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부하의 배신으로 죽을 위기에 처한 순간 고대 옥가면의 힘에 의해 차원 이동을 한 현. 그러나 도착한 곳은 살아남기조차 버거운 전장 같은 세상! 새로운 세계에 적응하지 못해 망가져 가는 자신에게 실망한 그는 누구보다 독해지기로 결심하고 죽을 고생 끝에 프레시야 영지의 후계자 자리를 탈취하는데…. 살 수 있다면, 돌아갈 수 있다면 망설이지 마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모든 것을 이용해라! 그리고 결코 사람을 믿지 마라! 도덕과 윤리란 가면을 벗은 평범한 현대인, 그의 살아남기 위한 발악이 시작된다!

가휼의 퓨전 판타지 장편 소설 『악당의 영지』 제 1권.



<목차>

Intro
푸른 늑대
사자를 물리치는 마법
매 사냥
죽지 못해 버틴다
하얀 매의 둥지에서
빨강 머리 앤
색녀와 악당과 사기꾼

작가소개
- 가휼 (假譎)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무언가 숨기고 덧칠하고 덧칠해 독자를 궁금하게 만드는 작가. 그의 첫 번째 이야기 『악당의 영지』는 개연성과 현실성을 잘 살렸을 뿐만 아니라 순식간에 글 속으로 빨려 들게 하는 마력까지 갖춘 작품이다. 여타 장르 소설에 지친 독자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글이 되리라 생각하며 자신 있게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