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있소이다(전2권)

이진희
출판사 러브홀릭
출간일 2015년 04월 01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1권>

- 잘 들어라. 뽀뽀랑 키스의 차이는 뽀뽀는 입술이 3초 이하, 키스는 1분이상이다. 항목별로 분류하자면 러닝타임 길이에 따라 분류된다고 봐야겠지.
- 뽀뽀는 행하는 자가 입술만 사용하지만 키스는 입술, 혀, 치아, 타액 모두 사용된다. 굳이 분류하면 기교의 차이로 분류되겠군.
- 뽀뽀는 신체적 제한이 있지만 키스는 아니야. 또한 뽀뽀는 장소적 제한이 없지만 키스는 달라.
‘암, 달라도 너무 다르지. 때와 장소적 제한이 아쉽긴 하지만 원하는 부위에 하고 싶은 스타일로 내킬 때까지의 전제가 붙는데. 이런 내가 고작 뽀뽀 만을 바라겠니? 그러니 제발 좀 알아 처먹어 봐!!’
욕구 불만에 가득 찬 인간 말종 이만종은 오늘도 심술궂게 외칠 수밖에 없었다.

“네가 꽃게냐? 어떻게 이렇게 온몸 구석구석 손가락 끝까지 차곡차곡 살을 쌓을 수 있지?”
“시트 중앙에 앉아!! 한쪽으로 기울면 차 안 나가니까.”
‘저, 저 인간 말종 시멘트 같으니!! 레미콘 트럭 빌려다가 비포장 도로에 확 발라버릴까 부다!!’ -(시)-시발 -(멘)맨날-(트)트집만 잡아-

‘단기 수능 특강을 빙자한 그들만의 은밀한 연애특강’은 그렇게 시작됐다.



<2권>

결혼만 하면……. 내가 진짜!!!! 악에 바친 만종은 두 주먹을 부르르 떨었다.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는 말은 대체 어떤 새끼가 지껄인 거야? 니가 석굴암 돌부처가 보름달 외로워 자위하는 마음을 알기나 해?

- 부부란 말이다, 자기 얼굴보다 배우자 얼굴을 더 잘 기억해야 돼. 내가 좋아하는 것은 종종 잊어버리지만 배우자가 좋아하는 것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지. 내 걸 사는 건 잊어도 배우자 것은 절대 잊지를 않아. 그게 부부고 배우자인 거야.
- 근데 말이다. 배우자(配偶子)의 다른 뜻도 있거든? 생물의 생식 작용에서 합체나 접합에 관계하는 개개인의 생식 세포를 의미하기도 해.
- 난 그거 할란다, 두 번째 꺼.
순식간에 달라진 만종의 눈빛은 가히 전설의 호색한 돈주앙도 ‘형님!!’ 하고 한 수 접고 쌍코피를 터뜨릴 정도로 화끈한 색기를 뿌리고 있었다.

작가소개
- 이진희

처녀자리. 작은 것의 소중함을 알고 싶은 사람, 트리플 A형 같은 O형
좋아하는 것 - 비오는 날, 뮤직비디오, 차(茶)종류 모으기, 아이쇼핑하기
싫어하는 것 - 너무 맑은 오후, 생선, 체중계

작가연합<깨으른 여자들>에 상주중. 그 외 가끔 모습을 보이는 곳이 몇 곳이 있다
e-mail ; lamp0804@hanmail.net

출간작 - 내 님아, 못된 내 님아, 낚시대에 걸린 너구리 ,타인처럼, 인체화, 하쿠나마타타, 최강 심부름센타, 못된 다하지 못한 사랑외 다수

더보기
작품설명

<1권>

- 잘 들어라. 뽀뽀랑 키스의 차이는 뽀뽀는 입술이 3초 이하, 키스는 1분이상이다. 항목별로 분류하자면 러닝타임 길이에 따라 분류된다고 봐야겠지.
- 뽀뽀는 행하는 자가 입술만 사용하지만 키스는 입술, 혀, 치아, 타액 모두 사용된다. 굳이 분류하면 기교의 차이로 분류되겠군.
- 뽀뽀는 신체적 제한이 있지만 키스는 아니야. 또한 뽀뽀는 장소적 제한이 없지만 키스는 달라.
‘암, 달라도 너무 다르지. 때와 장소적 제한이 아쉽긴 하지만 원하는 부위에 하고 싶은 스타일로 내킬 때까지의 전제가 붙는데. 이런 내가 고작 뽀뽀 만을 바라겠니? 그러니 제발 좀 알아 처먹어 봐!!’
욕구 불만에 가득 찬 인간 말종 이만종은 오늘도 심술궂게 외칠 수밖에 없었다.

“네가 꽃게냐? 어떻게 이렇게 온몸 구석구석 손가락 끝까지 차곡차곡 살을 쌓을 수 있지?”
“시트 중앙에 앉아!! 한쪽으로 기울면 차 안 나가니까.”
‘저, 저 인간 말종 시멘트 같으니!! 레미콘 트럭 빌려다가 비포장 도로에 확 발라버릴까 부다!!’ -(시)-시발 -(멘)맨날-(트)트집만 잡아-

‘단기 수능 특강을 빙자한 그들만의 은밀한 연애특강’은 그렇게 시작됐다.



<2권>

결혼만 하면……. 내가 진짜!!!! 악에 바친 만종은 두 주먹을 부르르 떨었다.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는 말은 대체 어떤 새끼가 지껄인 거야? 니가 석굴암 돌부처가 보름달 외로워 자위하는 마음을 알기나 해?

- 부부란 말이다, 자기 얼굴보다 배우자 얼굴을 더 잘 기억해야 돼. 내가 좋아하는 것은 종종 잊어버리지만 배우자가 좋아하는 것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지. 내 걸 사는 건 잊어도 배우자 것은 절대 잊지를 않아. 그게 부부고 배우자인 거야.
- 근데 말이다. 배우자(配偶子)의 다른 뜻도 있거든? 생물의 생식 작용에서 합체나 접합에 관계하는 개개인의 생식 세포를 의미하기도 해.
- 난 그거 할란다, 두 번째 꺼.
순식간에 달라진 만종의 눈빛은 가히 전설의 호색한 돈주앙도 ‘형님!!’ 하고 한 수 접고 쌍코피를 터뜨릴 정도로 화끈한 색기를 뿌리고 있었다.

작가소개
- 이진희

처녀자리. 작은 것의 소중함을 알고 싶은 사람, 트리플 A형 같은 O형
좋아하는 것 - 비오는 날, 뮤직비디오, 차(茶)종류 모으기, 아이쇼핑하기
싫어하는 것 - 너무 맑은 오후, 생선, 체중계

작가연합<깨으른 여자들>에 상주중. 그 외 가끔 모습을 보이는 곳이 몇 곳이 있다
e-mail ; lamp0804@hanmail.net

출간작 - 내 님아, 못된 내 님아, 낚시대에 걸린 너구리 ,타인처럼, 인체화, 하쿠나마타타, 최강 심부름센타, 못된 다하지 못한 사랑외 다수

더보기

캐시로 구매 시 보너스 1% 적립!

전체선택

내 손안에 있소이다 1/2

4,000원

내 손안에 있소이다 2/2

4,000원
총 0권 선택

총 금액 0원  

최종 결제 금액  0원 적립보너스 0P

리뷰(0) 아직 리뷰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