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공을 받으신다고 들었습니다. 공주님의 색공 상대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전혀. 별로 받고 싶은 생각도 없고, 상대가 누구일지는 더더욱 관심도 없어.”
“설령 그 상대가 바로 저 알천이라 해도 말입니까?”
신라 화랑의 부제이자 야수대의 대장 알천랑.
아비는 천출, 어미는 진골이라는 신분에 갇혀
대왕의 마복자라는 명예 아닌 명예를 등에 짊어진 채
평생을 전쟁터에서 살아가며 ‘야수’가 되어 버린 사내.
타고난 체격과 마복자라는 신분으로 인해
탐욕과 혐오, 두려움으로만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들 속에서
순수하게 맑은 눈빛으로 바라봐 주는 단 한 명의 여인, 윤슬 공주.
신라의 고귀한 공주로 태어났으나
가라인이었던 어머니에 의해 가라에서 나고 자라며
자신의 아비가 누구인지조차 모르고 자라야 했던 불우한 여인, 윤슬 공주.
집착과 탐욕에 물든 도눌지로 인해 상처투성이가 되어 버린 그녀의 마음속에
단 한줄기 빛이 되어 준 사내, 알천랑.
윤슬의 목숨을 노리는 도눌지의 음모와 왕위를 둘러싼 모략, 색공의 위협 속에서
두 사람의 마음은 깊어만 가는데…….
작가소개
- 이서연
좋아하는 것 : 예쁜 찻잔, 포트넘 앤 메이슨의 아쌈 티, 수제 쿠키
싫어하는 것 : 전쟁에 관련된 모든 것들.
출간작
남녀상열지사, 서라벌 낭자와 당나라 건달, 낙인, 격랑, 장군의 신부, 용왕을 위한 동화
그저 긁적거리는 말 :
같은 사랑 이야기라면 현대물보다 시대물이 좋고, 가급적 옛날이야기일수록 좋다.
아니면, 아주 아주 먼 미래의 이야기도 끌린다.
어쩌면 사랑 그 자체가 현실에서 벗어나고픈 꿈 같은 존재라서일까.
“색공을 받으신다고 들었습니다. 공주님의 색공 상대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전혀. 별로 받고 싶은 생각도 없고, 상대가 누구일지는 더더욱 관심도 없어.”
“설령 그 상대가 바로 저 알천이라 해도 말입니까?”
신라 화랑의 부제이자 야수대의 대장 알천랑.
아비는 천출, 어미는 진골이라는 신분에 갇혀
대왕의 마복자라는 명예 아닌 명예를 등에 짊어진 채
평생을 전쟁터에서 살아가며 ‘야수’가 되어 버린 사내.
타고난 체격과 마복자라는 신분으로 인해
탐욕과 혐오, 두려움으로만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들 속에서
순수하게 맑은 눈빛으로 바라봐 주는 단 한 명의 여인, 윤슬 공주.
신라의 고귀한 공주로 태어났으나
가라인이었던 어머니에 의해 가라에서 나고 자라며
자신의 아비가 누구인지조차 모르고 자라야 했던 불우한 여인, 윤슬 공주.
집착과 탐욕에 물든 도눌지로 인해 상처투성이가 되어 버린 그녀의 마음속에
단 한줄기 빛이 되어 준 사내, 알천랑.
윤슬의 목숨을 노리는 도눌지의 음모와 왕위를 둘러싼 모략, 색공의 위협 속에서
두 사람의 마음은 깊어만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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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서연
좋아하는 것 : 예쁜 찻잔, 포트넘 앤 메이슨의 아쌈 티, 수제 쿠키
싫어하는 것 : 전쟁에 관련된 모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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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상열지사, 서라벌 낭자와 당나라 건달, 낙인, 격랑, 장군의 신부, 용왕을 위한 동화
그저 긁적거리는 말 :
같은 사랑 이야기라면 현대물보다 시대물이 좋고, 가급적 옛날이야기일수록 좋다.
아니면, 아주 아주 먼 미래의 이야기도 끌린다.
어쩌면 사랑 그 자체가 현실에서 벗어나고픈 꿈 같은 존재라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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