁜남자  #소유욕/독점욕/질투 
"뼈 속까지 내 여자가 되어라." 한 남자의 여자가 아니라 한남자의 소유물이 되기 위한 절차는 처절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형사라는 명예를 짓밟히며 가족을 볼모로 여자는 복수의 소유물이 되었다. 밟히고 찢기며 복종을 요구하는 치욕스런 맹세.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 눈물조차 용서치 않는 남자의 품아래 사랑이라 말할 수 있을까? 당신은 독이었다. 당신에게도 내게도......
 
미사랑

한은성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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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첫사랑  #연예인  #순정남 
나, 은지환. 22년간 그 여자만 바라본 순정파. 그런데 말이지……! 아무리 머리가 안 좋다고 해도 그렇지, 어떻게 나를 잊을 수가 있어? 자고로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힘든 법, 날 잊은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해주지! 기대하는 게 좋을 거야! 그럼, 이제부터 사랑스런 아메바 사냥을 시작해 볼까? 나 김예연. 단순무식 과격해도 한 몸매, 한 얼굴의 자타공인 퀸카. 다만, 한 가지 흠이라면……. 퀸카의 외모로도 커버가 안 되는 비호감 두뇌라고 할까? 악! 5수까지 해서 간신히 들어간 대학, 기필코 4년 만에 졸업해서 나의 똑똑…
 
내 나이 서른

강윤경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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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나이차커플  #연하남 
사랑엔 국경도 없고, 인종도 없고, 나이도 없다지? 정말 그럴까? 가령, 연상 연하 커플은 어때? 거기에 여자가 남자보다 7살이나 만다면? 그것도 남자가 여자의 막내 동생 친구라면? 더욱이 그 남자와 어느 날 한 이부자리에서 일어났다면? 미쳤냐고? 오, 마이 갓! 그런데, 그런 일이 일어난 거야. 서른을 며칠 앞둔 어느 날, 어제까지만 해도 '그 녀석' 이던 그 애가 오늘은 내 눈에 '남자'로 보이는 거야. 그것도 가슴 떨릴 정도로 멋진 남자로!
 
그녀에게 사로잡히다

이희경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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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사내연애  #까칠남  #순정남  #다정남 
그녀를 잡기 위한 그의 지능적인 플레이가 오늘 시작된다! 언제나 똑같은 하루, 변함없는 일상 일에 쫓겨 정신없이 지나가는 나날들 속에서 한줄기 햇빛을 보았다. 그녀로 인해 웃을 수 있기에 그녀로 인해 숨쉬고 있음을 알기에 그녀로 인해 새롭게 시작되는 하루를 느끼기에 그녀에게 사로잡혔다.
 
밀애

김소희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2-10-18

8.4점 /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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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동거/배우자  #연예인  #신파  #정략결혼  #까칠남  #나쁜남자  #바람둥이  #계약연애/결혼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이 바닥은 처음부터 내 거였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손에 넣어야하는 여배우, 한지원. 최고의 여배우에서 갑작스런 재벌과의 결혼을 발표하고 잠적한 후 5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 5년 전 사건을 은폐시키고 다시 여왕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선 류신우, 그가 필요하다.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나?” 그녀를 최고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유일한 남자, 류신우. 3년 전, 처음부터 어긋난 운명을 쥐고 있는 그녀를 본 순간 난생 처음 지독한 열병에 갇히고 말았다. 그러나 지금, 그의 머릿속엔 이 여자를 파멸시키…
 
위험한 하숙생

유제희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2-10-11

8.5점 / 3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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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남장여자  #로맨틱코미디  #첫사랑  #까칠남 
민유이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벌인 사기(?)행각에 스스로 발목이 묶인 비운의 스물셋. “제가 형님 좋아하지만 않으면…… 그럼 형님, 저 예전처럼 대해주실 수 있어요?” 정시후 -느닷없이 그의 인생에 뛰어든 사내녀석 하나가 자꾸 신경을 거스른다. “네 개인적인 취향에 대해서는 뭐라고 하지 않겠지만, 그 대상이 혹시라도 내가 되는 건 사양이다.” 하숙집에 입성하기 위한 조건은 남자가 될 것! 당장 살 곳 마련을 위해 24년간 지켜온 성별을 미련 없이(?) 바꾸고 남자가 되기로 한 그녀, 민유이. 돈만 모…
 
그날 그날

이새늘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2-10-09

9.4점 / 16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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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사내연애  #전문직  #소유욕/독점욕/질투  #절륜남 
돌아온 시간만큼 깊이 사랑할 수 있기를. 사막 같던 그의 마음에 그녀라는 반가운 비가 내렸다. “김제인 대리.” “네?” 이제 확실히 알았다. 아니, 어쩌면 전부터 눈치 챘는지도 모른다. 다만, 모른 척할 수 있으면 모른 척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했을 뿐. 이건 다른 말 필요 없이 관심이고 설렘이다. “내가 김제인 대리를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 놀란 토끼눈이 된 제인의 모습이 태경의 눈에 고스란히 비쳤다. “김제인 대리…… 좋은 사람이란 말입니다.” “아…….”
 
시크릿 가든

김가람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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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힐링물  #운명적사랑  #상처남 
우리는 누구나 상처를 안고 산다. 상처에 대처하는 몇 가지는 피하거나 맞서거나, 혹은 가슴에 묻은 채 묵인하는 것. 여기,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들키고 싶지 않은 상처를 웃음으로 안고 사는 사람. 스스로 가둬버린 어두운 사람. 이를 외면하려 고개 돌리는 사람. 그리고 결국 그들은 아픈 기억을 더듬으며 서로를 보듬고 살아간다. 희망을 놓지 않으며.
 
미스터 푸아그라

김경옥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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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신세대 노처녀 민수현. 영원한 룸메일 뿐인 미스터 푸아그라가 자꾸만 눈에 거슬리기 시작했다. “이건 뭐야? 무슨 두부 튀겨 놓은 것 같은데?” “푸아그라야.” “푸아그라? 풋하하! 비아그라 동생은 아니고? 이름도 참 희한하네. 한 번 먹어볼까? “푸아그라 몰라?” “몰라!” “푸아그라는…….” 수현이 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푸아그라 한 조각을 접시에 가져와 두동강 내버렸다. 드디어 푸아그라 한 조각이 그녀의 입 속으로 들어가 잘게 씹히는 소리가 들렸다. 강휘의 표정이 그녀의 안면 근육이 움직일 …
 
나비도 꽃이었다

김경옥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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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석원 씨, 우리 이래도 되는 건가요?" "이래도 안 되면 나는 이제 사는 의미 없어. 당신이라는 여자 절대 포기 안 해." "내가 슬픈 불치병에 걸려도? 아니면 내가 나쁜 전염병에 걸려도 지금처럼 사랑할 건가요?" "송화야! 세상에 나쁜 전염병은 없어. 마음이 썩어가는 아픈 병만 있을 뿐이야. 현기증 나고, 지저분하고, 온 몸에 피가 다 빠져나가서 죽고 싶어도 내 맘대로 죽지 못하는...... 그런데도 죽지 않고 살고 싶은 거...... 그게 바로 병이야." "석원씨......" 그가 조용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이제부터 내가 …
 
지옥연가 19세미만 구독불가

이유안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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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꽃향기에 취해 시작된 어린 사랑은 향기가 짙어질수록 욕망에 가까워지고 욕망이 깊어질수록 진실 된 사랑은 지옥에서 사랑의 노래를 부르게 한다. “웃기지마! 네가 나한테 벗어날 수 있을 거 같아. 네가 계약을 파기한다면 네 아버지나 어머니 편히 살 수 있을 거 같아. 회사를 나한테 넘겼다고 해서 내가 네 부모님을 건드리지 못할 거 같아. 나를 뭐로 보는 거야. 운성그룹의 민세혁을. 나한테는 힘이 있고 너를 얼마든지 구속시킬 수 있어. 그러니 너는 가만히 내 옆에 있으면 돼!” “이제 싫어요. 이곳이 싫…
 
두 개의 시선(전2권) 19세미만 구독불가

최기억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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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상처남  #다정남 
<작픔 소개> “배운 거라곤 적지에 침투하고, 적들의 목을 망설임 없이 베는 것밖에 못하는 이런 날 끝까지 사랑해 줄 수 있나요? 그럴 수 있나요?”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고, 자신을 믿고 따르는 부하들을 돌보는 그녀의 일상에 작은 파문이 일기 시작했다. 바로 SOA 소속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한 남자 때문에. 항상 웃는 얼굴로 자신을 치료해주는 이 의사.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해도 자꾸만 시선이 가고 만다. 그녀에게 사랑은 허상과 같은 것인데……. 마음을 약하게 하고, 빈틈을 보이게 만든 것이 사랑이라 그리 생각하…
 
결혼 = 고시?(전2권)

강윤경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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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사내연애  #상처남  #순정남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다른 여자와 결혼한다는 애인의 청첩장을 받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똥 밟았다고, 네깟 놈이 얼마나 잘 사는지 두고 보자며 이를 갈까? 청승맞게 인적 드문 바닷가에서 목을 놓아 울며 신파 한편 찍을까? 아니면 새로운 남자의 팔짱을 끼고 애인의 결혼식장에 가서 까짓것 쿨하게 축복해 줄까? 서른한 살의 그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걸까? 사법고시, 행정고시, 외무고시, 임용고시, 공무원고시 등등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대한민국의 고시열풍에 '결혼고시'도 당당하게 도전장을 …
 
잘못된 고백

서연후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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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준혁에게 고백한 후,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부모님의 식당을 이어받아 경영하던 한현영. 부모님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라며 자책하지만 살아남기 위해 강해져야 했다. 머피의 법칙이 어떤 것인지 확실하게 실감하던 어느 날, 그녀는 분노를 참지 못해 교통사고를 내고 입원한 그녀 앞에 자신을 친자식보다 더 사랑해주었던 준혁의 가족들이 나타난다. 추리소설 작가 이준혁은 흩날리는 꽃잎들 속에서 수줍게 고백하던 한현영을 기억한다. 아버지에 대한 분노를 그녀에게 퍼부었던 것을 후회했지만 사과하지 못한 …
 
러브리폼

손보경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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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로맨틱코미디  #다각/삼각관계  #상처남  #후회남  #절륜남  #운명적사랑 
사랑은 끝없는 DIY야. 상대방을 리폼 하는 게 아니라 서로에게 맞춰서 자신을 변화시키는 거. 조금 삐걱거린다고 길바닥에 툭 버리는 게 아니라 그 사랑이 예뻐질 때까지 끊임없이 다듬어가는 거. 사랑은 열정만 필요한 게 아니잖아. 인내와 이해와 한결같은 애정이 필요하지. 왜, 그런 말이 있잖아. 사랑하는 사람들끼린 닮아간다고. 닮아갈 때까지 서로를 고쳐가는 거. 그래서 DIY 아닐까?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한동안 마주친 눈빛이 허공에서 맞물려 떨어지지 않았다. 잔잔하던 그의 눈동자가 작은 파란을 일으켰고, 눈빛의 떨…
 
파각 19세미만 구독불가

시라주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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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첫사랑  #속도위반  #신데렐라  #까칠남  #나쁜남자  #동정남  #절륜남  #계략남  #상처녀  #카리스마남  #재벌남  #계약연애/결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뇌섹남  #능력남  #냉정남  #오만남  #동정녀  #외유내강  #고수위 
파각(破却) : 깨뜨리다. 껍질이 깨지다. - 잔인했던 그가 사랑을 알아버렸다. - 그는 자신의 품 안에 놓여 있는 그녀를 더욱 끌어당겨 자신의 가슴과 그녀의 가슴을 밀착시켰다. 맞닿은 두 개의 심장이 마치 하나처럼 공명하고 있었다. 이건 무엇이지? 단지 분출된 생리적 반응이라고 치부하기엔 가슴의 울림이 너무 강했다. 가슴 한구석에서 무언가 균열이 일고 있었다. 그녀의 얼굴, 목, 어깨, 가슴, 손, 발, 그리고 내부 깊숙이 숨겨져 있는 여성까지 가느다란 사지에 그가 닿지 못한 곳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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