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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희(苛姬) - 가혹한 계집 1/2 독자추천
  • 이새인 지음 | 신영미디어 펴냄 | 로맨스
  • 용량 : 348 KB | 2014년 05월 22일 출간
  • 9.5점 / 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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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그녀를 제게 홀딱 빠지게 만들고야 말리라.

한양 최고의 바람둥이인 선호는 술자리에서 우승지의 딸 가희를 유혹하겠다는 내기를 한다. 그녀를 찾아 멀리 강원도 산골까지 간 선호, 청순한 외모와 달리 사나운 성격을 가진 가희에게 끌리게 되고 결국 혼례까지 올린다. 그러나 가희의 보호자를 자처하며 한양까지 따라온 바우가 계속 눈에 거슬리고, 남자에 무지한 가희 때문에 초야도 치르지 못해 결혼 생활은 쉽지 않은데……. 그러던 어느 날, 선호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가희의 어머니가 기생이고, 아버지인 우승지 대감이 사람을 죽였다는 것! 순탄치 않은 결혼 생활에 해괴한 소문까지,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 잠깐 맛보기

“내가 그리 싫으냐?”

“좋아한다고 생각했어?”

그녀가 울음을 참으며 쏘아붙였다.

“훗, 하긴.”

그의 허탈한 웃음. 가희는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그 마음을 외면했다.

“난 당신 지붕이 필요한 것뿐이야.”

선호의 입술이 비틀려 올라갔다.
그래, 이미 알고 있는 사실. 새삼 상처받을 게 뭐람?

“그래. 아비에게 맞서기 위해, 바우와 어멈을 위해, 나와 혼인하기로 했다는 거 잘 알지. 한데 자리를 빌리면 자리 세를 내듯, 내 지붕에 머물려면 그에 상응하는 세를 내는 것이 합당하겠지.”

가희가 무슨 뜻인지 모르겠단 표정을 짓자 그가 서늘하게 말했다.

“미안하게도 지금은 내게 줄 수 있는 게 없다 했지? 하니 네 몸뚱일 희롱하는 재미라도 보겠다는 거다.”

가희의 얼굴이 확 붉어지자 선호가 쿡쿡대며 웃었다.

“후후, 너 역시 동정받느니 거래가 더 나을 텐데?”

선호가 다시 옷고름에 손을 대자 뜻밖에도 가희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미간에 주름을 모으며 양손으로 바닥에 깔린 요를 꼭 움켜쥘 뿐이었다. 동정받기보다 차라리 그와의 거래를 택하겠다는 뜻이다.
바보 같은 계집. 한 번쯤 숙이고 들어오면 어때서. 내 도움이 필요하다, 도와 달라 사정하면 어때서. 거짓으로라도 날 좋아한다고 해 주면 어때서. 모르는 척 팔불출 같은 사내가 되어 줄 수도 있는데.


* 이 전자책은 2011년 타 출판사에서 출간된 〈가희(苛姬) - 가혹한 계집〉을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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