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iuri.com
나만을 위한 추천
용궁에 간 토끼

정은숙

커밍

송민선

소문난 선물(외…

안미영(러…

다정한 결혼 (19…

이해인

너에게 중독

연민정(레…

너 없던 시간들

일락

옆방의 팀장님 (…

이바하

나의 고요에게

은일

몸정

연민정(레…

차오르다
서정윤
피우리 / 11.11.25
그 길의 끝에서
정경하
피우리 / 11.05.30

No.1 전자책 피우리

  • 내서재
  • 보관함
북머니 충전
정액제서비스
무협/판타지
성인소설
대여제서비스
무협/판타지
  • 다음-피우리블로그
  • 네이버-피우리블로그
  • 클린사이트
  • 디지털콘텐츠표시우수사이트
>
  • 거짓관계(스캔들 계약)
  • 극치(준영) 지음 | 피우리 펴냄 | 로맨스(현대물)
  • 15세 이상 관람가 | 용량 : 362 KB | 2014년 04월 02일 출간
  • 5점 / 2건
    별점주기
  • 종이책 정가
     9,000원
  • 전자책 정가
     3,500원
  • 전자책 판매가
     3,500원   보너스 35P
페이스북 트위터
상품 평가
책 소개

2009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그 녀석 생각하면서 그런 표정 짓지 마.”

잊히게 하고 싶다. 네 속에 단단히 각인되어 있는 그놈과의 기억을. 네 심장, 네 머릿속, 네 입술에 아직도 자리하고 있는 그놈의 흔적을 깨끗이 지워내고 싶다. 그리고 갖고 싶다, 너를.

끔찍한 그날 이후, 우린 가짜 관계가 되었다.


“이 녀석이 아직도 자고 있는 게냐!”
귓속으로 파고드는 걸걸한 목소리에 지민은 기겁을 하며 머리끝까지 덮고 있는 이불을 두 손으로 꽉 움켜잡았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그제야 지금 자신이 천 조각 하나만을 달랑 걸친 허전한 상태라는 것을 자각했다. 그 순간, 지민을 벌벌 떨게 하고 있는 정체불명의 걸걸한 목소리가 다시 한 번 더 들려왔다.
“이 자식이! 할아비가 왔는데 일어날 생각을 안 해!”
지민의 몸을 아슬아슬하게 머리끝까지 덮어주고 있는 이불 위로 거친 손길이 느껴졌다. 이불을 벗겨내려는 그 강력한 힘에 그녀는 미간을 꽉 좁히며 빼앗기지 않으려 안간힘을 썼다. 힘겨운 줄다리기는 계속 되었다.
“저, 저기요! 잠시만요!”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던 지민은 죽을힘을 다해 나오지 않는 목소리를 쥐어짜내며 소리를 질렀다.
“저기요…… 누구세요……?”
“흠, 흠!”
그때, 성큼성큼 급하게 걸어오는 발걸음 소리와 함께 정혁의 당황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하, 할아버지. 어, 언제 오셨어요?”
“흠! 잔말 말고 이불 안에 들어 있는 아가씨나 나오라고 해.”
단호한 남자의 음성과 함께 침실 밖으로 나서는 발걸음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침대 곁으로 다가오는 또 한 명의 인기척. 침대 곁에서 멈춘 발걸음 소리와 함께 착잡함이 묻어 있는 정혁의 음성이 느릿하게 들려왔다.
“나가셨어, 이제 나와.”
정혁의 말에 이불을 덮어쓴 채 간신히 숨어 있던 그녀가 이불을 얼굴 밑으로 내리며 빠끔히 고개를 내밀었다. 그러자 운동복 차림의 정혁이 얼굴을 잔뜩 구긴 채 내려다보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젠장!”
끝까지 하지도 못했는데, 제대로 넣어보지도 못했는데, 끔찍하게 열쇠도 없는 족쇄에 발목이 꽁꽁 묶일 판이었다.
작가 소개

- 극치(준영)

질주하는 세월 속에서도 항상 피 끓는 청춘이길.
글을 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nfaded7@hanmail.net


◈ 출간작
하룻밤 뜨거운 실수
잔혹, 그 달콤한 사랑 (최악의 첫날밤)
불건전 드라마
거짓관계 (스캔들 계약)
탐 貪
비공개 X-File
늘 푸른 Evergreen

◈ 출간예정작
무삭제 無削除
우린 친구일 뿐이야

◈ 집필작
붉은 장미
일심 一心
미스티 블루 Misty Blue
마치 꿈처럼
Stuck
하우스메이트 Housemate
리뷰 (2)
상품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