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우의 배신으로 죽음의 위기에 처한 아사. 정신을 차린 곳은 그녀가 살던 중원이 아닌 이세계였다.
전장에서 죽어가는 여인을 우연히 구한 아잔티스. 그녀가 바로 자신의 운명이었다.

만년을 사는 해오라기는 일생 단 한 번의 짝만을 이루는데, 그 짝을 잃으면 외로이 하늘을 날다 잃어버린 짝을 그리며 죽는다는데……. 운명이 정한 단 한 번의 사랑, 한 번의 마음. 그들의 운명이 이세계를 뛰어넘었다.

김경미의 로맨스 장편 소설 『청애』 제 1권.

작가소개
- 김경미

2002년 『그린 핑거』로 데뷔했다.
같은 해 『카사블랑카』를 시작으로,
『야래향』, 『노란 우산』, 『청애』, 『눈 노을』, 『매의 검』, 『웨딩돌 하우스』,
그리고 특수 요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가 시리즈 『위험한 휴가』, 『어긋난 휴가』와 『화잠』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