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거나 혹은 달콤하거나(전2권)

로맨스 현대물
최연숙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09년 01월 29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9.8점 (16건)
작품설명

윤미소의 심술 마왕 요리법
철천지원수 같은 소꿉친구, 내 남자로 만들기!

어려서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사사건건 훼방만 놓는, 사악한 악당 같은 친구 때문에 골치가 아프신가요?
빵점짜리 인간성은 말할 것도 없고,
하는 짓 하나하나가 꼴도 보기 싫어서 도저히 감당이 안 되신다고요?
지금부터 푸드 스타일리스트 윤미소가 20년의 원수 한강혁을
입에서 살살 녹을 만큼 달콤한 남자로 만든 숨겨진 비법을 공개합니다!

▶ 책 속에서

"너 왜 왔냐?"

"어쩌겠어, 내가 그렇게 필요하다고 애원을 하는데."

"누가? 내가?"

나는 그가 술에서 깨면 금방 드러날 거짓말을 태연하게 하고 있다. 지금이라면 어떤 장난도 다 통할 것만 같았다.
"언제부터냐?"

"뭐, 뭐가?"

"내가 언제부터 그렇게 좋았냐? 좋으면 말을 하지 왜 속을 끓이고 그러냐. 입 뒀다 뭐 해?"
속으로는 키득거리면서도 제법 걱정스런 표정까지 지으며 말했다. 하지만 그가 너무나 진지한 얼굴을 하는 바람에 오히려 내가 더 당황하고 말았다.
"그, 그러니까 좋으면 말을……. 아니 그런 말은 피차 안 하는 게……, 아니……."

"……토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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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윤미소의 심술 마왕 요리법
철천지원수 같은 소꿉친구, 내 남자로 만들기!

어려서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사사건건 훼방만 놓는, 사악한 악당 같은 친구 때문에 골치가 아프신가요?
빵점짜리 인간성은 말할 것도 없고,
하는 짓 하나하나가 꼴도 보기 싫어서 도저히 감당이 안 되신다고요?
지금부터 푸드 스타일리스트 윤미소가 20년의 원수 한강혁을
입에서 살살 녹을 만큼 달콤한 남자로 만든 숨겨진 비법을 공개합니다!

▶ 책 속에서

"너 왜 왔냐?"

"어쩌겠어, 내가 그렇게 필요하다고 애원을 하는데."

"누가? 내가?"

나는 그가 술에서 깨면 금방 드러날 거짓말을 태연하게 하고 있다. 지금이라면 어떤 장난도 다 통할 것만 같았다.
"언제부터냐?"

"뭐, 뭐가?"

"내가 언제부터 그렇게 좋았냐? 좋으면 말을 하지 왜 속을 끓이고 그러냐. 입 뒀다 뭐 해?"
속으로는 키득거리면서도 제법 걱정스런 표정까지 지으며 말했다. 하지만 그가 너무나 진지한 얼굴을 하는 바람에 오히려 내가 더 당황하고 말았다.
"그, 그러니까 좋으면 말을……. 아니 그런 말은 피차 안 하는 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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