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휘성을 공포로 몰아넣은 구화혈사.
그 시작은 마계로 통하는 차원의 문이었다.
차워의 문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결사대.
그들은 중원을 떠나 마계로 향했고, 오직 한 명만이 살아남았다.
오백 년이란 세월 동안 함께한 동료들을 모두 잃고 홀로 중원으로 돌아온 백류!
마계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평온함을 얻기 위해, 한 번도 둘러본 적 없는 중원을 돌아보기 위해, 함께한 동료들이 남긴 유품을 전달하기 위해, 백류는 마차를 준비하고 마부가 되었다.
누구도 어쩔 수 없는 최강의 마부가!

이준호의 퓨전 무협 장편 소설 『마부』



<목차>

서장
제1장 구화혈사가 일어난 지 몇 년이나 흘렀습니까?
제2장 중원을 둘러보고 싶다
제3장 아주 똑같다
제4장 따라오지 마라, 귀찮으니까
제5장 너, 부적 좀 쓸 줄 아냐?
제6장 네놈 하나밖에 없을 것이다
제7장 도대체 당신들은 누구십니까?
제8장 마차는 네놈이 몰아야겠지?
제9장 무엇이 이리도 검게 물들였을꼬
제10장 뒤처리를 하러 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