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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라 19세미만 구독불가

서향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3-11-28

8점 /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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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복수  #까칠남  #소유욕/독점욕/질투 
꽃미남 짝퉁 댄스그룹 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중딩, 피군. 오한 스미게 냉기 풀풀 흩날리는 북그 아이스 맨, 진하. 어린놈에게 난데없이 입술을 빼앗긴 진하의 대굴욕! 이럴 수가! 싱숭생숭 별별 생각 다 드는데 그놈이 여자라고? 이상야릇한 인연이 신통방통한 복수극으로 바뀌면서 진하와 피어라의 가짜 연인 행세가 시작된다. 각자의 옛 연인들에게 독한 일침과 반성을 받아내기 위한 거래가 시원하게 끝날 무렵, 갑자기 툭 튀어나온 날벼락!! 그 남자, 박진하 “너 내 입술 빼앗아서 선정체성에 혼란 오게 만…
 
사랑은 비를 타고 19세미만 구독불가

이정희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3-11-19

8.3점 /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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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까칠남  #다정남  #상처녀  #애잔물  #무심녀  #도도녀 
바람난 어머니가 뒤 한번 돌아보지 않은 채 집을 나가던 날, 비가 내렸다. 그날부터 그녀에게 비는 가질 수 없는 것, 입 밖에 낼 수 없는 그리움을 대신하는 존재가 되었다. “나랑 같은 날 죽을 준비가 되었어?” 전 세계를 돌며 자신의 자리를 찾던 남자와 빗방울 사이에서 그리움과 존재감을 찾던 여자. 전혀 다르지만 묘하게 닮아있는 두 사람의 비오는 날의 만남. 그들에게 사랑은 그렇게 비를 타고 찾아왔다.
 
결혼적령기 19세미만 구독불가

령후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3-11-14

9.2점 / 1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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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첫사랑  #짝사랑  #까칠남  #순정남 
결혼적령기(結婚適齡期) - 결혼을 하기에 알맞은 나이가 된 때. 이성에 별관심도 없고, 결혼이라는 제도엔 더더욱 관심 없는 남자 이도욱. 그에게 결혼적령기가 찾아왔다. “가짜 신부 구하기가 어디 쉽나?” “우리 동생!” “뭐?” “시골 가서 땅 파고 있는 내 동생. 강해원!” 해준이 코앞으로 지갑을 가져다 대었다. 그는 신경질적으로 지갑을 낚아챘다. 사진을 보던 그가 다시 인상을 찌푸렸다. “야, 생긴 거 상관없다면서. 그냥 생물학적으로 여자! XY염색체만 아니면 된다고 했잖아!” 잠시 입술을 깨물던 그…
 
하얀불꽃 19세미만 구독불가

이남희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3-11-12

6.7점 /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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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기억상실  #동거/배우자  #신파  #순정남  #다정남  #상처녀  #무심녀  #도도녀 
하얀 플래시가 터졌다. 차가운 광선은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여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희고 매끄러운 목덜미에 젖은 머리카락이 휘감겨 있었다. 은빛 섬광이 하늘을 찢으며 엄청난 고통이 따랐고, 고통을 겪는 여자의 내면이 울부짖고 있었다. 다시 플래시가 터졌다. 사내의 검은 눈동자에 고통스러운 격정에 휘말린 여자가 있었다. 고통스러운 희열에 거칠게 가슴을 들먹이며 여자는 사내를 보았다. 깊고 서늘한 눈매의 낯선 사내. 순간 여자의 눈이 휘둥그레지며, 엄청난 쾌감과 욕망이 그녀를 강타했다. 사라…
 
End, And(전2권)

은여경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3-11-07

8점 /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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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다각/삼각관계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신파  #까칠남  #나쁜남자  #동정남  #운명적만남 
사랑받는 자는 잔인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자는 강하다. 사랑받고, 사랑하고 있음에도 깨닫지 못하는 남녀의 안타까운 제자리걸음. 그 끝에서야 비로소 시작되는 그들의 이야기. 서은수 “보내 드릴게요. 사랑하는 사람한테로…… 가세요.” 이강현 “비록 지금은 잠시 내 곁을 떠났다고 해도, 아니 그 사람이 나를 버렸다고 해도 내 심장을 뛰게 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단 한 사람, 서은수뿐이니까! 오직 내 아내뿐이니까!” 최승우 “그래서 이제…… 그만두고 싶어졌어.” 강유경 "왜 나는 안 돼?…
 
하얀나비 19세미만 구독불가

이나미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3-11-05

8.8점 / 8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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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기억상실  #나이차커플  #소유욕/독점욕/질투  #신데렐라  #신파  #까칠남  #나쁜남자  #상처남  #순정남 
“내 말을 듣는 것조차 싫다면, 차라리 이혼해줘요.” “안 돼.” 이혼은 그에게 그저 귀찮은 일일뿐이었다. 그들의 결혼 생활은 아내라는 꼭두각시를 하나 곁에 두는 일일뿐. 그녀는 그제야 그가 자신에게 사랑한다고 말한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와 자신 사이에는 할 말이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다. 한걸음 앞으로 내딛는 용기조차 가질 수 없었던 그 때, 그녀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자신으로부터의 도피였다. “애석하네요. 우리가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었다니.”
 
친구의 여자

김수연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3-10-31

8점 /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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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로맨틱코미디  #다각/삼각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재회물  #까칠남 
여행지에서 일어난 단 한 번의 일탈. 그로 인한 인연이 시작된다. 나비처럼 자신에게 날아들었다가 달아나 버린 그녀. 그런 그녀가 알고 보니 친구의 여자였다니! “내 친구한테서 떨어져 나가라고 한다면?” “아하, 친구. 그런데 어쩌죠? 댁에게는 그저 친구지만, 저에겐 사랑하는 사람이거든요.” 이, 이 여자 말하는 것 보게나. 내 기필코 당신의 마수에서 내 친구를 지켜 내겠어! 이 한 몸 바쳐서라도!
 
어린사랑

정아미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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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다각/삼각관계  #첫사랑  #짝사랑  #신파  #재회물  #친구>연인  #운명적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나를 사랑한다고? 착각하지 마. 그건 사랑이 아니야. 그냥 나에게 강요했던 너의 일방적인 감정일 뿐이라고. - 최희서 그녀가 없는 세상은 내게 아무 의미가 없어. 그녀는 나의 전부야. 친구로서 마지막 부탁이다. 제발 그녀에게서 떠나줘. - 권은석 처음 본 순간부터 널 사랑했고, 네가 없는 하루하루가 내겐 고통이었다.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설령 그 녀석이 죽는다고 해도 넌 이제부터 내 거야. - 강준표 스무 살. 그들의 어린 사랑은 그렇게 끝나고, 그렇게 시작되었다.
 
골든레이디(전2권)

서향 지음 로담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3-10-24

8점 /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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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궁정로맨스  #판타지물  #로맨틱코미디  #연예인  #시월드  #까칠남  #순정남  #왕족/귀족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 권태로운 일상 속에 어느 날 황궁 안에 찾아든 광명 한 줄기. 생기발랄한 얼굴로 오만상 일그러트리기는 기본이요, 감히 황태자께 소리 없는 욕지거리도 서슴지 않는 예의상실, 무개념 덜렁이가 나타났다. 곧 죽어도 자신의 소신을 주장하는 보면 볼수록 무지개를 닮은 재미난 여자, 그 여자가 미치게 갖고 싶어졌다.   “당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최선을 다해 골몰해 볼게. 다른 여자와의 결혼? 웃기지 마!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야. 당신은…… 나의 유일한 반려라…
 
미씽유 19세미만 구독불가

민서화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3-10-22

7점 /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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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동거/배우자  #로맨틱코미디  #사내연애  #첫사랑  #속도위반  #시월드  #재회물  #까칠남  #순정남  #소유욕/독점욕/질투  #다정남  #절륜남 
너와 있으면 내 심장은 마치 내 것이 아닌 것처럼 미친 듯 뛰어. 지금 이 순간에도 숨을 쉴 수가 없을 정도로 나를 괴롭혀. 네 손을 잡고 네 입술을 미친 듯이 삼켜도 자꾸만 더 많은 것을 원해. 이대로 너를 안게 된다 해도, 너와 사랑을 나누어도 이 녀석은 멈추지 않겠지. 그래서 난 네가 필요해. - 리안 - 당신과 있으면 항상 긴장하고 바보처럼 굴게 돼. 내가 원했던 건 하나였는데…. 그래서 겁이 나. 원하는 하나가 당신이라서, 당신이 힘들어질까봐. 내 욕심으로 당신이 너무 아파할까봐. 그래도…… 당신을…
 
돌체(전2권)

서향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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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까칠남  #연하남 
머리부터 발끝까지 무엇 하나 모자란 것 없이 완벽한 과도한 에스 라인을 겸비한 최고의 여자, 무궁화. 그녀에게 결핍된 한 가지, 뜨거운 사랑 한 번 못해본 노처녀로다. 처음부터 완벽했기에, 감히 어떤 남자도 어설프게 고백하기를 꺼려하는 여자, 드디어 봄은 찾아오는가! “누가 제발 나 좀 건드려줘!” 여자 나이 서른, 예상했던 것보다 삶이 너무 험난하다. 일년 안에 결혼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아버지의 억지소리. 결혼이 애들 장난이냐고요! 얼떨결에 마주친 한 남자, 이 남자 눈을 못 떼겠다. 그를 두고 시작된 은…
 
애인대행(전2권)

서연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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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재회물  #까칠남  #상처남  #소유욕/독점욕/질투  #연하남 
첫사랑의 배신으로 지울 수 없는 화인(火印)을 가슴에 단 채, 더 이상 누구에게도 사랑을 주거나 받기를 원하지 않는 남자, 기이한. 친구인 태욱의 부탁으로 그의 사촌누나인 소정의 이상한 약혼자를 떼어내기 위해 그녀의 애인역할을 하게 되는데……. "임무는 여기까지면 돼요. 안녕히 가세요." 까칠한 가시 속에 말캉한 속살을 감춘 밤처럼 보호본능을 일으키면서, 동시에 생각지 못한 배신감을 느끼게 만드는 여자였다. 엄마의 외도, 아빠의 재혼. 그리고 드라마 같은 계모와의 악연. 그로인해 사람에 대한 사랑도 미…
 
삼대

한채연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3-10-10

8.3점 / 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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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동거/배우자  #첫사랑  #정략결혼  #까칠남  #상처남  #달달물  #엉뚱녀  #쾌활발랄녀 
이영훈 (30. 유성그룹의 후계자) 마음 한편에 짝사랑하는 여인을 따로 두고 정략결혼을 하여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다 일찌 감치 홀아비가 되고 만 할아버지와 아버지 틈에서 자란 영훈. 그 후유증으로 영훈은 결혼의 ‘결’자만, 순정에 ‘순’자만 들어도 골이 빠개져 버려, 오죽하 면 바람처럼 살다 이슬처럼 가자는 의미의 ‘풍생로사(風生露死)’가 그의 인생목표가 되었 음. 영훈은 눈 한번 깜빡하지 않고 시린 목소리로 또박또박 힘주어 말했다. “내 사전에 결혼이란 없어. 그러니까 네 할머니나 네 엄마처럼 과…
 
순백색(전2권)

서연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3-10-08

8점 /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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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첫사랑  #시월드  #신파  #재회물  #순정남  #연하남 
“내가 너무 오래 살았거나, 너무 오래 굶었거나 둘 중 하나야.” 애송이로만 봤던 꼬마와의 키스는 그녀에게 잊었던 열정을 불러일으켰다. “미쳤어, 미쳤어……” 이러다 자신이 그녀에게 중독되는 건 아닐까 더럭 겁이 나기도 하고, 차라리 헤어 나올 수 없을 만큼 중독이 되고 싶기도 했다. 스물여덟의 여자와 스물둘의 남자. 그저 숫자에만 불과할 것 같았던 여섯 살의 나이 차는 사랑이란 것에 대한 또 다른 길을 보여주고 있었다. “설령 헤어지는 일이 생길지라도, 지금은 사랑하고 싶어.”
 
퓨어 스피릿

김호정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3-09-19

8점 /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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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소유욕/독점욕/질투  #까칠남  #계약관계 
촉망받는 앵커인 전성훈. 모두에게 사랑받는 능력 있는 그였지만, 세상의 비리는 그 역시 이기지 못했다. 이제 막 뜨고 있는 신진디자이너 은진.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하고 성공한 그녀였지만, 언제나 그녀의 뒤에는 어머니의 그림자가 있었다. 좌절과 시련속에서 우연히 시작된 만남과 하룻밤. 그리고 벌어진 스캔들은 그들에게 1년의 계약결혼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만나면 만날수록 서로에 대한 감정은 점점 깊어져만 가는데……. “일 년이야. 딱 일 년만 지나고 나면 당신은 당신대로, 나는 나대로 원래의 삶으…
 
푸른 의관의 그녀(전2권) 19세미만 구독불가

서향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역사/시대물) 2013-09-19

0점 /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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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역사물  #남장여자  #다정남 
“미안하다. 결코 널 욕보이려 한 건 아니다. 내 안에 나조차 어찌할 수 없는 시뻘건 것이 짐승처럼 날뛰고 있다. 너만 보면…… 통제가 안 된다.” 마음을 세상에 묶어두지 못하고 그렇게 연처럼 떠다니던 사내, 겸신유. 갖고 싶은 것도, 머물러야 하는 이유도, 하고 싶은 것조차 희미하던 그에게 낯선 눈부심으로 찾아든 열정의 그녀. 이제야 앞을 보게 된 사람처럼 정신없이 그녀만 쫓는 그의 시선. 하지만 이름조차 밝히지 못하는 주제면서 어떻게 이 여인을 열망한단 말인가! “비난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마음 깊…
 
연의국 19세미만 구독불가

조이혜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역사/시대물) 2013-09-17

9점 / 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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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정로맨스  #가상시대물  #동양풍  #첫사랑  #재회물  #정략결혼  #상처남  #왕족/귀족  #냉정남  #외유내강 
왕은 만인지상일진데 지배국의 꼭두각시가 되어야하는 그. 왕비라는 칭호를 얻고 있지만 오히려 그를 감시하고 견제해야하는 그녀. 그들은 왕과 왕비란 이름으로 불리지만, 두 나라의 사이에 낀 적일뿐이었다. "나에겐 내가 하지 않으면 안 될 일이 있듯, 그대에겐 그대가 해야 할 일이 있겠지요. 같은 길일 수 없다는 것, 잘 알고 있소." 격변기의 중심에서 펼쳐지는 세상을 속이는 연극. 그들의 사랑은 기만과 배신 속에서도 찬란히 피었다.
 
얼음인형

유혜준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3-09-17

7점 /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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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다각/삼각관계  #신파  #재회물  #다정남  #까칠남  #순정남  #운명적사랑  #친구>연인  #상처남 
도경에게 그와의 사랑은 끝이 정해진 시작이었다. 일 년, 잠시나마 소망을 맛보는 시간으로는 충분했다. 그러나 그것은 그녀의 착각이었다. 진혁에게 있어 그녀는 단지 호기심이었다. 더없이 깊고 어두운 눈동자 속에 감춰진 그녀가 그저 알고 싶을 뿐이었다. 그리고 호기심은 곧 사랑이 되었다. 남들은 생각지도 못할 어두운 길을 갈 수 밖에 없는 그녀. 그런 그녀가 너무나 안타깝고 사랑스러웠기에 그는 도저히 그녀를 벗어날 수 없었다.
 
나항상그대를

서연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3-09-12

7.6점 /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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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첫사랑  #원나잇  #재회물  #까칠남  #후회남  #운명적사랑 
인물 준수, 성격 준수, 능력까지 준수한 엄친아 한준수. 누구보다 잘난 이 남자에게 진선미라는 껌딱지가 달라붙었다. “기억하든 못하든 남자라면 책임질 건 져야지.” 만취상태에서 벌어진 일이었지만 피할 수는 없었다. 그리고 알았다. 불같이 뜨겁게 타오르는 것만이 사랑이 아니었음을. 고3의 봄, 봄바람에 날아온 담배 불똥으로 인해 시작된 인연. 그 후 10년이 지났지만 그녀는 그를 만난 것을 한 순간도 '불운'으로 여긴 적이 없었다. “치사하게 그런 일로 책임지란 소리하지 않을 테니까, 그만 돌아가.” 그…
 
51프로 사랑, 49프로의 사랑(전2권)

서연 지음 동아 펴냄 로맨스(현대물) 2013-09-12

10점 /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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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소유욕/독점욕/질투  #나쁜남자  #동정남  #바람둥이 
고지낸지 7년, 그 중 3년을 연인으로 지냈다. “너를 사랑하지만 혹시나 결혼 후에 운명의 상대가 나타나면 어떡하지?” 자신에게 열중하던 남자는 어디로 가버렸을까. 자주 하던 통화와 데이트는 일보다 뒤로 밀려나기 일쑤고, 결혼을 이야기하면서도 더 이상 사랑을 외치지는 않는다. 그녀가 인내하는 이유는 단 하나뿐이었다. 단지 그를 더 사랑하고 있으니까. 어느 순간 1% 부족해진 상대의 사랑을 찾기 보다는, 부족한 1%를 자신이 채우려고 하는 그녀의 진정한 사랑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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