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면

정경하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14년 08월 27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8.9점 (9건)
작품설명

이 남자, 내 마음에 들여도 되는 걸까.

다른 남자의 품으로 가 버린 어머니를 잊지 못해 처절하게 무너진 아버지를 보며 사랑은 믿지도, 하지도 않겠다고 결심한 세영. 하지만 그런 그녀의 마음을 자꾸만 툭툭 건드리는 한 남자가 나타났으니, 그는 바로 잘생긴 외모에 매력적인 목소리의 소유자 민태경이었다. 경찰특공대인 세영의 전술교관으로 온 그는 업무를 핑계삼아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했고, 세영은 그런 태경이 싫지만은 않았는데….

▶ 잠깐 맛보기

“궁금한 게 있어요.”

“말해.”

“소령님이 말하는 연애, 그건 경계가 어디까지인 거죠?”

“경계라.”

태경은 흠, 하더니 가슴 위로 팔짱을 꼈다. 탄탄한 가슴 근육이 셔츠를 팽팽하게 만들었다.

“남자랑 여자가 하는 일, 모두.”

“섹스도 해요?”

세영의 오뚝한 콧등이 도도하게 치켜 올라가는 것을 보던 태경이 예상지 않게 입매를 둥글게 말았다.

“하고 싶어?”

뜻밖의 유들유들한 반문에 당황하지 말자 해도 얼굴 근육이 저절로 꿈틀거렸다. 무슨 말을 해도 민태경을 당황스럽게 만들지 못할 거란 생각이 들자 세영은 부아가 치밀었다. 설상가상 웃음기를 말끔히 지운 그가 오만한 목소리로 선언했다.

“하게 될 거야.”

순간 세영의 심장이 확 조여들었다.


* 이 전자책은 2011년 타출판사에서 출간된 〈사랑한다면〉을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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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이 남자, 내 마음에 들여도 되는 걸까.

다른 남자의 품으로 가 버린 어머니를 잊지 못해 처절하게 무너진 아버지를 보며 사랑은 믿지도, 하지도 않겠다고 결심한 세영. 하지만 그런 그녀의 마음을 자꾸만 툭툭 건드리는 한 남자가 나타났으니, 그는 바로 잘생긴 외모에 매력적인 목소리의 소유자 민태경이었다. 경찰특공대인 세영의 전술교관으로 온 그는 업무를 핑계삼아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했고, 세영은 그런 태경이 싫지만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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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게 있어요.”

“말해.”

“소령님이 말하는 연애, 그건 경계가 어디까지인 거죠?”

“경계라.”

태경은 흠, 하더니 가슴 위로 팔짱을 꼈다. 탄탄한 가슴 근육이 셔츠를 팽팽하게 만들었다.

“남자랑 여자가 하는 일, 모두.”

“섹스도 해요?”

세영의 오뚝한 콧등이 도도하게 치켜 올라가는 것을 보던 태경이 예상지 않게 입매를 둥글게 말았다.

“하고 싶어?”

뜻밖의 유들유들한 반문에 당황하지 말자 해도 얼굴 근육이 저절로 꿈틀거렸다. 무슨 말을 해도 민태경을 당황스럽게 만들지 못할 거란 생각이 들자 세영은 부아가 치밀었다. 설상가상 웃음기를 말끔히 지운 그가 오만한 목소리로 선언했다.

“하게 될 거야.”

순간 세영의 심장이 확 조여들었다.


* 이 전자책은 2011년 타출판사에서 출간된 〈사랑한다면〉을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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