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반의 판타지 소설 『초이스』 제 1권.

자타공인 돌대가리, 믿는 건 오직 주먹뿐!

맞장불패 주먹 하나로 의적을 꿈꾸며!
보스가 이를 갈든 말든 도리에 어긋나는 건 참지 않았다.
그러나 돌아온 건 끔찍한 죄에 대한 누명…….

얼굴까지 바꾼 잠수 중에 만난 히든 콜로니.
돈? 꼭 필요하지.
명예? 있으면 좋지.
지위? 하다 보면 오르겠지.

그런데,
도대체 내가 지금 게임을 하고 있는 거야
아니면 또 다른 현실을 사는 거야.

……무슨 상관이야.
무적의 초이스가 바로 나다.

어?
저것들은 또 뭐야!

왜 남의 게임 생에 제멋대로 끼어드는 거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