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외엔 그 어떤 것도 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었다. 단 하나, 백고미 그녀를 제외하고는.
'으아아앗! 꺼지세요!'
한담은 고미의 비명 소리에, 그제야 제 아랫도리에 닿던 거슬거슬한 수건의 감촉이 사라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 나는….'
'꺼지시라구요, 이 짐승아!'
한담은 짐승이라는 말에 충격을 받아 열었던 문을 도로 닫았다. 그러나 곧 더 충격적인 사실이 그의 뇌리를 강타했다.
'왜! 왜 내 걸 보여 준 것에 아무렇지도 않은 거지? 왜 이렇게 당연한 느낌이 드는 걸까?'
한담 옆에 백고미, 아니 한담 위엔 나는 백고미가 있었다!
안정은의 로맨스 장편 소설 『한담 옆에 백고미』.
작가소개
- 안정은
4월 27일생. B형. 황소자리.
은혼비(물가에 비친 초승달)란 필명으로 활동 중.
좌우명은 ‘저 하늘처럼 강한 날개가 되어!’이다.
천둥번개에도 끄떡하지 않고
언제나 한결같이 그 자리에서 세상을 포용하는,
하늘의 강인함을 닮고 싶다.
주로 로망띠끄에서 서식.
-출간작-
[나쁜짓], [취하기 좋은 저녁], [아름다운 각인], [이묵이는 도용녀 업보다] 등
-출간 예정작-
[Pink river-앙큼한 유혹], [비에 젖어도 꽃은 핀다] 등
음악 외엔 그 어떤 것도 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었다. 단 하나, 백고미 그녀를 제외하고는.
'으아아앗! 꺼지세요!'
한담은 고미의 비명 소리에, 그제야 제 아랫도리에 닿던 거슬거슬한 수건의 감촉이 사라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 나는….'
'꺼지시라구요, 이 짐승아!'
한담은 짐승이라는 말에 충격을 받아 열었던 문을 도로 닫았다. 그러나 곧 더 충격적인 사실이 그의 뇌리를 강타했다.
'왜! 왜 내 걸 보여 준 것에 아무렇지도 않은 거지? 왜 이렇게 당연한 느낌이 드는 걸까?'
한담 옆에 백고미, 아니 한담 위엔 나는 백고미가 있었다!
안정은의 로맨스 장편 소설 『한담 옆에 백고미』.
작가소개
- 안정은
4월 27일생. B형. 황소자리.
은혼비(물가에 비친 초승달)란 필명으로 활동 중.
좌우명은 ‘저 하늘처럼 강한 날개가 되어!’이다.
천둥번개에도 끄떡하지 않고
언제나 한결같이 그 자리에서 세상을 포용하는,
하늘의 강인함을 닮고 싶다.
주로 로망띠끄에서 서식.
-출간작-
[나쁜짓], [취하기 좋은 저녁], [아름다운 각인], [이묵이는 도용녀 업보다] 등
-출간 예정작-
[Pink river-앙큼한 유혹], [비에 젖어도 꽃은 핀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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