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개에 대한 보고서(전2권)

로맨스 현대물
서연
출판사 시크릿e북
출간일 2013년 02월 07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8.5점 (13건)
작품설명

21살에 고3인 착하고 당찬 고양이, 지유빈.
최고의 저질 덩어리 개에게 당한 수모에 꼬리가 올라가다!!

‘절반은 내 잘못이니까…… 사과할게.’
절반의 실수라고? 유빈은 분해서 이가 갈렸다. 겉옷 하나만 벗겨져 있었으니까, 그쯤이 절반이라는 뜻인가. 입술에 수포를 남기고, 목 언저리를 그 지경으로 해 놓은 것쯤은 달랑 미안하다는 말로 해결될 수 있다는 뜻인가. 스물한 해를 지켜온 남의 순결을 그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미성년자도 못 알아본 극악무도한 개, 고3 담임 서희범.
난데없이 교복을 입은 고양이를 보고 기겁해 으르렁거리다!!

설마…… 아니겠지……. 그 여자가 왜 고등학교 교실에 있단 말인가…….
아이들의 얼굴을 바라보며 시선을 옮기던 희범은, 창가 쪽에 시선을 둔 채 넋을 잃었다. 눈에 띌 정도로 파르르 떨고 있는 걸 보면 저쪽에서도 자신을 알아본 모양이었다.
아무리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붙드는 게 철칙이라고는 해도 유부녀에, 그것도 모자라 이젠 고등학생까지……! 도대체 인간 서희범의 삶이 어디까지 가는 건지, 섬광 같은 현기증과 함께 다리가 휘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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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21살에 고3인 착하고 당찬 고양이, 지유빈.
최고의 저질 덩어리 개에게 당한 수모에 꼬리가 올라가다!!

‘절반은 내 잘못이니까…… 사과할게.’
절반의 실수라고? 유빈은 분해서 이가 갈렸다. 겉옷 하나만 벗겨져 있었으니까, 그쯤이 절반이라는 뜻인가. 입술에 수포를 남기고, 목 언저리를 그 지경으로 해 놓은 것쯤은 달랑 미안하다는 말로 해결될 수 있다는 뜻인가. 스물한 해를 지켜온 남의 순결을 그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미성년자도 못 알아본 극악무도한 개, 고3 담임 서희범.
난데없이 교복을 입은 고양이를 보고 기겁해 으르렁거리다!!

설마…… 아니겠지……. 그 여자가 왜 고등학교 교실에 있단 말인가…….
아이들의 얼굴을 바라보며 시선을 옮기던 희범은, 창가 쪽에 시선을 둔 채 넋을 잃었다. 눈에 띌 정도로 파르르 떨고 있는 걸 보면 저쪽에서도 자신을 알아본 모양이었다.
아무리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붙드는 게 철칙이라고는 해도 유부녀에, 그것도 모자라 이젠 고등학생까지……! 도대체 인간 서희범의 삶이 어디까지 가는 건지, 섬광 같은 현기증과 함께 다리가 휘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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