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흔들어 봐

로맨스 현대물
안정은
출판사 시크릿e북
출간일 2013년 08월 15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10점 (1건)
작품설명

아무것도 장담하지 마.
난 반드시 널 흔들어 놓고 말 테니까.

“친구도 아니라고? 그거 잘됐군.”
노바의 미소가 더욱 짓궂어졌다.
“오늘부터 연인 하자. 거절할 생각은 안 하는 게 좋을 거다.”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노바는 잡고 있던 요원의 팔을 더욱 바짝 끌어당겼다.
“으읍!”
사람이 너무 놀라면 아무 행동도 할 수 없다더니 요원이 지금 딱 그 짝이었다.
뜨겁고 부드러운 감각이었다.
“이건 십 년 전 네가 내게서 빼앗아간 내 첫 키스, 이젠 이자를 갚아볼까?”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 벌어졌다. 요원은 타인의 혀가 자신의 입 안에 이렇게 쉽게 침범할 수 있을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이로써 연인 선언?”
요원은 꽃망울을 머금은 듯 붉게 물든 얼굴로 그를 올려다 보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리고는 황급히 그의 가슴을 주먹으로 밀어내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꺼져 버려!”
요원이 사라지고 문이 쾅 닫히는 소리가 들리자 그제야 긴장이 풀린 듯 바닥에 털썩 주저앉는 노바였다.
“우와…… 떨리네.”
수굿이 떨어진 머릿결 아래 그는 옅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작가소개
- 안정은

필명 : 은혼비
4월 27일생. B형. 황소자리.
물가에 비친 초승달, 은혼비란 필명으로 활동 중.


출간작
깨끗하군과 게으른걸의 아이러니, 사랑해도 되잖아
사랑흔적, 뱌빗뱌빗, 제왕의 절개, 달콤하게 스치다
취하기 좋은 저녁, 사과 속은 하얗다
아름다운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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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아무것도 장담하지 마.
난 반드시 널 흔들어 놓고 말 테니까.

“친구도 아니라고? 그거 잘됐군.”
노바의 미소가 더욱 짓궂어졌다.
“오늘부터 연인 하자. 거절할 생각은 안 하는 게 좋을 거다.”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노바는 잡고 있던 요원의 팔을 더욱 바짝 끌어당겼다.
“으읍!”
사람이 너무 놀라면 아무 행동도 할 수 없다더니 요원이 지금 딱 그 짝이었다.
뜨겁고 부드러운 감각이었다.
“이건 십 년 전 네가 내게서 빼앗아간 내 첫 키스, 이젠 이자를 갚아볼까?”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 벌어졌다. 요원은 타인의 혀가 자신의 입 안에 이렇게 쉽게 침범할 수 있을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이로써 연인 선언?”
요원은 꽃망울을 머금은 듯 붉게 물든 얼굴로 그를 올려다 보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리고는 황급히 그의 가슴을 주먹으로 밀어내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꺼져 버려!”
요원이 사라지고 문이 쾅 닫히는 소리가 들리자 그제야 긴장이 풀린 듯 바닥에 털썩 주저앉는 노바였다.
“우와…… 떨리네.”
수굿이 떨어진 머릿결 아래 그는 옅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작가소개
- 안정은

필명 : 은혼비
4월 27일생. B형. 황소자리.
물가에 비친 초승달, 은혼비란 필명으로 활동 중.


출간작
깨끗하군과 게으른걸의 아이러니, 사랑해도 되잖아
사랑흔적, 뱌빗뱌빗, 제왕의 절개, 달콤하게 스치다
취하기 좋은 저녁, 사과 속은 하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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