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애각(悲愛閣)

천상리미
출판사 아이작가
출간일 2013년 09월 09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10점 (1건)
작품설명

12세기 중반 무렵 고려는 무더위로 기승을 부리고 있었다. 현(晛)마을이란 아주 가난한 마을에 행순이 진통을 겪고 있었다. 남편 춘식이 서둘러 산파를 알아보지만 쉽게 찾을 수 없었다. 이윽고 어렵게 찾아낸 산파는 그 행색이 의아스러울 정도였다. 행순이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이란성쌍둥이를 낳는다. 쌍둥이는 흉조로 여겼기에 산파는 여자아이를 데리고 춘식의 집을 나선다. 불길한 예감을 떨치지 못한 춘식이 산파의 뒤를 쫓는다. 산파는 마녀였다. 우여곡절 끝에 산파를 물리친다. 춘식은 발걸음을 재촉한다. 무사히 여자아이인 은애를 매향에게 맡기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죽은 줄로만 알았던 산파와 혈투를 벌이다 그만 숨을 거두게 된다. 그 충격으로 행순은 귀가 멀고 말을 잃게 된다. 8년이 지나고 은애는 수난을 겪게 된다. 매향이 자리를 비운 사이이면 은애를 천적으로 여기는 명주가 괴롭히지 못해 안달이 난 사람처럼 모질게 굴었다. 매향은 명주를 피해 은애를 데리고 아영이 있는 곳으로 떠난다. 그곳에서 은애를 여기(女妓)로의 삶을 살게 하려 하지만 아영의 반대로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매향은 아무 말도 없이 떠난다. 은애는 왕비가 되기 위해 예절과 품위를 배워간다. 그러던 중, 비풍이란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작가소개
- 천상리미

본명: 장명림 (張明林)
필명: 천상리미
1982.8.6(음력 생) 경기도 포천 중리 태생
1남 1녀 중 장녀

꿈 많은 소녀 시절 현실의 벽이 높다는 것을 알고 쓰레기통에 버려진 쓰레기들처럼 꿈을 버렸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사회생활 시작하고 많은 것을 얻은 동시에 많은 것을 잃었다. 환상은 쉽게 깨지는 유리와 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시 내가 희망을 갖게 된 것은 기도를 하면서부터이다. 처음엔 망설임도 많았다. ‘내가 쓰는 글이 우스워지면 어떡하지?’ 라는 바보 같은 생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졸작에 불과했다. 내가 품은 생각과 마음은 오히려 내겐 독이 되었다. 많은 책들을 보면서 생각을 넓혀나가고 지인들에게 조언을 듣기도 했다. 무엇보다 내 자신이 나약하다는 것을 깨닫고 무작정 써보기로 했다.
냉정하고 차갑고 부정적인 면이 많은 성격이다. 모든 일이든 확실한 것이 좋다. 반면, 눈물도 많고 속정이 깊다. 참을성이 많고 항상 엉뚱하고 엽기적이어서 친한 사람이 아니면 내 첫인상을 보고 싸가지라고 판단하기 일쑤다. 한 가지 일을 하게 되면 집중을 하는 편이다. 중간에 다른 일이 껴들면 리듬이 깨져 울화가 치민다. 내 스스로가 처리할 수 있는 선을 넘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끝까지 다 해낸다.
소식(小食)을 하며, 해산물을 먹지 못한다. 한 마디로 입이 짧다. 빨간색과 하얀색을 좋아하고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추리소설을 특별히 좋아한다. 음악을 들으며 따라 부르는 것도 좋아한다. 멍하니 먼 산을 바라보며 상상의 나래를 펴는 것 또한 좋아한다. 그래도 제일 좋아하는 것은 잠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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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12세기 중반 무렵 고려는 무더위로 기승을 부리고 있었다. 현(晛)마을이란 아주 가난한 마을에 행순이 진통을 겪고 있었다. 남편 춘식이 서둘러 산파를 알아보지만 쉽게 찾을 수 없었다. 이윽고 어렵게 찾아낸 산파는 그 행색이 의아스러울 정도였다. 행순이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이란성쌍둥이를 낳는다. 쌍둥이는 흉조로 여겼기에 산파는 여자아이를 데리고 춘식의 집을 나선다. 불길한 예감을 떨치지 못한 춘식이 산파의 뒤를 쫓는다. 산파는 마녀였다. 우여곡절 끝에 산파를 물리친다. 춘식은 발걸음을 재촉한다. 무사히 여자아이인 은애를 매향에게 맡기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죽은 줄로만 알았던 산파와 혈투를 벌이다 그만 숨을 거두게 된다. 그 충격으로 행순은 귀가 멀고 말을 잃게 된다. 8년이 지나고 은애는 수난을 겪게 된다. 매향이 자리를 비운 사이이면 은애를 천적으로 여기는 명주가 괴롭히지 못해 안달이 난 사람처럼 모질게 굴었다. 매향은 명주를 피해 은애를 데리고 아영이 있는 곳으로 떠난다. 그곳에서 은애를 여기(女妓)로의 삶을 살게 하려 하지만 아영의 반대로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매향은 아무 말도 없이 떠난다. 은애는 왕비가 되기 위해 예절과 품위를 배워간다. 그러던 중, 비풍이란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작가소개
- 천상리미

본명: 장명림 (張明林)
필명: 천상리미
1982.8.6(음력 생) 경기도 포천 중리 태생
1남 1녀 중 장녀

꿈 많은 소녀 시절 현실의 벽이 높다는 것을 알고 쓰레기통에 버려진 쓰레기들처럼 꿈을 버렸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사회생활 시작하고 많은 것을 얻은 동시에 많은 것을 잃었다. 환상은 쉽게 깨지는 유리와 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시 내가 희망을 갖게 된 것은 기도를 하면서부터이다. 처음엔 망설임도 많았다. ‘내가 쓰는 글이 우스워지면 어떡하지?’ 라는 바보 같은 생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졸작에 불과했다. 내가 품은 생각과 마음은 오히려 내겐 독이 되었다. 많은 책들을 보면서 생각을 넓혀나가고 지인들에게 조언을 듣기도 했다. 무엇보다 내 자신이 나약하다는 것을 깨닫고 무작정 써보기로 했다.
냉정하고 차갑고 부정적인 면이 많은 성격이다. 모든 일이든 확실한 것이 좋다. 반면, 눈물도 많고 속정이 깊다. 참을성이 많고 항상 엉뚱하고 엽기적이어서 친한 사람이 아니면 내 첫인상을 보고 싸가지라고 판단하기 일쑤다. 한 가지 일을 하게 되면 집중을 하는 편이다. 중간에 다른 일이 껴들면 리듬이 깨져 울화가 치민다. 내 스스로가 처리할 수 있는 선을 넘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끝까지 다 해낸다.
소식(小食)을 하며, 해산물을 먹지 못한다. 한 마디로 입이 짧다. 빨간색과 하얀색을 좋아하고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추리소설을 특별히 좋아한다. 음악을 들으며 따라 부르는 것도 좋아한다. 멍하니 먼 산을 바라보며 상상의 나래를 펴는 것 또한 좋아한다. 그래도 제일 좋아하는 것은 잠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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