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왜 헤어져? 어떻게 그래!”
“오빠가, 헤어지자고 했잖아. 우리 헤어졌잖아!”
버림받은 기억이 있는 여자. 버린 기억이 없는 남자. 하지만, 두 사람이 모두 가지고 있는 기억. 서로 사랑했던 기억…….
“사랑해. 너밖에 없어. 제발. 나 좀 사랑한다고 해줘. 미칠 것 같아.”
사랑을 잃은 남자가 다시 그 사랑을 찾기 위해 외친다.
“사랑해.”
아이아린의 로맨스 장편 소설 『수호악마』.
<본문중에서>
“진짜 기억을 못하는 거야, 뭐야.”
“너 나 알아?”
“알 만치 알지도 모르죠.”
“스토커냐?”
“왜요? 좀 알면 안 돼요?”
린의 말에 수호가 다시 계단을 내려와 그녀의 앞에 서서 내려다봤다. 다시 허리를 숙여 린과 눈을 마주친 수호가 꼼꼼하게 린을 살폈다.
“아는 얼굴은 아닌데. 너 나 알아?”
똑똑히 이름을 알려주고, 가까이 다가와 얼굴을 봤음에도 자신을 전혀 알아보지 못한 수호에게 작은 서운함이 들었다. 어떻게 대답을 할까 고민을 하던 린은 그와 공유했던 과거의 일을 떠올리며 입을 뗐다.
작가소개
- 아이아린
<로망띠끄>와 <그린나래>에서 활동 중.
[출간작]
‘내 여자는 야하다’, ‘나의 연인 오드아이’, ‘Only 하나’, ‘손끝에 심장’
“우리가 왜 헤어져? 어떻게 그래!”
“오빠가, 헤어지자고 했잖아. 우리 헤어졌잖아!”
버림받은 기억이 있는 여자. 버린 기억이 없는 남자. 하지만, 두 사람이 모두 가지고 있는 기억. 서로 사랑했던 기억…….
“사랑해. 너밖에 없어. 제발. 나 좀 사랑한다고 해줘. 미칠 것 같아.”
사랑을 잃은 남자가 다시 그 사랑을 찾기 위해 외친다.
“사랑해.”
아이아린의 로맨스 장편 소설 『수호악마』.
<본문중에서>
“진짜 기억을 못하는 거야, 뭐야.”
“너 나 알아?”
“알 만치 알지도 모르죠.”
“스토커냐?”
“왜요? 좀 알면 안 돼요?”
린의 말에 수호가 다시 계단을 내려와 그녀의 앞에 서서 내려다봤다. 다시 허리를 숙여 린과 눈을 마주친 수호가 꼼꼼하게 린을 살폈다.
“아는 얼굴은 아닌데. 너 나 알아?”
똑똑히 이름을 알려주고, 가까이 다가와 얼굴을 봤음에도 자신을 전혀 알아보지 못한 수호에게 작은 서운함이 들었다. 어떻게 대답을 할까 고민을 하던 린은 그와 공유했던 과거의 일을 떠올리며 입을 뗐다.
작가소개
- 아이아린
<로망띠끄>와 <그린나래>에서 활동 중.
[출간작]
‘내 여자는 야하다’, ‘나의 연인 오드아이’, ‘Only 하나’, ‘손끝에 심장’
캐시로 구매 시 보너스 1% 적립!
총 금액 0원
최종 결제 금액 0원 적립보너스 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